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RUN)'을 운영한다. ‘별빛런(RUN)’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을 상징하는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달리며 건강한 관계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학생과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 협력과 신뢰를 강화하여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공모를 통해 10개 학교,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총 193명의 학생·교사가 참여한다. 각 팀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및 주말을 활용하여 매주 1회 이상 크루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31일 광희중학교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3일(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가족독서 캠페인 '온 가족 북웨이브'의 1년 여정을 돌아보는'2025 북웨이브, 1년간의 독서 항해일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완주 가족, 북웨이브크루, 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북웨이브 캠페인은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공동체 서울’을 비전으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하루 20분 가족 독서 실천’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운동으로,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북웨이브 크루', '북웨이브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범시민 독서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는 약 5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참여 가족과 협력기관이 크게 확대되어 ‘함께 읽는 가족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25 북웨이브, 1년간의 독서 항해 일지'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사전행사에서는 용산도서관이 운영하는 가족 대상 독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 20.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따른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대표 인천)과 함께 집단(임금)교섭에 적극 참여해 노사 간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조율에 이르지 못해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등 임금격차 해소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파업 방지와 축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아울러 혹시 모를 파업 상황에서도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직종별 대응 방안과 부당노동행위 예방 내용을 담은 종합적인 ‘파업 대응 계획’을 마련했고, 본청·교육지원청·각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육활동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업으로 인한 교육활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초등 돌봄·특수교육 분야에는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광진구 광나루로 44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2009~2019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에서 주도적인 학부모회 활동은 교육 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활성화 수준의 차이와 맞벌이․다문화 가정의 낮은 참여율은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부모 참여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본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전시․박람회 플랫폼 구축 △학교 간 학부모 네트워크 형성 △평생학습 기반 마련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개별 학교에 머물던 학부모회 활동을 지역 차원으로 확장하고, 단순 참여를 넘어 지속가능한 학습 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2025년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 등 일경험이 늘어나는 시기에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관계법을 올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5년 9월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학생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은 변호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의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한 처우나 법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총괄, 참여학교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직후부터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11월 18일, 서울고)와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11월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을 연이어 개최하며 체육계열 진학지도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1월 18일 서울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연구·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정시 진학 설명회에도 700여 명의 학부모·학생·교사가 참여해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합격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입학 전형을 처음 접하는 학생·학부모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의 전체적인 개요와 최신 경향을 안내하고, 주요 대학 입학요강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입시 결과와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디지털 배지’가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Asia-Pacific Open Badge Award)'에서 교육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 8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국제표준 오픈 배지 3.0 기반 디지털 학습·역량 기록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기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이 국제 수준의 혁신 사례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 한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배지 체계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임팩트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디지털 배지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에는 기존의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인천광역시가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을 잇는 배움의 장이 더욱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머물며 자연과 함께 배우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도·농상생형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추진된 농촌유학은 참여 규모가 매 학기 꾸준히 증가해, 2025년 2학기에는 총 44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88.4%, 추천 의향은 89.9%로 나타났으며, ‘생태 감수성이 향상됐다’는 응답도 91.3%로 조사되어 농촌유학의 교육적 효과가 확인됐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이며,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유형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5일 국회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국회사무처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회 의정연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서울시 관내 중‧고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32팀(160명)이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사회현안에 대한 심층 탐구와 학교 내외 토론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1부 ‘국회 체험 마당’에서는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참관과 국회 견학을 진행하고, 2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마당’에서는 심층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에 대해 조별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을 실시하고 전체 학생들과 토론 결과에 대한 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한마당에서 공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응원 편지에서 정근식 교육감은 “길고 긴 여정의 마침표가 될 수능일이 성큼 다가왔다”며,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인내의 시간이 이제 값진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수험생으로 보낸 치열한 시간은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깨달음이 앞으로의 도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이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원 영상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이 수험생들에게 친근한 단어 수능 당일 꼭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을 직접 안내하고,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영상 속 정근식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여러분 한 분 한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 생애주기형 지속 지원 체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근식 교육감의 제1호 결재 사업이자 서울시 최초로 설립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확장한 모델로, 학교 단계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이 성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돕는 것이 핵심이다. 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한 전문지원기관 중재는 3학기 지원으로 종료됐으나, 일부 학생들은 이후 학교생활 적응이나 진로 탐색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로구청과 협력하여 ‘학습-적응-진로’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학습회복 이후에도 정서·행동 지원, 진로 탐색, 자립 준비로 이어진다. 이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의 학습진단성장센터에서 조기 진단 및 중재를 실시한 뒤, 구로구 느린학습자지원센터로 지원을 연계하는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구로구 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2025년 7월 개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연수'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유치원 학부모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청 연수를,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따라 만 3~5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학부모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 적응, 학습 태도, 교우 관계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의 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 강연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안내’ ▲샌드아트 공연 ▲학부모와의 소통·공감 시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간 이음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아·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실시한다. '사립초 입학포털'은 2026학년도에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원서 접수부터 추첨·등록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여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2025년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립초 입학포털'을 통해 24시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추첨은 2025년 1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전산 방식으로 실시된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중 등록 시 모든 학교의 입학이 취소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6일, 정독도서관 내 노벨문학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저자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문학 속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회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정독도서관과 창경궁 대온실은 오랜 시간 서울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 속에 자리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김금희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 『대온실 수리보고서』에 담긴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간이 지닌 기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근식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문학이 교육과 사회에 전하는 의미, 그리고 회복과 공감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은 사전 제출 질문과 현장 질의를 통해 작가와 교육감에게 직접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감산책’은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시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체육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를 재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 하락과 학생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요트, 레슬링,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 하키가 운영된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선수 총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대회는 지난 10월 25일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4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 및 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한다. 양 기관은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생명존중 응원 문구 전시회 '작은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9월 진행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생명존중·자기존중 문구가 전시된다. 참여 학생은 약 900명이며, 이 중 창의성과 진정성이 돋보인 50개 문구가 최종 선정되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종로·중구·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찬으로 제작된 리플렛도 함께 배부된다.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문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술로 잇다, 감성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월 30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AI 아트랩 서울’건립을 통해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여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예술교육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역량 기반 학교예술교육' △'마음을 채우는 서울예술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생태계'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서울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예술이 학생의 마음 성장을 돕는 교육적 힘이 되도록, 음악·미술·연극·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예술로 마음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모든 학생이 예술을 누리며 일상에서 직접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9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초등 수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업을 나누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교사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형 공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근식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 초등교육은 교실로부터 거대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교 단위 ‘서울형 수업 혁신 모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 초등교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 될 것이다. 컨퍼런스는 ▲ 기조 강연 ▲ '수업 혁신 연구학교' 및 '질문하는 학교' 성과 공유 ▲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총 2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KAIST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가 ‘미래를 여는 교실, 질문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학생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취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읽기 성장 프로젝트’, △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심층진단 집중학년제’, △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담당하는‘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형 이벤트와 간단한 정보 획득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청 공식 캐릭터‘자라나’와‘열리미’가 등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총 4,332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 9,793명에 달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대상 교육을 사전에 반복 실시하는 등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여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더욱 철저히 안내하는 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