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14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의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함께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위생관리 등급이 부여된다. 과천시는 평가를 마친 뒤 등급별 위생관리등급표를 각 업소에 송부했으며, 평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보건위생/공중위생)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우수 등급 업소 가운데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관내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약 4개월간 진행한 어린이정보센터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30일 재개관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정보센터는 책 읽기와 놀이,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어린이 중심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머물며 책을 탐색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 인근 갈현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해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정보센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실내에 새롭게 도입된 ‘인터랙티브 월’을 체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정보센터가 과천 어린이들의 배움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관한 어린이정보센터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과천시는 어린이정보센터에서 이뤄지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곧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30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장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돼 드림스타트 가정과 가정위탁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은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31일, 연말을 맞아 환경미화원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새벽 청소 작업에 함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환경미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참여하며 작업 환경과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작업 동선, 장비 사용, 근무 시간대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미화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봤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현업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이하 갈현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갈현지구 공공주택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갈현지구는 2023년 7월 25일 지구 지정 이후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반시설과 관련한 여러 쟁점으로 계획 확정이 다소 지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과천시는 갈현지구 개발 과정에서 제기돼 온 하수 처리 방식과 교통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관련 쟁점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고 지구 간 연결도로 개설 방안이 마련되면서, 해당 내용이 이번 지구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 여건이 갖춰졌다. 이번 지구계획에는 총면적 12만 9천726㎡에 96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담겼으며, 203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갈현지구는 과천시민이 입주 대상이 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지역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건의한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 예비입주자 선정 시 지역우선 공급기준 적용 방안이 정부 제도 개선안으로 채택돼, 지난 12월 30일 공고된 과천주암지구 C1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공고에 반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혼희망타운 공급 과정에서 예비입주자 선정 시에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를 우선 고려하도록 기준을 보완한 것으로, 지역 거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최초 청약 당첨자 선정 단계에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됐으나, 예비입주자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우선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당첨자의 미계약, 부적격 당첨, 계약 취소 등으로 남은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는 사례가 이어져 왔다. 특히 부부 중복 청약 등으로 당첨이 무효 처리된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지역과 무관한 공급이 이뤄지며, 실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당첨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문원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마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은 문원동 150-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약 220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됐다. 해당 주차장은 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 3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8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좁은 골목길 불법 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인근 지역의 주차 여건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 1월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설 운영 상태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2월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해 주차장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주차 여건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9곳의 공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어린이공원 4곳과 소공원 5곳으로, 지역별 여건과 이용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권 중심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규로 조성된 어린이공원은 주암동 상삼포 어린이공원, 갈현동 찬우물 어린이공원, 과천동 뒷골어린이공원, 과천동 한내어린이공원 등 4곳이다. 해당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운동기구, 파고라, 수목과 초화류 식재 등을 설치해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공원은 갈현동 찬우물 소공원, 과천동 광창 소공원 2곳, 과천동 남태령 소공원, 과천동 뒷골 소공원 등 5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소공원에는 수목 식재와 벤치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볍게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2026년에도 주암동 ‘죽바위2 어린이공원’과 주암동 ‘시니어 테마공원’을 새로 조성하는 등 공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기념 슬로건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념 상징물(엠블럼)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올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151명이 참여해 총 1,83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내부 심사단 평가, 전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과 시의원이 참여한 외부 선호도 조사, 공개 검증과 최종 심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시는 시민 개개인의 자긍심이 공동체의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를 담은 ‘I am 과천, We are 과천’을 시 승격 40주년을 대표하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과천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상징물도 제작했다. 기념 상징물은 연주암과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등 도시의 자산에서 영감을 받아, 시민들이 지난 40년간 누리고 지켜온 도시의 터전과 문화·예술적 가치, 미래 도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과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8개 지표와 250개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이 이뤄진다. 과천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으로 구분된 평가 부문 가운데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23.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도 과천시가 기록한 313점보다 10점 상승한 수치이다. 인구 성장률과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 연구개발·정보통신 관련 사업체 비율 등 경제 활력 지표, 지역안전등급을 포함한 공공안전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결과는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IT·바이오·제약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자리 잡으며 도시 성장 기반이 점차 강화된 흐름이 지표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입주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부터 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돌봄 활동 월 기준 아동 연령이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신청인인 부모와 아동 모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월 40시간 이상 실제 돌봄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돌봄 조력자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아동의 부 또는 모가 온라인(경기민원24)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달의 25일까지 대상자가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아동 1명은 월 30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현금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금없는 버스’는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금 수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정차 시간을 단축해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마을버스 1번과 시내버스 6번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과천시는 운영 과정에서 시민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한 뒤, 2026년 3월부터 관내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교통카드 구매, 정류장과 버스 내부에 설치된 큐알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즉시 발급 등 대체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버스 이용 환경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제도 시행 과정에서 시민 불편 사항을 살피고,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앞에서 열린 구세군과천양로원 주관 자선냄비 행사에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모금 활동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구세군 봉사자들과 함께 모금 활동에 참여하며 연말을 맞아 이웃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지난 22일 과천 문원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올 한 해 군 안보 훈련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여성예비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민우 지역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여성예비군 대원으로 활동 중인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우윤화‧윤미현 시의원도 함께해 동료 대원들을 격려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한 해 동안 전 대원이 각종 군 안보 훈련과 동원훈련 지원에 성실히 참여하며 예비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했다. 조순호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대원 모두가 투철한 책임감으로 훈련과 봉사에 임해 준 덕분에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안보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정보센터가 약 4개월간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독서와 체험 활동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 공간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고 자연채광을 확대해 보다 밝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과 시설 배치도 함께 정비했다. 특히 어린이 참여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인터랙티브 월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체험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정보센터는 자료 이용 중심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독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인 서울랜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의 성장과 함께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시설 이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민에게 적용되던 기존 할인 혜택은 유지되면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종일권)에 대해 연중 40% 할인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 과천시민은 5월과 10월에는 파크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4월과 9월에는 연간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과천시민이 방문 시기에 관계없이 파크이용권을 최소 4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과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 승격 40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철도공사 현장 사고로 과천정보타운역 전체 공정상에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역사 건설 위수탁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작업공정 전 과정을 살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1개소(연장 0.215km, 지하 2층)와 본선 환기구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KR)에 따르면 최근 청도 무궁화열차 사고(`25.8) 발생에 따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의 사고조사 완료시까지 인접선로의 위험작업은 야간차단 시간에만 작업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기존 4호선 지장물 이설과 운행선 인접 구간 벽체철거 작업 역시 야간차단 시간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공기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초 설계단계에서는 월 22일, 4시간 차단을 전제로 했으나, 2025년 12월 기준 현장에서는 월 18일, 2.5시간의 차단 수준으로 운영되어 실제 필요한 작업시간의 63%를 사용하고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 원문동은 24일, 관내 소재한 ‘수자인에덴 어린이집’으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65만 5천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자인에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모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가 다 같이 도와주는 착한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아이들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문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홀몸 어르신 돌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23일 안양지역 건축사회(안양·군포·의왕·과천)가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과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안양지역 건축사회 김재정 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양지역 건축사회는 2015년부터 매년 과천시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재정 안양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양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과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을 만들다,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과천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향후 과천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실천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청년네트워크의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과천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주 과천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원들과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과천시의회 의원들은 “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는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의 문제와 정책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