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내년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접수는 12월 8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은 2026년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품목별 핵심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복숭아, 오이, 고추, 벼, 감자, 양봉 등 총 12개 과정으로 95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치유농업 과정은 폐지하고 양봉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본교육 직후 20분간 연계 운영해 농업인의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 현장 전문가 11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품목별 병해충 예방,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 농업경영 실무 등 기술과 경영 역량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신청은 네이버폼(URL·QR코드)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유산재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평창올림픽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가 1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정식 개관과 함께 디지털 전시관 ‘스노잉 오딧세이(Snowing Odyssey)’, 야간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상설 운영되며, 평창의 자연·역사·올림픽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람 요금 및 할인·면제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 일반 관람 요금은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이며, 평창군민·강원생활도민증·단체(20명 이상), 디지털관광주민증소지자·장애인·경로자 등은 8,000원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유료관람객 전체에게 5,000원의 ‘평창사랑상품권’ 을 환급하여 할인요금 적용 시 실질 부담액은 3,000원이 된다. 7세 미만 아동과 국가유공자, IOC 관계자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찬섭 평창유산재단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평창군민과 세계가 함께 경험하는 올림픽 유산 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오후 2시, 평창읍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평창군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구축·운영된 청소년 안전망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과 관이 합심하여 위기청소년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관계기관 관계자, 평창군청·평창교육지원청·WEE센터 및 WEE클래스 상담교사, 평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민·관 협력 기관 실무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협의회, 생명사랑연구소 법인 이사진,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대회는 ▲2025년 평창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 성과 보고 ▲평창군수·평창경찰서장 표창 수여 ▲청소년 내담자가 전하는 감사 편지 낭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간 사업 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위기청소년 발굴·개입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민·관 협력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일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단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2025년 연간 활동 공유 및 2026년 운영 방안 논의 △위기 청소년 발생 여부 점검 및 발생 시 지원방안 논의 △1388청소년지원단원 간 교류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라며, “총회를 통해 단원들이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소년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조직으로 발견·구조, 상담·멘토링, 의료·법률, 복지를 포괄하는 하부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가입을 원하거나 궁금증이 있는 경우 및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소년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5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학년도 춘천 생활교육 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생활교육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고, 2026년도 학생 생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순서는 △클래식 밴드 ‘수앙’의 공연 △2025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사례 나눔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춘천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선제적 예방 활동과 효율적인 사후 처리라는 두 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교육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많은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해주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교육문화관(도서관) 주요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교육문화관(도서관)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담당자 6명이 △2025 우수도서관 선정 사례 △학교연계 프로그램 △디지털·문해교육 확대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철원교육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공유돼, 작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문화관(도서관)은 학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독서·인문 프로그램 강화, 공간의 혁신적인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석분)가 5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읍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동 목욕 봉사와 읍내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석분 부녀회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재단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성장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5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드 아모르 △기아오토큐 서원주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DB CNS 자동차손해사정 △우미건설 △금산건설 △원동기업 △부강스틸 △원주시나눔봉사단 △상호맘 △단계동 착한낙지 △단계동 빨강벽돌카페 △원주복지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문막읍이장협의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성동자생단체연합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단계수요회 △단계동민족통일협의회 △단계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27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를 통해 총 7,020만 원이 모금됐으며, 성금은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이 자리에서 나눔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소 협업을 통한 통합돌봄 선순환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 사업은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에게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주거 등 돌봄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 본사업을 앞두고 횡성군은 선제적으로 2024년부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횡성군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역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방문진료 자원을 확충했다. 또한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재활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였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 중등장학 기본 계획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콘서트에는 도내 더배움수업지원단, 수업성장 교과연구회, 수업성장지원가 및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지친 교사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으로 리코더 공연이 마련되어 교사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 지원해 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스공학 운영 사례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운영 사례 △스스스 프로젝트 운영 사례 △거점형 기숙형고교 운영 사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모델과 학생 중심 학습전략, 맞춤형 지원 방식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중·고등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학력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가(대표 이승근)는 12월 5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가는 2023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왔다. 이승근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진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52명이 지원해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총 2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시설(건축) 1명, 시설관리 2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목)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 서류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총무과(인사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기존 건축물 관리 기준을 현 실정에 맞게 개선에 나선다. 춘천시가 제346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춘천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오는 19일 본회의를 거쳐 의결되면 12월 31일 공포된다. 이번 개정안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유지보수 지원 △건축물 해체 인허가 기준의 강화‧완화가 핵심이다. 시민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재난 및 공중의 안전에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유지‧보수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건축물 해체 시 허가 기준도 정비했다. 버스정류장과 철도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 등 시민 이동이 많은 시설과 일정 거리 안에 있는 건축물은 허가 대상으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해체계획서 작성과 심의, 감리 의무화를 통해 해체 과정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관광지 7곳이 ‘한국 관광지 500선’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야놀자리서치와 퍼듀대 CHRIBA, 경희대 H&T가 전국 2만 7,835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외여행 증가와 수도권 관광 편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관광지의 매력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존 방문자 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최근 1년간의 소셜데이터 기반 감성분석을 반영해 만족도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조명이 적었던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한 점이 특징이다. 감성분석이란 소셜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이 느끼는 호감도와 불만 요소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기법을 말한다. 조사 결과는 1~100위를 1티어, 101~300위를 2티어, 301~500위를 3티어로 구분, 춘천 관광지 7곳이 이름을 올렸다. 1티어에는 강원 1위인 남이섬이 전국 21위를 차지해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티어에는 김유정레일바이크(전국 181위), 레고랜드코리아(전국 224위), 삼악산호수케이블카(전국 285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의암호의 풍경을 담아낸 미러 포토스팟 3곳이 새롭게 설치됐다. 의암공원과 사이로 248,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인근에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로 제작된 조형물은 호수·하늘·숲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반영해 방문객이 춘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의암공원의 ‘물강아지(WATER POP)’는 물방울과 강아지 이미지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둥근 형태가 의암호를 산책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한다. 사이로 248 인근에 조성한 ‘물수달(FLOW POP)’은 의암호에서 유영하는 수달을 형상화했으며 출렁다리·호수·자연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정류장 인근의 ‘하늘담(POP WAVE)’은 물방울이 구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해 하늘과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역동감을 준다. 10도 기울어진 구조로 설치돼 운행 중인 케이블카와 의암호 전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암호 관광동선 안에서 자연을 체감하며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시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과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춘천 바우처 택시 이용범위가 임산부 이동지원까지 크게 늘어난다. 춘천시는 내년부터 바우처택시 명칭을 ‘봄길택시’로 변경하고 기존 노약자 중심의 지원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월 15회까지만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는 큰 제약이 되고 있었다. 또 바우처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전액 결제한 뒤 한 달 뒤에 지원금을 환급받는 구조여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용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이용횟수 제한을 없애고 지원금 한도 내에서 매회 1,500원 만 부담하면 즉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개편에 따라 기존 바우처택시 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이달 중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운 카드로 대체 발급해야한다. 임산부는 내년부터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봄길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효란 교통과장은 “그동안 이용 횟수가 제한돼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롭게 개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곽기웅)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으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로, 환경오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가 퇴‧액비화 과정을 거쳐 살포하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여부를 부숙완료·부숙후기·부숙중기·부숙초기·미부숙 등 5단계로 구분해 판정하는 검사이며, 퇴‧액비 내 중금속(구리‧아연) 및 염분 함량 분석도 함께 진행된다.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결과지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부숙도 검사를 신청하려는 농가는 퇴비 더미의 상‧중‧하단 등 최소 5개 지점에서 고르게 시료를 채취한 후 이를 잘 혼합해 약 500g을 지퍼백 등 밀폐 가능한 봉투에 담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지원접수처로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청사, 체육시설, 도시공원, 학교·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2,240곳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안내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여부 등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금연구역에서의 무분별한 흡연을 예방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금연구역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은 지난 3일과 4일, 우천초등학교 및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 난방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 40명과 인솔 교사, 직원 2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난방지원에 후원된 연탄은 학생들이 학교 알뜰장터 운영 수입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의 정성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3일에는 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횡성읍과 우천면의 재가장애인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전달했으며, 4일에는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횡성읍 일대 가정을 방문해 지원을 이어갔다. 박성길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활동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