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강구 의원(국민의힘, 연수구 제5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이 30일, 인천광역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은 금연구역에 ‘공개공지’를 포함했는데, ‘공개공지’란 대형 건물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조경시설 등을 조성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말한다. 다수의 시민들이 휴식하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주민 건강권 보장 뿐만 아니라 금연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강구 의원은 “공개공지가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장소임에도 그간 담배연기로 얼룩진 곳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송도에서 환경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강구 의원은 “담배꽁초를 많이 줍다보니 금연구역 확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며“주민들과 소통하는과정에서 공개공지의 금연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도 송도 환경봉사단『송벤져스』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조례의 실효성과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의회 및 각 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는 행보에 속도를 더했다. 2024년 국비 확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등 인천시 당면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실과 상임위원장실, 주요 의원실 등을 돌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감 여론을 강화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 행정과 정치권, 시민들이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항상 국회와 소통하며 인천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비 확보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으로 예산안과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인천시 중앙협력본부에 “국비 확보 합동상황실”을 구축·운영해 인천시 기획조정실 및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가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협력·연대를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인천의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의 부상에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은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한국씨그랜트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2023년도 씨그랜트위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미국 국립씨그랜트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하와이·괌·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미국씨그랜트대학, 해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씨그랜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연구 활동에 기반한 정책 제안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시민교육 활성화 ▶시민단체와 연합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운영 등에 정부·지자체·해양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씨그랜트위크에 참석한 미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인천고등법원 관련 법률안을 올해 중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고 있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과 이단비 의원이 지난 13일에 이어 27일과 28일 등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인천인천지법 항소심 전국에서 가장 지연,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 인천고등법원 즉각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고등법원 통과를 촉구했다. 시위에 나선 허식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 실현에 대해 오랜 여망인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밝히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며 “인천은 1895년 우리나라 최초 재판소의 역사를 가진 근대 사법의 근원지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오랜 세월 역차별 받아왔고, 아직 고등법원이 없다는 것은 인천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자 역차별적 희생 강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사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을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1인 시위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도시 침수 위험과 관련해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침수 피해 저감방안을 도입과 토지이용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침수 피해 전략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연구단체인 ‘기후 위기 시대의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는 28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 연구회 박종혁(민·부평6) 대표의원을 비롯해 나상길(민·부평4)·김명주(민·서구6) 의원,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 염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시대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인천시 부평구의 침수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그해 12월부터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내 침수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올해 여름 장마철에는 부평구 침수 위험지역을 직접 발로 확인하며 분석 결과상의 위험지역과 실제 강우 시 위험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거쳤다. 이날 보고회에서 염재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인천시가 8개 구를 대상으로 100m×100m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을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신영희(군·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체계적인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한 이번 조례안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 목적·정의 및 권역별 구분 적용 범위 규정과 직무 범위·양성·배치·활용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운영계획의 매년 수립 및 시행, 해설사 선발 기준과 직무교육 및 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증표를 발급하고, 직무 수행 시 이를 소지하도록 하며, 활동에 따른 실비 지원, 관광지 방문 시 입장료 및 주차료 면제, 직무 활동 중 안전사고 대비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도 명시하고 있다. 이울러 문화관광해설사 사업에 도움을 준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 규정도 마련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으로 소방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목적으로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며, 소방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소방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PTSD,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마음 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정신건강 진료비)을 포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정책 관련 조례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작은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안’ 등 2건이 ‘제291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구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하는 등 도서관 관련 정책과 조례에 전문성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유곤 의원은 “상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인천시 정책에 필요한 사항들이 적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것은 지방의회의원의 자치입법 권한이자, 중대한 의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입법 촉구를 위한 토론회는 지난 2020년 7월, 2021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김현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맡았고,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가 참여했다. ▲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공감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경우 법원행정처도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상호 교류 및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틀을 마련했다. 신영희 의원(국·옹진)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의 제정은 인천광역시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양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영희 의원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활발한 교류는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가져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농 교류 촉진을 위한 조례의 입법 목적 규정,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 도농교류의 날 지정, 도농교류 활동 지원 및 보조금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례안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여, 인천시의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다. 전국적인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가 관광약자를 위한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용희 의원(국‧연수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이 인천시에서 불편 없이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광약자들이 인천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희 의원은 “관광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를 위해 관광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 변경 및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포함하여,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심의사항 추가 및 사업 및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 교육, 포상에 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국·서구4) 위원장이 인천축구 발전을 위해 엘리트 교육 강화 방안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축구협회 주최로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축구협회 발전·정책 발굴 정담회’에 참석해 지역 내 초·중·고교 전문 축구팀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및 협회 관계자, 지역 내 초·중·고교 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한 지도자는 “중학교 졸업생 140명 중 약 30명 정도만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장전입을 통한 타 시·도 이적 등의 대책 마련과 함께 지역 내 팀으로 많은 선수가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지도자는 “일반 클럽팀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조례상 영리 목적 대관 사용 불가는 클럽 소속 전문 학생 선수들의 훈련 기회 박탈”이라며 “전문 축구팀 대상 운동장 사용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가 24일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종료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순학 의원(민·서구5)과 김대중(국·미추홀구2)·박창호(국·비례)·정종혁(민·서구1) 의원 등이 참여하는 생태하천 연구회는 이날 오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조사 및 효과 연구’를 진행한 배양섭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과제 소개에 이어 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대외협력실장의 연구용역 결과보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과 타 지자체의 하천을 살펴 실태를 파악하고,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태하천 조성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인식 및 요구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생태하천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하천 관련 계획에 대한 다양한 홍보 △하천 고유의 목적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반시설 및 시설물 설치 추진 △하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3일 인천광역시청소년문화센터‘다락’을 방문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김종득(민·계양2) 위원장 등 문화복지위원들은 다락홀,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스터디룸, 힐링룸 등의 시설들을 이근화 센터장 등 직원들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끼고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이 센터장에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환기 및 냉난방 문제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득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센터가 인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생활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당초 문학경기장에 위치했으나 접근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23일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박판순(국·비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박창호(국·비례)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완성도 제고’를 주제로 대구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역할과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식품 산업 트랜드에 맞춘 식품 산업 육성·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판순 의원은 “식품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건강과 편의성 추구 등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인천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관련 연구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를 함께 해주신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을 포함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충식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의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지원 조례안’ 등을 비롯해 조현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 이봉락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오상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임지훈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임춘원 의원의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인천시교육감이 제출한 10건의 안건 중 4건이 원안 가결, 5건 수정 가결, 1건 부결 등으로 처리했다. 특히,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투자심사 등 지방재정법상의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은 22일 ‘2023년도 학교숲 우수사업지’로 선정된 제물포여자중학교와 인화여자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관련자를 격려했다. ‘학교 숲 우수사업지’는 신규 조성 분야 4개 학교, 활용·사후 관리 분야 3개 학교 등 전국에서 7개 학교를 산림청이 선정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사후 관리 분야(부광여고)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신규 조성 분야 대상(제물포여중)과 사후 관리 분야 우수상(인화여고) 등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조성 및 관리 지원과 시 교육청, 수상 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및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허식 의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학교 숲 조성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숲이 지속적으로 확대·조성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강화 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대표위원 박용철)’는 21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연구회 최종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대표의원인 박용철(국·강화)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국·옹진)·신성영(국·중구2) 의원,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필두·윤준희 자치경영컨설팅 이사, 조홍식 GH컨설팅주식회사 이사, 송일석 LCM에너지솔루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최종 보고서는 연구 배경·방법, 지정 여건 분석, 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제도, 향후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강화군의 일부를 경제자유구역과 기회발전특구로 중복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화군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지정 요건에 모두 부합하며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중복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강화는 ‘수도권정비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청년 정치인들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청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35명이 공동발의하고 5명이 찬성한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제291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에서 통과했다. 대표 발의한 석정규 의원은 “인천시의회는 그동안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 ‘인천광역시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나 청년들을 위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면서 “이에 대한 평가 및 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운영이 필요하다”며 결의안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창업·주거·교육·복지·문화·결혼·출산 등 각 실·국과 시의회 전 상임위으로 분산된 정책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특위를 구성해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의원은 “흔히들 청년은 미래라고 하는데, 실상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더 많다”며 “이러한 문제들은 지금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미래가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성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291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20년 이상 숙원사업이었던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 사업이 타결돼 기쁘다”고 발언했다. 인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17일 ‘인천-서울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면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가 일부 참여하면서 연대하고,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9호선 직결 사업비와 운영비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운행 사업은 지난 2000년 서울시와 국토부 발표 이후 직결을 위한 터널 등의 기본 인프라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으나, 9호선 환승객 수요분석에 인천시민이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근거로 서울시에서 운영비의 일부를 인천시가 분담할 것을 주장하면서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인천시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운영비 분담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지자체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