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5년 똑버스/버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업무 추진성과, 향후 개선방안 공유와 대내․ 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와 20개 시․군의 실무 담당자 105명이 참석하였고, 본 행사의 축하와 참석자 격려를 위해 경기도의 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함께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경 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조례안’ 제정 등 경기도민의 이동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성과공유회는 △ 똑타·똑버스의 유선호출 전지역으로 확대, △마을버 스 준공영제 운영 사업 시행, △광역버스/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확 대 등 주요 업무성과의 주제 발표와 각 분야별 분임 토의로 구성되었다. 업무별 현장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과 지속적 발전 방안이 제시되었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 실적인 업무에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어 좋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및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선 사장은 “시군의 각 버스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11일 지역사회 음악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대경상록에어로폰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단된 대경상록에어로폰봉사단은 퇴직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노인복지관, 요양병원 등에서 정기적인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어로폰(Aerophone)은 리코더나 색소폰과 유사한 전자식 관악기로 다양한 음색과 부드러운 연주가 가능해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과 봉사에 적합한 악기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로폰봉사단 김임선 단장은 “퇴직 후에도 함께 배우고 나누며 제2의 인생을 의미있게 살고자 모였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정서적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10개의 다양한 악기연주봉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1일(금) 서울상록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연금업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급사업 집중 안전점검 및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11일까지 2025년 인천항 갑문 전기시설 유지보수공사 등 9개소의 도급사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점검에 나선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 ▴폭염 시 작업중지 요청권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14일부터는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오수처리시설, 인천항 상수도시설물 등 밀폐공간 점검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 안전관리실 및 담당부서(물류사업실 등)와 수급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밀폐공간 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 적정 공기 유지 ▴ 구조장비 구비 및 비치 ▴ 안전작업허가서 적정 발행의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적정 착용 ▴ 산소농도 측정 방법 인지 ▴ 응급처치 및 비상 시 구출방법의 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온열질환 사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성남시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고령화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를 중장기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로 보고 전략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지난해 호치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매칭, 운송비 지원,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돕는다. 참여 기업은 △(주)메디코아(진단용 의료기기) △(주)엑소시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시흥시는 9일 시흥시청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단 공동 부단장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인하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종근당, 유한양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추진단 출범식 이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경기시흥 특화단지 조성 현황 보고 ▲인천~시흥 연계 강화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방안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운영 전략 마련 ▲인천 특화단지 내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연간 1,500명의 바이오 인력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배출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7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간 협력 방안과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개최해 양 지자체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과 경기시흥 간 기능 연계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 등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방안과 더불어,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지원계획 수립, 공동 운영 전략,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연구개발(R&D)부터 임상,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ㆍ물리적 기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운영 전략 로드맵 수립 ▲혁신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소통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임병택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한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단기 레저 고객뿐 아니라, 크루즈 트랜짓, 메디컬 관광, MICE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대교가 전면 해상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은 향후 국내외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25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 입교식을 7월 7일 개최하여 해운물류 인재양성에 앞장 선다. 특히,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경기도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던 작년 아카데미와는 달리, 2025년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명 증가한 총 80명의 교육생이 해운물류 전문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얻게 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은 경기 남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교육 등 실무중심 이론교육은 물론,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과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미국 관세정책, 국제전쟁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정연구원은 오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도시 브랜딩과 시민 체감 정책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정책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필요성과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남시가 추진한 대표 정책으로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 청춘남녀 솔로몬의 선택, 율동공원 캠핑장 조성,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시민휴식공간 조성 등이 있다. [별첨] 또한, 참여 시민이 직접 1순위 정책에 투표하는 ‘정책, 내 마음 속 원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성남시민 100명이 참여하며, 보건·복지·교통·지역경제 등 11개 정책 영역별 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나눈다. 각 그룹은 시민과 전문가(퍼실리테이터)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개선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를 통해 시정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소관 건설현장과 시설물 중 우기철 취약시설 86개소를 점검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의 시작 및 종료 시기가 불분명해지고 국지적 폭우의 빈도가 증가하는 등 장마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취약현장을 안전점검하여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건설현장은 부지 내 배수로 및 침사지 등의 정비상태와 절성토 사면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고, 항만시설물은 풍수해에 취약한 호안, 부잔교 등을 대상으로 피복석 및 토사유실, 배수로 침수, 건축물 누수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수방자재 확보 및 비상대기반 편성 여부를 점검하여 사전 예방과 사후 즉각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건설부문 부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안전리더십을 발휘했고,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장마철 대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활동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VR체험 안전교육 ▲소규모 건설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인천항에서 근무 중인 항만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혹서기 속에서도 항만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하역근로자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더 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조기에 생수 공급을 지원했으며 시설관리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이온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약 1,400여 명의 인천항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물품과 함께 열사병 및 탈수증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자료를 공유하며 현장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항만 작업장 내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적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다. 부두 운영사와 협력해 ▴작업 중 일정 간격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독려하고, ▴작업자들이 쉴 수 있는 그늘진 휴게 공간 마련,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안전작업을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현지시간)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Richard Kessler)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9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대응력 강화와 터미널 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항은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5.9%(7.7 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다.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동기대비 7.6%의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물동량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 신규항로 유치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Next China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주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의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7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경기도 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총 44명의 수료생 주민이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란 경기도 농촌의 지역계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활동가의 역량을 갖춘 주민인재다. 지난 3월 모집 이후 4월 기초과정에 76명, 6월 심화과정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금년 첫 시행하는 교육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기초 및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지난 3일 개최된 농촌다움 포럼을 함께 언급하며, “현장전문가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기도 농촌재생의 주역"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선 심화교육에서 그룹별 작성한 모의사업계획서 중 우수작을 발표 및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가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 수상작 4팀은 향후 8월부터 2달간 시범과정 연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 골자다. 세부 변경 내용은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배치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북쪽에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한 워터프런트 사업의 일부인 내부수로 변의 특별계획구역(미니베니스, 미니말리부)은 투자유치의 효율성 제고와 늘어나는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일부 연립 및 상업용지를 주상복합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일반회계 1조 9,341억 원ㆍ특별회계 4,7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2조 93억 원) 대비 3,960억 원(19.7%)이 증액된 규모다. 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복지 예산을 편성 운용 중이다. 시 예산 규모의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13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29억 원 ▲세외수입 452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891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41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409억 원 ▲시민 안전 확보 45억 원 ▲민생경제 회복 168억 원 ▲탄소중립ㆍ환경 보전 190억 원 ▲미래교육 지원 13억 원 ▲취약계층 지원 460억 원 ▲보훈ㆍ어르신 대상 지원 307억 원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1,477㎡)에 위치하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VR)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연 1,500명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현·김종배 경기도의원과 유관기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12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분야 인력양성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