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0일 저녁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윗나잇(Sweet Night)’ 초청행사를 가졌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도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은 행사 비용 전액을 선뜻 내놓으며,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렇듯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 아래, 지난 20일 저녁 행사가 개최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그 가족 등 370명이 ▲고급호텔의 저녁 만찬을 즐기며 행사명 그대로 ‘달콤한 밤’을 보냈다. ▲송파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의 무도 시연 ▲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특히, 1백만 원 상당 ▲경품추첨은 행사의 백미였다.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숙박권 및 호텔 상품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5일, 연말연시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선물로 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구청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3m로 전구 2만 5천 개를 사용했다. 주황 불빛에 대형 별장식과 눈꽃 모형 등을 더해 성탄의 기쁨과 새해 희망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17시~24시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면서 “송파구도 성탄의 의미처럼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1월 15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23억 8천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목표액은 21억 5천만 원이다. 모금 기간은 지난 15일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이다. 이날 제막식은 ▲사업개시 선포 ▲온도탑 제막 ▲축하공연 ▲제 1호 기부자 성금‧품 전달식 ▲성금 모금 ▲사랑의 저금통 배부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롯데칠성음료(주) 강동지점에서 참여했다.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3월부터 22개의 점포가 동참한 저금통 및 직원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년째 송파구 내 경로당 방역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환경개발은 성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께 관절 영양제 3,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송파구가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합격전략 준비를 돕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 대 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종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2024학년도 정시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집중 운영 기간에는 수험생 등 588명이 참여했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율도 19%를 자치했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적에 맞는 학과를 여러 개 제안해 주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대학별 정시 진학 계산 차이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장 및 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추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시정비사업 분야 전문가인 김종일 감정평가사를 초빙하여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산정 및 사업성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의는 ▲정비사업과 사업성 분석 ▲분양수입의 추정 ▲종전자산 가액의 추정 ▲정비사업 비용추정▲ 추정비례율 및 개별분담금 추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또, 주택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조합설립, 관리처분계획 등에서 조합원 동의에 필요한 추정분담금의 산출방법, 산정 시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 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주)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4/25년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개월간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응코자 제설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671명을 투입하여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먼저,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이용하여 공원․하천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기존 제설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지역까지 꼼꼼히 챙긴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강설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총 9개소의 도로 열선과 ▲6개소의 자동액상살포장치 등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관내 주요 오르막길 4개소에 추가 설치하였다. 내년에는 급경사 등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3개 도로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 탄천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관내 41개교 초등학교에서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찰흙, 크레파스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였다. 특히, 자유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예선에 출품된 총 2,284점 작품이 겹치는 주제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우주 세계, 점프하는 돌고래, 공연 중인 발레리나, 내가 사는 동네 풍경, 시장에서 장 보는 모습 등 어린이들이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는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기 위한 사생대회’라는 구의 기획의도를 잘 보여주는 결과다. 구는 송파미술가협회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총 15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부문과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들의 구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송파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시대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육 현장을 지키는 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송파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296개소에서 보육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영상으로 만나며 올 한해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보육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우수 시설과 원장, 교사, 직원 총 8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구는 28세 저연차 교사부터 66세 고연차 교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헌신하고 있는 현장 사례를 발굴해 보육인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재즈밴드 ‘리치파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다도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마련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다. 구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6일(수) 14시 송파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송파구의회를 방문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은 실제 송파구의회에서 구의원들이 진행하는 본회의와 동일하게 체험을 하였으며, 이날 하루 각자 1일 의원으로서 의장과 구청장, 사무국장, 의원 등의 역할을 나눠 5분자유발언과 안건 상정· 처리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지방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했을 거라 생각한다. 지방의회는 조례를 제정하고, 구청이 일을 잘 하고 있는지, 또 구민들의 세금을 올바르게 잘 사용했는지를 살펴보는 역할을 한다. 오늘 청소년의회체험교실에서 실제 체험해본 경험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체험으로 여러분이 지방의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방자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쓰면서 실천하는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7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3개소에 어린이 안전일기 총 4,500부를 배부했다. 어린이 안전일기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글쓰기, 퀴즈,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시상식은 어린이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안전일기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통해 총 5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송파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키는 어린이 안전 수칙 홍보, 생존 배낭 등 안전 관련 물품 전시 등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가 곧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을 두 달 앞둔 11월 1일, 송파구가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가 반환점을 지난 시점, 구는 비전인 ‘섬김행정’과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조직 내 다시금 되새기고자 워크숍을 열었다. 단순 야유회가 아닌 송파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 빌딩’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1일 차 주요 일정으로 8개 국·소·단별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알리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조성’을 일념으로 부서 간 계획을 공유하고, 견고하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평소 서 구청장이 강조하던 ‘규제 아닌 지원행정’을 동력으로 구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각 부서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해 나갈 각종 개발·인프라 확충안을 소개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들을 알리며 한마음으로 구의 미래를 준비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한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시아공원에서 개최된다. 송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야외도서관이다.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은 서울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송파구 버전이다. 앞서, 송파구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즐겨 찾는 ▲가락누리공원에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주말 가락누리공원을 찾은 김OO(35세)씨는 “아이와 함께 산책 나왔다가 잔디밭에 책과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OO(80세)씨는 “좋아하는 책을 여러 권 볼 수 있어 행복하다. 가을날 책과 함께하는 이런 낭만적인 장소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아시아공원(송파문화원 앞)이 빈백존과 캠핑존, 인디언 텐트로 구성된 ‘책광장’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상의 빈백에 누워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3일 ‘2024년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환경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93편(독후감 146편, 편지글 47편)이 접수됐다. 구는 이 중 최우수 9편, 우수상 17편, 장려상 23편 등 총 4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송파문인협회가 맡았다. 특히, 출품 독후감 중 환경 관련 도서가 많은 점이 예년과 달랐다. 기후 위기로 인한 경각심이 주민들의 독서 취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구는 해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수현(잠현초6) 학생은 시상식에 마련된 우수작 낭독 시간에 “기후변화가 성평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심각성을 인지했다”라며 독서를 통해 배운 기후 위기의 파급력을 알리고,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나설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편지글 출품작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기존에는 책 속 주인공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참여학생과 학부모, 담당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 청소년 영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송파 청소년 영화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력과 영화적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상작 20편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우수작품 10편을 연속 상영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꾸몄다. 지난 6월부터 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5~8분 분량의 단편영화 한 편을 출품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참가 학생 1백 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특강을 열고, 조언이 필요한 팀에게는 출품기한 직전까지 영화제작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제작 전 과정을 도왔다. 이에 보답하듯,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여름방학까지 반납해가며 영화제작에 열정을 불태웠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크고 작은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들이 탄생했다.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다가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 탄천유수지 반려견놀이터에서 따스한 가을볕 아래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서울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반려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이색 대회부터 ▲전문 훈련사의 강의와 원반던지기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까지 가을을 닮은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먼저, ▲반려견들이 주인공인 이색 대회가 무대 위 연이어 개최된다. △‘기다려’ 종목 올림픽(11시)을 시작으로 △반려견 장기자랑 콘테스트(12시) △반려견 장학퀴즈(12시 20분) △‘찾아줘’, ‘이리와’ 종목 올림픽(13시 30분)등 즐거운 진풍경이 펼쳐진다. 반려견 동반이 필수인 ‘올림픽’과 ‘장기자랑’은 QR코드로 사전 예약 시 현장에서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장학퀴즈’는 펫티켓, 동물보호법 등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상식 퀴즈로 현장 접수한다. 장기자랑에서 수상한 1~3등 반려견은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앵콜무대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린이놀이터 바닥재, 전수조사가 필요합니다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행정교육위원회 박성희 의원입니다. ▶ “송파구 아동친화도조사 연구 용역”에 따르면 우리 송파구는 아동들이 놀이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잘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운동하거나 동네를 돌아다니며, 놀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아동의 권리 측면에서 놀이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놀이를 위한 시설과 공간의 필요성 또한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 우리 송파구는 어린이 놀이시설 1개소당 이용 예상 유소년 인구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입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1개소당 이용 예상 유소년 인구수는 전국 지자체 평균 69.96명이지만 송파구는 118.3명이나 됩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도 송파구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증가함에 따라 놀이 공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 특히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의 바닥은 모래에서 탄성포장재로 바뀌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안전관리책임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 비율이 절반이 넘는 도시다. 아파트는 집단 주거시설 특성상 범죄·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각종 사건·사고를 막고, 유사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동주택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및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및 송파소방서 소속의 전·현직 경찰, 소방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며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안전 요령을 전수할 예정이다. 기본 방범 안전 및 화재예방 교육부터 적시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까지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두루 담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도 다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8월 주민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관내 모든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0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올해 수상을 포함해 2023년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등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공부문 총 91곳이 지원한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값진 성과를 이뤘다. 구는 66만 주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시키는 ▲유용한 문화·생활 정보 ▲K팝 댄스 챌린지 등 참신한 구정 홍보를 통해 구민과 소통해 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공식 SNS계정으로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7개 채널 운영을 통해 구정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풍납1동·2동, 잠실4동·6동 지역구인 도시건설위원회 이강무 의원입니다. ▶ 내빈에 대한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 저는 오늘 서울시 사업으로 추진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사업’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 지난 22년 4월 서울시에서는 수변감성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이는 각 지역의 수변공간을 재편하고, 지역 자산을 연계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 22년 10월, 서울시의 수요조사 결과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자치구를 대상으로 ▶ 은평구의 불광천, 강동구의 고덕천, 그리고 송파구의 성내천 총 세 곳을 선정하게 됩니다. ▶ 서울시는 새롭게 재탄생하는 성내천을 아름다운 경관과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 그리고 이에 따라 송파구는 같은 해 12월 바로 특별조정교부금 35억을 교부받았고, ▶ 23년 1월부터 추진하여 12월에 완공하고자 계획하였습니다. ▶ 하지만 23년 9월 1일 송파구청은 서울시에 ‘하천수위 문제’와 계획에 없던 ‘디자인 전망타워’를 추가하며 계획변경을 요청합니다. ▶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