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4개 구청을 동시에 출범시키며 권역별 생활 행정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한 효행구청 임시청사에서 효행구청 개청식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청식은 권역별 구청 설치를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시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개청식 현장에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헀다. 더불어 효행구청 서포터즈단 등 시민 약 200명이 함께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효행구 출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민 희망 인터뷰를 담은 개청 영상 상영, 지역사회 유공자 표창, 시민 참여형 개청 선언 퍼포먼스, 카드섹션,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형식보다 참여를 앞세운 구성으로 구청 출범 의미를 시민 언어로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 공연, 수원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밴드 공연, 아카펠라 축하무대 등이 이어지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조명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표창, 시민 인터뷰 영상 등도 전개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QR코드를 활용한 축하 메시지 수집 및 미디어월 퍼포먼스 등도 '30분 생활권 행정' 실현을 향한 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는 각 구청이 지역별 잠재력을 살려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장 밀착, 주민 중심, 혁신 행정을 통해 더 빠르고 공정하며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