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과 25일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와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별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흡연이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위험성과 유해성, 그리고 불법 마약, 환각 흡입제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오남용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유해 약물에 대한 예방 교육은 조기에 실시할수록 교육의 효과가 높으므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각 생활터에서의 교육이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기관별 교사들이 유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정보전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기관별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 필요한 분야별 정보와 함께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사항, 교육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효율적인 교육 방법과 내용을 전달했으며, 기관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교재를 배부해 생활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취약계층을 위한 외래 진단 검사비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병원 방문을 망설이거나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질병 진단과 검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재원은 은평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 2019년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고, 병원에서는 내부 회의를 거쳐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배시현 병원장은 “올해 4월은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는 달이다. 안정된 필수의료를 바탕으로 수도권 서북부에서 중증질환의 치료를 책임지는 완결형 의료기관을 목표로, 생명의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아우르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의료 문턱을 낮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25일, 중산체육공원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 안내, 마을건강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요구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며,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경로당이나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직접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 상담을 시행하고 건강 교육을 비롯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해피헬시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장암동 장암주공2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경로당 회원들의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인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이 동행해 노인 맞춤 요가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지도했다. 평소 동작이 불편한 노인들도 편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운동밴드, 악력기, 단백질 보충제 등 노년기 맞춤형 건강물품도 제공해 노인들의 꾸준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독려했다. 이재진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가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4월 24일 의정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청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뇌청춘 캠페인은 이동이 어려워 권역 치매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가까운 장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해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거노인과 수급자의 비율이 높은 거주지 특성을 반영해 장암동 장암주공1단지아파트 경로당에 검사부스를 마련했다. 13명의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후 치매 예방교육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한 대상자는 “치매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휠체어를 타고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매일 가는 경로당에서 검사를 받으니 편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처를 위해 등굣길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경인식약청 합동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은 시 교육청, 미추홀구청, 중구청, 남부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18일 미추홀구 인천숭의초등학교, 23일 중구 영종 인천별빛초등학교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 예방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 요령 안내 ▲식중독 예방 관련 설문조사 ▲손 위생상태 현장 간이세균검사(ATP)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0개소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25일 인천 연수구 현송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기관별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제154차 이사회 및 제10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지방의료원의 2023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안)을 결산하고 연합회장이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의료원은 고객만족의 의료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센터장의 지방의료원 필수의료정책과 경영극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유원섭센터장의 최근 지방의료원 주민 지원 사업 우수 사례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이천시장 김경희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소외계층의 의료구호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원장님과 의료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병원경영과 공공의료, 두 성과물을 이뤄내고 있는 의료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의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실습형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격리유형별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 CRE 환자, 코호트 관리 등의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에는 ‘올바른 착·탈의 교육을 위한 체험 장비’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처인구보건소도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3층 비전홀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변경된 마스크 착용 권고, 입소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 기간 변경 등을 설명했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역량 강화 대면 교육을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종사자를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작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한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 올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난임 관련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으로 미리 냉동해둔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과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술을 통해 고령이나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라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난 1일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되어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가구에‘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난임 관련한 경제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저출생 위기 시대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4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4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아동·청소년 스마트 헬스케어사업 추진 ▲구리 유채꽃 축제와 연계한 대시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등을 설명했다. 최근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구리시민과 구리시에 소재한 직장,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리시는 ‘4분의 기적, 시민이 시민을 살리는 구리시’를 목표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지하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저혈당 쇼크 환자 응급 대처를 위해 광명3동, 철산4동, 하안2동, 소하2동, 학온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포도당사탕을 비치했다. 당뇨병 환자의 급성 합병증인 저혈당의 증상은 가볍게는 배고픔, 불안감, 온몸 떨림, 두통,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증상부터 심해지면 경련,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저혈당 증상에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의식소실과 뇌 손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구급함에 포도당사탕을 비치하여 저혈당 쇼크 환자 응급구조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 국민행복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추진 후 향후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국민행복제안을 통해 의견을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無땅콩’, ‘無우유’와 같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표기도 가능해졌다. 안양시는 약 4년간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추진을 통해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를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제품이라도 ‘無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없었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시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無카페인’표기를 스티커로 가리거나 제품 용기를 교체하는 등 작업을 거쳐야 통관될 수 있었다. 이 작업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에 문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안산시 전 지역에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7년부터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매년 4월 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 중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비행 시 소리가 나지 않아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 안산시 전 지역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백일해는 2018년 21명 이후 2021년 1명,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38명으로 집계됐다. 목의 통증, 고열, 전신 발진을 일으키는 성홍열은 2022년 39명, 2023년 37명 등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259명으로 예년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홍역도 집단발생이 일어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을 29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한편, 기흥구보건소에서는 5월 말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지구보건소에서도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교육을 홀로어르신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손 쉽게 사용하고 새로운 기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후 만족도와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하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알람이(고당 알람이) 교육’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고당 알람이 교육’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이론 교육, 영양·운동 실습, 혈압·혈당 측정,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구강 관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어르신들께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안심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ㆍ홍보 강화 ▲응급의료이송ㆍ수용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로, 소아 의료 기반시설(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정한 병원으로, 평일은 저녁 11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소아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주당 운영시간 및 소아진료 활성화 지역 여부 등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 산정해 병원당 1억 6000만 원부터 3억 36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경로당을 전수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인지 능력 평가 검사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2년 뒤 재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진단결과 치매로 최종 판정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각 경로당과 일정을 조율해 방문 치매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역별 치매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별적으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검진과 찾아가는 사업장 치매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세계 말라리아의 날 (4월 25일)’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 말라리아의 날’기념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은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광장, 일산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오한, 발열, 발한 등 증상이 지속되고 모기를 매개로 전파된다.”며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10월까지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말라리아의 날(4. 25.)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07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747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보고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