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계단’을 확대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칼로리 소모량, 건강 정보 등을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 계단 및 난간에 부착해 승강기 대신 계단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보건소 방문객들의 일상 속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지구보건소가 청사 내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한 곳은 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 관내 4개 도서관으로 책과 관련된 메시지를 추가해 읽을거리를 더했다. 수지구보건소는 건강계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강 계단 오르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계단 걷기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사용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임과 동시에 승강기 이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계단 활성화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2020년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전체 평균점수인 69.3점(상급종합병원 96.5점, 종합병원 79.5점, 병원 59.5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인 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마련한 제도로 올해 첫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성남시의료원에서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의료보험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뒤(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윤주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혈과 혈액제제의 적정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7월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도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식재료 취급요령 등을 홍보·안내한다. 도는 올해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했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통전담관리원은 활동기간에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 휴가지 음식점 등을 총 1천 개소 안팎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795개소에서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전한 생활환경, 건강한 경기도’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경기도환경보건위원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기도 환경보건조례 제정에 따라 전문기관 추천과 공모 절차를 거쳐 3월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했다. 환경보건위원회는 경기도 환경정책의 기본방향인 환경보건 계획의 수립과 변경, 건강영향조사의 청원 처리와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시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 환경보건위원회는 이날 환경보건법에 따라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경기도 환경보건계획(안)과 환경보건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 공장과 인접한 도심이라는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인근 공장의 화학물질 사고 대비 주민 대피소 안내, 생활악취 관리 강화, 경기북부 염색․피혁 공장 등 지역기반 연구개발(R&D) 필요 등이 제시됐다. 도는 환경보건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환경보건계획에 실무부서와 논의해 반영할 계획이며, 최종 ‘경기도 환경보건계획(2023-2030)’은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으로 경기도 환경보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요양병원 전체 3천135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감염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의정부·파주·포천병원, 성남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병원 3천135개소 전체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집합교육, 현장 컨설팅,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시설 관리자 중심의 집합교육은 총 20회 마련했으며, 지난 4월 18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용인·성남지역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회(316명) 열렸다. 시설 종사자 위주의 현장 컨설팅은 총 80회 이뤄지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시설 맞춤형 교육(현장 상황에 따른 격리구역 및 동선 설계, 청결·오염 구역분류,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설·인원을 위해 오는 8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내 화상 학습 과정을 개설해 ▲코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각 지방자치치단체의 우수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사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건강한 家’ 사업을 발전시켜 ‘커뮤니티키친 온마을 사랑채’ 사업 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6월 행정안전부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진행 될 예정이며, 군은 해당 예산을 통해 기존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건강한 家’ 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정기적인 배송으로 보다 안정적인 식사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시흥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 감염 질환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에 위생관리와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위장관 감염질환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할 시 감염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도 감염되므로, 신생아가 모여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무엇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에도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 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을 편성하며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 병상을 2개 확보했다.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추후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질병관리청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2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2022년 헤아림 가족교실’의 첫 수업을 개강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도모하여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6월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했다. 6월 22일(수)부터 8월 1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주 1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기로 10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4층) 및 관내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저하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대상으로 ▲돌봄 부담분석 가족상담 서비스 ▲치매알기 및 돌보는 지혜 등 가족교실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 ▲자조 모임 ▲가족 카페 ▲치매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힐링프로그램(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 등을 운영한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계기가 되기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치매관리의 공동협력을 위해 20일 미사보건센터에서 하남시 지역사회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지역사회협의체는 하남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미사보건센터, 노인장애인복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경찰서,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하남지역 노인전문 요양원과 사회복지관, 노인회, 새마을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2022년 상반기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민간기관과 단체들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이번 하남시 지역사회협의체 정기회의를 토대로 하남시에 맞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하남시 치매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