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친인척 없이 홀로 사망한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은 어떻게 될까? 대개 방치되거나 처리가 힘들어 제3자에게 돌아가는 사례가 많다. 해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사망 후 시신을 수급할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을 거부하는 무연고 사망자 수도 지난 10년간 3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는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 및 공고, 상속채권 공고, 상속인 수색 공고 등 각종 절차가 길고 복잡해 선뜻 나서는 곳이 없는 실정이다. 저소득 1인 가구 사망 시 장례주관자를 지정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생전정리서비스나 무연고 사망자 안치료 지원 등 강동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는 강동구에서 3여 년의 노력 끝에 저소득 무연고 사망자 이모씨의 재산 4천6백여 만 원을 국가에 귀속 처리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가 지난 2021년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체계를 구축한 이후 첫 사례다. 이에 대해 유근성 생활보장과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국가적 혜택을 받은 주민들의 재산이 방치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되는 선순환 사례‘”라고 밀했다.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의 학교 밖 청소년 중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이룬 두 학생이 EBS 장학퀴즈에서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수상의 주인공은 한OO 학생과 김OO 학생으로, 지난 EBS 장학퀴즈 제1191회(2023. 6. 25.) ‘학교 밖 인재 편’에서 총 5라운드의 퀴즈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OO 학생은 문예창작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및 실기전형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김OO 학생은 장학퀴즈에 응시하기 전에 이미 미국 현지 대학에 합격하는 등 두 학생 모두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이룬 사례로 손꼽힌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이들 두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영역(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집 인원과 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총 62개로 4개 분야에 총 4,189명(▲공익활동형 3,019명, ▲사회서비스형 717명, ▲시장형 383명, ▲취업알선형 7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는 299개 확대했다. 이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4개의 사업단(▲시니어 발굴단, ▲우리동네시니어 발굴단, ▲시니어 소방안전지원단, ▲라움책방)을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활동비도 인상했다. 공익활동형은 월 2만 원, 사회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 심사 결과, 솜플래닛, 작은도시 아츠나인, 브리크 둔촌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에는 독창성과 상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설계로 지역의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을 선정했다. ‘솜플래닛(길동 331-9, ㈜요앞 건축사사무소 정상경 대표 건축가)’은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면도로의 주택가에 공동주택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계획됐다. 저층 주거 밀집 지역 건축물의 획일화된 입면 및 마감재를 벗어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브리크 둔촌(둔촌동 107-4,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김영수 건축가)’은 따뜻한 색감의 벽돌로 입면을 표현한 단독주택이다. “치장벽돌의 밀도와 질감, 빛·그림자를 통한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여 실험적이고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은도시 아츠나인(암사동 507-4, 건축사사무소 칸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운영·관리, 공원 유지관리 등 총 38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1명 ▲신체 분야 30명 ▲사회안전 분야 75명 ▲기후환경 분야 55명으로 총 171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재산 4억 6,9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을 근무해야 하고, 1일 임금은 5만 원 외 부대 경비 6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강동구청, 동주민센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강동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하게 되고,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11월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구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이면도로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오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강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낙엽 대청소에는 강동구 18개 동 직능단체 및 통반장, 관계 기관,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가로수 등에서 떨어진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낙엽 발생량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낙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수능이 끝난 이후 지난 23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주변 및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이 해소된 청소년들의 비행‧탈선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청, 경찰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동참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전우회 강동지회) ▲명일1동‧천호2동‧천호3동 주민 및 단체회원 ▲강동구 청소년시설 자체연합체(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동구상담복지센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별 활동구역을 나누어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골목 일대에서 청소년보호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고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어린이 통학 환경의 안전을 위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총 3,267㎡)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설치 및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끄럼 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는 한편, 붉은색으로 디자인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이면도로와 단일차선 도로가 많은 성내동과 천호동의 ▲ 미끄럼 방지 포장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한 구간, ▲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한 방향만 미끄럼 방지 포장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 ▲ 학교 정문 앞과 같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등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 후, 성내초, 천호초, 천일초, 천호유치원 등 6개소를 사업 구역으로 선정하고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및 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역할연기(롤플레이)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이 발생하는 재난한 상황을 가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초기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재난 극복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어떤 형태로 협업체계를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재난 대응 역량과 현장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소속 구 간부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대응 및 수습 등에 관한 역할연기를 실습했다. 이어서 구의 재난대응 상황 대처 실습에 대해 중앙부처 고위공무원(1, 2급) 역량평가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육 강사들의 피드백 등의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행정안전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설 학교부지 현장과 기존 위례초등학교 증‧개축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설 학교부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 확정 등 교육청의 조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준공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까지 신설 학교부지의 세부 활용계획이 결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혼란과 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둔촌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2006년 11월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2019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을 설치하라는 심의조건에 따라 신설 학교부지 내 병설유치원 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2020년 4월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및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교 설립 수요가 없고, 인근 학교 분산배치가 가능하다는 의견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부적정하다고 결정됐다. 그런데 3년이 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도시의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서류 및 사례평가, 사례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평가 등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평가했고, 강동구는 적극적인 사례 발굴과 아동 보호자와의 파트너십 실천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만족도’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강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6명을 대상으로 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등 4개 영역, 24개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 누구에게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ZERO 강동구 방역소독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늘어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가려움,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구는 선제적인 빈대 방제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관내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의료기관 3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는 관내 고시원 166개에 대해 자율점검표 및 빈대 카드뉴스 배송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보건소 방역반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점검 사항에는 ▲침대 매트리스 표면, 밑바닥, 가장자리 솔기부분 ▲침대에서 먼 서랍장 뒷부분 ▲의자·소파 아랫부분 ▲벽면 스위치·콘센트 안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빈대 발견 및 피부 발진 신고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 문자,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빈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2개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청,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및 인근 통행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지난 1일 금연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구는 기존 4개교이던 학교주변 통학로 금연거리에 대해 올해 32개교를 추가 지정하여 관내 총 36개교에 대해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청소년 흡연 유해환경 개선 및 간접 흡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학생 건강권 보호 및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금연거리로 지정된 통학로의 단속 계도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이며, 계도기간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돼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은 매립식 바닥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반려견 순찰대와 합동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앞으로 학교 통학로뿐만 아니라 대로변 등도 금연구역으로 점차 확대하여 금연문화를 정착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동행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치약 1,000개(1,800만 원 상당)를 기부해왔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기부 받은 물품을 동별 복지플래너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에 참여한 ㈜사회복지동행은 고덕비즈밸리에서 평생교육, 사회복지, 맥염(소금)브랜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동행 정은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사회적기업으로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 사회적 가치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에 함께해 주시는 기업 덕분에 사회가 더 따뜻해진다.”며 “관내 기업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에 자리한 강동50플러스센터의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가 3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일 기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누적 회원수는 30,135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093명)과 비교해 99.7%(15,042명) 늘어난 수치다. 센터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강동구민 우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교육전략, 지난 10월 23~27일 닷새간 개최한 '강동오플제' 운영 등을 주효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혜택을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 경력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에 발맞춘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강동50플러스센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만50세~64세)의 균형 잡힌 인생 재설계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취업상담, 맞춤형 일자리교육, 특성화 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자로,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이다. 개인 3명(4,400만 원)과 법인 3곳(5,300만 원)으로 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명단공개와 함께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총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으로 회원 1명이 한 도서관에서 6권씩 같은 기간 내 총 20권까지만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아이가 많아 한 곳에서 책을 더 많이 대여받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한 도서관에서 1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신청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11월 15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함께 성금 및 성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15일 강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1호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과 함께 홍보대사 출범식, 온도탑 제막 등 성금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동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모금 목표액을 15억 원으로 정했다. 올해 첫 기부자로 나선 ㈜캠코시설관리와 은평교회는 각각 ㈜캠코시설관리 1천4백만 원, 은평교회 5백만 원을 기부해 성금 모금의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구는 구청 본관에 사랑의 온도탑과 모금함은 물론, ‘따겨’의 마스코트인 열매둥이 등신대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이웃돕기 문화를 조성할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성큼 다가온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재난에 대비하여 일선 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는 여직원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구는 남녀 구분 없이 재난 업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지난해 겨울철 제설 대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직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용 화물차량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차량 연수를 받으며 각 동별 제설 취약지역을 살펴보고, 운전에 대한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어 참여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겨울철을 맞아 직원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주민센터 직원 중 화물차량 운전이 서툰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갑작스러운 폭우나 폭설 시 수중 펌프, 염화칼슘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직원 누구나 신속히 출동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기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해 교육에는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51일간 190건의 위기가구를 굴해 복지상담, 기초생활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발굴한 190가구 중 본인이 직접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148건(78%), 이웃이나 복지통장에 의한 신청은 42건(22%)으로 그동안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사례가 많았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7세)의 경우, 3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집 문고리에 걸려있던 복지정보를 보고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한 심의·자문,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을 활용해 관내 민간복지기관 12곳, 복지통장 591명, 동주민센터 및 긴급복지상담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