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닫기

문화소식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마케팅으로 지역상생

- 22일(금), MICE 유치 확대 및 지역상생 위한「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체결
- 해외MICE 전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공동마케팅 및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비용지원
- 市, “서울이 보유한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 기량을 발휘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제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한 9번째 도시로 충청남도와 22일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22일(금) 15시(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4자 간의「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MICE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충청남도는 백제의 수도(공주‧부여)가 위치한 역사 도시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문화도시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교류해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생 발전의 초석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올해는 충남방문의 해(’25~’26)를 맞이하는 시점으로 두 도시가 공동으로 MICE 마케팅을 전개해 전 세계 각지에 두 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MICE 공동마케팅부터 도시투어 비용지원, 관광정보 교류까지 협력강화>
□ 먼저,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마이스 상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한다.

  ○ 국내에서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11.7~11.8, 인천 송도) 및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11월)에서 서울시 국제회의 지원설명회(상담회)를 열고 파트너 지자체와 함께하는 “플러스시티즈(PLUS CITIES)” MICE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 해외에서는 독일, 미국 등지에서 열리는 MICE 전문 전시회(상담회)에 서울 MICE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자체 파트너쉽 연계 홍보를 추진한다.

 

 

□ 또한 마이스(MICE)를 통한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양 도시를 연계한 ‘도시투어 프로그램(외국인 20명 이상, 서울 2박 이상‧파트너 지자체 1박 이상 숙박)’을 개발‧진행하는 MICE 행사를 대상으로 투어에 필요한 제반 사항(차량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 이외에도 ▴서울 단체관광 이동편의 지원(파트너 지자체가 주최하는 외국인 1,000명 이상 국제행사 개최 시), ▴주요 도시별 관광지 정보 제공(해외 마이스 관계자 현장답사 시) 등 양 도시의 국제 마이스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업무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최고 MICE 도시로서 전문적인 기량을 발휘하여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MICE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보유한 마이스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각 지자체만이 가지는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MICE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생 발전의 강력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