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독감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에서 8세 어린이부터 접종을 우선 시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모든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예방접종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적극적인 사업 홍보로 접종률이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는 남양주시민 중 50세에서 64세 사이의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14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증장애인으로, 올해는 접종 기간을 앞당겨 9월 20일부터 시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기간 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대상에 따른 접종 기간과 지정의료기관 정보는 남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와 강원, 충청권 타지역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월 23일부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행정명령 조치했다. 가축 소유자와 운송업자는 소를 거래하거나 농가에서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거나, 휴대전화·인터넷을 활용해 축산물 이력제 공개 정보로 접종 정보를 증빙해야 한다. 시는 올해 럼피스킨 예방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94곳 농가 289두를 대상으로 1차 송아지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7월부터 8월까지 118개 농가 550두를 대상으로 2차 예방백신 접종을 했다. 이어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222개 농가 1만 4323두에 대해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 아울러 10월부터는 임신 말기(7개월~출산) 등의 사유로 백신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추가 진행하고, 최근 4개월령 미만 송아지(접종 유예 대상)에서 럼피스킨이 발병한 것을 고려해 미접종 어미에서 태어난 송아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75세 이상(10월 11일부터) ▲70~74세(10월 15일부터) ▲65~69세(10월 18일부터)로 나눠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 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어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3개월(90일)이 지나야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에 입원하거나 입소한 시민은 신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8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위험이 높은 산란계 사육농가 농장주 등 25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 가축방역관인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추세 및 전파경로 ▲가금농가 차단방역 수칙 ▲방역 미흡사항 및 보완 방안 ▲정부의 AI방역정책 및 최신 법·규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동물방역정책에 대한 농장주의 문의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역 정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30명이 농장마다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취약부분은 보완 조치 할 계획이며,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가금농가와 협력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는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폐사 증가 등 고병원성 AI 의심증상 확인시 즉시 화성시 방역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양평축산농협 가축시장을 9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여주시 축산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이에 20일부터 신속하게 럼피스킨 백신을 배부·접종했으며, 4주 만에 시장을 재개장했다. 군은 가축시장 운영 재개를 위해 농장의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가축시장 출입자와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출입하도록 했다. 또한,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를 진행하고 운영 종료 후에는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소독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양평축산농협 가축시장은 양평군, 가평군, 여주시, 남양주시, 광주시의 한우가 출장하고 있다. 럼피스킨 차단 방역을 위해 이번 가축 시장에는 양평군 관내 송아지만 총 156두 출장했으며, 암송아지 19두 중 최고가는 3,659천원, 수송아지 132두 중 최고가는 5,129천원(2024년 최고가)에 거래됐다. 한편,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개장한 양평축협 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해 럼피스킨으로 적정 출하가 미뤄졌던 한우 농가들을 격려하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가축 질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청정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AI시대,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과 더불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시민 마음건강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정신건강 고위험군(노인) 대상 선별검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조을아 성남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현대사회 사회적 고립 청년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서화정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의료 빅데이터 기반 청소년·청년 정신건강 통계와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후 강연하 수정구보건소장,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75세 이상부터 11일 이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과 같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한다. 이번 절기 접종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 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돼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체험관, 걷기대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인공지능 특별체험관에선 AI 기반 연속 혈당 관리, 디지털 정신 건강, 가상 스포츠 기술 등 6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톳길 체험관에선 율동공원 내 74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걷기 후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건강체험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7곳 종합병원과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24개의 부스를 설치해 놓고서 심뇌혈관 질환, 구강, 한의약, 당 독소, 골다공증, 어깨관절, 대사증후군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담을 한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6곳도 참여해 시민에게 우울증 완화 애플리케이션 체험, 골격 자세 검사, 균형 잡기 체험, 야외 사이클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대회(오후 2시 30분~3시 30분)는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와 서울어린이병원이 7일 오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간 각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중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 지원 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어린이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줄곧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도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에 빠르게 추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오산 1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서울어린이병원을 중심의료기관으로 오산 2호 달빛어린이병원인 웰봄병원과 삼성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외 인근지역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서울무지개약국, 판도라봄약국 포함 4개소 인근 지역 약국이 협력하고, 배후기관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 및 백령보건지소의 의료진과 공중보건의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령병원은 지난 4월 정형외과 전문의를 채용해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는 산부인과 진료도 재개하여 주민들이 별도로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백령병원은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 속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먼저 백령병원을 순회하며 이두익 백령병원 원장, 나기남 정형외과 과장, 김휴 산부인과 과장 등 의료진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백령병원과 백령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각각 8명, 3명)의 복무 및 진료환경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의료 제공에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한, 원격협진 시스템 시연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 의료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백령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백령도 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는 위기 단계 하향(2024.5.1.)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24 부터 '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이번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하여야 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위생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자,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기존 목표 220개소에서 225개소를 추가해 총 445개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다. 또한, 작업자의 손과 조리기구의 세균 오염도(ATP)를 측정하여 위생 수준 전반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목표 220개소 대비 총 266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매년 실질적인 컨설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위생 관리 강화와 식중독 예방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2주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과 분식류 225개소를 추가하여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0월까지 총 445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16만명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 해당한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무료 접종하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가까운 지정 병의원(305곳)에서 연령별로 차례로 진행된다. 7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사업 시행일(10.11)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이어 70~74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면서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ㆍ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이 있는지를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히 쉬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4년 5월 1일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전환됐으며, 이동 동시 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JN.1 백신)을 사용하므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마음치유, 봄처럼’특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 운영단체가 협력하여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예술치료사들과 함께 미술, 연극, 음악, 공예활동 등의 예술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전시회는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팝아트 자화상,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푸어링아트 등 약 15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메이킹 영상 상영과 작품에 대한 낭독회도 함께 열려, 그동안의 예술 체험 과정과 소감을 공유했다. 작은 규모의 전시회였지만, 어르신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들은 내실있는예술적 성과로 평가받았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과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JN.1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최근 국내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동시에 접종을 하는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해야한다. 접종 일정은 의료기관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 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0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대상자의 정기소득 조사를 추진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관련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연간 36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 조건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 환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 납부액 기준 120% 이하인 자로 소득조회 후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득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에 대한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정기 조사 대상은 2022년 하반기 자격관리 대상자 약 130명으로, 소득조회를 위해 해당자는 필요시 행정정보 공동 이용 사전 동의서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소득 초과 시에는 확인된 달의 말일 자로 삭제 처리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파독 근로자(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하여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손을 잡았다. 인천시는 4일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대회의실(부영송도타워)에서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김봉옥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그리고 김춘동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에 대한 의료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회원 및 그 직계가족은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항목(진료비, 상급병실료, 건강검진료)에 대해 10 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혜영 (의)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파독 근로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춘동 연합회 회장 역시 “고령화된 파독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아직 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더 건강한 남양주’를 목표로 아파트 봉사단 노담노담(NO 담배)을 위촉하고, 지속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담노담’ 봉사단은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따른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주민 봉사단체로, 남양주보건소와 함께 △금연 구역 지도·점검 △담배꽁초 줍기 △금연의 중요성 홍보 △금연 클리닉 안내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다산동 3개소, 와부읍 2개소, 화도읍 2개소, 호평동 1개소 등 총 8개의 아파트에서 총 116회, 1,755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화도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봉사단(단장 박두진)에서는 매주 1회 이상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산자연앤e편한세상 아파트 봉사단은 오는 3일 개최되는 ‘2024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비해 선형공원 일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청결한 금연 환경을 조성 중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캠페인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금연 의식 제고와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가 10월 2일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창동 보건소와 수택보건지소에서 불소(불화나트륨) 용액 무료 배부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불소 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 당과 세균 형성을 억제하여 치아우식증(충치)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과 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장·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불소 양치는 칫솔질 후 10cc 불소 용액을 1분간 치아에 골고루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글하여 뱉어내고,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물로 헹구지 않아야 효과가 높아진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한 달 분량의 불소 용액을 배부하고 있으나, 10월 3일이 제헌절로 공휴일이어서 예외적으로 2일에 배부했다.”라고 전했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1주일에 단 1분 투자로 충치와 시린 이까지 예방할 수 있는 불소 양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