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군면 시가지와 마을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30일 예정이었던 노래한마당은 취소됐다. 기존 계획됐던 프로그램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의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해, 산수유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에 준비된 시가지와 마을 행사장의 프로그램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무송 원로배우를 오는 7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명예대회장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손정우 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김종진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 윤도영 문화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인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위상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해 인천이 연극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연극을 사랑하는 도시인 인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제43회 연극제가 인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문화적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이라며 “이번 연극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해 인천 연극의 깊이와 가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명필인 정난종(鄭蘭宗, 1433~1489)*의 서예 작품 「동래군필적(東萊君筆蹟)」의 조사와 수집, 연구를 통해 500여 년간 훼손되어 알아볼 수 없었던 역사적 기록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연안 이씨 가문은 조상 이보정(李補丁, 1393~1456)의 신도비*를 새롭게 건립해 오는 29일(토) 신도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 신도비 : 죽은 사람의 평생사적을 기록해 무덤 앞에 세운 비석 * 정난종 : 조선의 문신·서예가. 1469년 《세조실록》을 편찬했으며, 《예종실록》 편찬에도 참여하는 등 경기도 군포시 속달마을에 위치한 동래 정씨 문중을 번성시킨 인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은 2010년 동래 정씨 종가에서 4,000여 점의 유물을 조사·수집해 「고문서집성」(97집)을 간행했으며, 이후 종가 측으로부터 모든 유물과 전적을 기증받아 지속적인 고문헌 연구를 한 끝에 2023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작년에 연구서로 간행했다. 당시 주요 연구성과 중 하나가 바로 「동래군필적」이다. 「동래군필적」은 조선 세조와 성종 시대에 활동했던 정난종이 이보정(李補丁, 139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섬발전지원센터(위탁기관: 인천광역시, 이하‘센터’)에서 진행하는'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의 협력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4월 10일 14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의 운영 방향과 협력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ESG 목표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캠프 운영 방식, 참가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된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인천 섬 지역이 직면한 인구소멸 문제, 해양쓰레기 증가, 문화·여가 소외 등 주요 현안 해결을 돕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기업의 ESG 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교육봉사, 문화·예술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등 구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업하여 캠프 참가 기업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섬 지역과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기업은 갯벌체험, 배낚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열리는 ‘2025년 제1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나민애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학생 강의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책 읽고 글쓰기’,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4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거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 교수는 ‘미래의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AI 시대에서 “우리는 ‘왜’ 읽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과 이를 통해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총 160명 대상으로 사전 신청(80명)과 현장 접수(80명)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전 신청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 접수는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에서 7시 20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2025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4월 12일~18일) 맞이해 공연,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4월 12일 지하 1층 강당에서 신유미 작가의 ‘힐링 북 콘서트’공연을 진행하며, 4월 13일에는 인천 출신 그림책 작가 ‘최영아와의 만남’, 담당 사서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예술가의 삶으로 만나는 영화인문학’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에 이벤트로 ‘독서씨앗 키우기’ 키트를 당일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6일 초등 1학년 연계도서 '도서관 고양이' 저자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어린이천문대와 연계한 ‘별빛 속으로 태양계 여행’강연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하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3일 ‘강의 끝나고 바로 써먹는 글쓰기’ 특강이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화성시와 공동으로 27일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식목일 및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수 수종으로는 7월에 붉은색 꽃이 100일간 핀다는 배롱나무(목백일홍)를 선정해 기념식수의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기념식수 과정에서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흙으로 나무를 덮고, 수원 팔달산의 물을 뿌리며 지역의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수 후 행사 참여자 300여 명은 나무심기 장소로 이동해 배롱나무 등 총 1,144본을 식재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실천했다. 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행사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블루베리 등 1,400본의 나무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 주민대표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내용의 환경선언문을 낭독하며,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 27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2025 상반기 인천MICE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MICE얼라이언스 정례회의는 산업발전과 민․관 협력을 목적으로 IMA 및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다. IMA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MICE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현재 5개 분과 15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금일 행사는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국 김영신 국장의 개회사와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의 환영사로 본격 막을 올렸다. 인천MICE얼라이언스 강도용 총괄대표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올해 신규 가입한 16개 회원사의 소개 및 명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아울러, IMA와의 취업연계를 위한‘2024 인천 Young MICE 리더 우수팀 발표’시간에는 차세대 MICE 인재들의 성과가 조명됐고, 올해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IMA와의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뤘다. 이어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5년 식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의 녹색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100인의 의지와 손길로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권칠승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성효 큰스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화성특례시 인구 100만 명 돌파 후 태어난 첫 번째 아기인 ‘백만둥이’ 김류안 군의 가족이 105만 화성특례시민을 대표해 자연보호·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환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토양을 합토해 식재한 ‘희망나무’를 어린이들과 백만둥이 가족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희망나무로는 화성특례시의 시화이자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센 비바람에도 꽃을 피워내는 목백일홍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위기간 동안 현륭원을 비롯한 화성지역에 1,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탄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8개 유아숲체험원 및 놀이숲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숲과 도시공원(서봉산, 반석산 등)을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적 특성과 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은 단순히 자연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는 여주시가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초특급 라인업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5월 1일에는 ‘트롯 여왕’ 장윤정이 히트곡 메들리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트롯 신사’ 장민호와 여주가 낳은 트로트 신성 춘길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춘길은 여주 출신으로, 고향 무대에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5월 4일에는 ‘찬또배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의 무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여주도자기축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예술’을 주제로 한 3월 29일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동인천 아트큐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문화예술과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3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뿐 아니라 인천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안정적인'동인천 아트큐브'운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공연과 기념일 특별 공연을 비롯해 ‘요기조기 음악회’와 찾아가는 문화 공연 등 협업 공연을 확대한다. 유관기관 협업 기획 전시 비롯해 드로잉, 공예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습실, 야외무대, 다목적 홀을 무료로 대관해 준다.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첫 공연인 3월 29일에는 오후 5시부터 동인천 아트큐브 메인무대에서 밴드 ‘턴테이블’과 ‘남달리트리오’의 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4월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함께 도서를 추천하고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민이 추천한 900여 권의 도서 중에서 두 차례의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일반도서 3권, 어린이도서 3권, 환경 분야 1권의 총 7권의 책이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와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가 참여하는 북 토크가 진행된다. 작가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선포식 당일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2025년 올해의 책’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시흥시도서관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시흥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해 연중 도서관별로 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순간을 기록하는 표현 방식으로 작가의 시선과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거리와 건물, 사람의 움직임 등이 담긴다. 시는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통해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지역민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핸드드로잉이나 디지털드로잉으로 신갈오거리 인근의 과거 또는 현재의 모습을 그려 1인 3점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별상 10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참여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신갈오거리도시재생 홈페이지에도 참여작품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있는 그대로의 신갈오거리를 느끼고, 체험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는 60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이해와 유언장 작성 방법, 관련 법령 등을 교육하고 자신의 삶을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4H미래교육더채움은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반기 참여 신청을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4H미래교육더채움 또는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삶의 마무리에 대해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즐거워~ 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책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꽃 같은 나의 인생 컷’ 포토 이벤트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봄날의 정오음악회’ 공연이 준비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단순한 열람 중심의 도서관이 아니라 공연, 보드게임, 만화, DVD, 카페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10만여 명의 도민이 북카페를 찾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꽃 같은 나의 인생 컷’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플라워 포토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1일 정오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봄날의 정오음악회’를 개최해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6일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아동돌봄 기회소득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모니터링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교육과 향후 활동 계획 관련 간담회가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은 돌봄 공동체 활동 경험 등을 보유한 경력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공동체 약 120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모니터링은 권역별 공동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돌봄현장을 점검하고, 사례수집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처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정한+ 작가 초청 강연회’ 경제 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이 ‘환율의 대전환, 달러와 금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경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현명한 투자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월 28일부터 정약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또는 실물경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고 통찰력을 키운 것처럼,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시 곳곳이 음악으로 물든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시민 행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클래식, 케이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연 장소와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공연은 3월 26일 수요일 시청 본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신관 카페거리, 외부 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일부 공연은 복지관과 요양원에서도 열려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매회 40분 내외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와 화성3·1운동만세길 일대에서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3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매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코리요와 함께하는 화성 독립운동 시간여행(화성에서 독립을 외치다)’라는 이름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 추진되며,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4월에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코리요와 함께해요’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탐정이 되어 화성3·1운동의 진실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화성의 독립운동가와 소통하는 탐방 및 미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26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동민 독립기념사업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