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WEEKEND+ in Gangdong'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진정한 ‘주말’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회화,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의 유명 작가 8인이(권기수, 김준, 노암킴, 손현수, 신나라, 아이반, 오원영, 최윤정)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시리즈', 손현수 작가의 '애니스마일(AnySmile)', 최윤정 작가의 'hero 시리즈'와 같은 유쾌한 팝아트 작품과 멸종위기 북극곰을 주제로 한 오원영 작가의 'Polar Bear' 설치 작품 등이 있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여 현대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평범한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직접 방문하셔서 작품이 주는 감동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