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5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지속가능 학습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와 각 분야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김대호 방송인(전 MBC 아나운서) 초청 특강 ‘선택 그리고 책임’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대호 강사는 개인의 선택이 삶의 방향과 공동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지역민의 학습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강연에 이어 임경수 교수(평생교육 전문가)는 ‘나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가 될 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좌장 임경수 교수의 진행 아래, 평생교육 전문가 2명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가 운영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육 주체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성군형 글로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만큼, 이제는 우리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기준으로 못 박았다. 그는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과연 아산시와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도시 이름이 커지고 광역경제권이 형성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행정의 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 여부”라고 강조했다. 50만 대도시 특례를 확보할 경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5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외협력 부문' 전국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여행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운영 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평창군은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을 중심으로'평창 크리에이투어 농촌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관광 주체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개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해 왔다. 그 결과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누적 127건, 총 1,749명이 이용했으며, 상품 운영을 통해 총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품 가운데 최다 매출을 기록한 '평창 Feel 무렵' 은 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선택형 관광 코스로 운영되어 725명이 방문하고 5,100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원장 민섭)은 12월 15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16명과 분원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면 3·4반 어르신 25명(13가구)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 편의 개선과 정서적 나눔을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축번호 설정을 지원하고, 웃는 사진을 촬영해 즉석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뽁뽁이) 부착과 창틀 문풍지 보강 등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컵라면 세트와 떡·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겨울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 액자가 오래 간직할 선물이 됐다” 등 고마움을 전했으며, 참가자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앞으로도 연수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세종호텔에서 ‘2025 하반기 강원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근거하여, 도내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2026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대학, 진로체험센터,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2025년 강원 진로교육 추진 성과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진로교육 성과와 프레스에디터 ‘우리고장을 쓰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6년 신규 역점 사업인 ‘K-컬처 미디어아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도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충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 위원들은 △예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확대 △지역 진로체험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연구학교 운영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15일(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유아 언어 발달 검사와 치료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장, 원감, 교사 등 다양한 직급의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 나눔을 통해 유아 언어 발달 사업의 향후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경과보고(유아교육팀 장학관 김순남) △2025년 사업 성과 보고(한림대학교 교수 이윤경) △사업 평가회 등으로 구성된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향후 유아 언어 발달 교육 강화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학령전기 유아의 언어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1,965억 원, 약 5.2% 감소한 3조 6,15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54.6조 원, 약 8.1% 증가한 727.9조 원으로 발표됐으나, 지방교육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오히려 줄어들어 충북교육청의 예산은 줄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하나, 최근 3년간 국가 세수 감소와 교육세 개편의 영향으로 교부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교육재정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경우,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 이후 세수 변동에 따라 2021년 3,025억 원, 2022년 6,522억 원이 증액됐으나, 이듬해인 2023년 4,513억 원, 2024년 1,723억 원, 2025년 780억 원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며 최근 3년간 재정 감소 누적액은 총 7,000억 원이 넘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세입 변동 속에서 인건비‧공공요금 등 경직성 경비의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2025.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생 갈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를 위촉하여 갈등관계 조정 활동,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 특별교육 강사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정전문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갈등관계 조정 및 관계회복 사례 공유 ▲관계회복 프로그램 실습 ▲타 시‧도 관계회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조기 갈등중재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관계회복 활동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계회복 조정 지원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학교 내 갈등 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법 제13조에 의거하여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에는 안병권 교육장이 직접 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가 동행했으며, 안병권 교육장은 동성중 교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흙막이 구조의 안전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요 공정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동절기 재난 대비를 위해 폭설 대비 제설 계획, 동결 방지 조치, 그리고 비상 대피로 확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각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동성중은 학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옥외 주차장 부지에 교실을 증축한다. 증축 건물은 연면적 약 7,25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공정률은 약 16%로 흙막이 공사단계에 있다. 안병권 교육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이 곧 학생들을 위한 안심 교육 환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노인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은 노인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기여자 표창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자는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이렇게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봉사 현장을 지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 봉사단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노인봉사단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우수 농산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내 주요 유통사 20개 업체를 비롯해 aT말레이시아지사, 코트라(KOTRA)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 충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제품 특성, 생산관리 체계, 공급 역량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지시장 진입 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충주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성, 공급 가능성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도매업체,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이 향후 협력 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충주사과·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은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공식품 또한 맛·편의성·구성 다양성 면에서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수출 상담도 이루어져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업무협약 및 출범식’을 열고,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는 원주시를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해,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2곳도 함께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인허가·자금·인력·금융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협의체 출범으로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안내·연계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산하에 기관별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출범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한 단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KB스타즈 농구단과 함께하는 중·고 학생선수 진로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고 프로구단인 KB스타즈 농구단과 함께, 학생선수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와 체육 분야 관심 학생, 지도교사 등 총 232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진로멘토링 강연에서는 한화이글스 채은성 선수가 강연자로 나서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운동 인생에서 겪은 도전·갈등·극복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채 선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실적 조언과 질의응답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KB스타즈 최수연 컨디셔닝 트레이너가 '스포츠 상해 예방과 올바른 워밍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실제 훈련에 활용되는 스트레칭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안정화 동작 시범을 함께 선보여, 학생선수들의 집중도와 참여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 청주학연구센터는 청주지역학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주학연구 테마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테마회의에는 지역학을 연구하는 지역 내․외 연구자 및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지역연구센터의 역할과 의의’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2차 테마회의 ‘청주의 숨은 이야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청주의 역사, 문화 자원을 관광교육 콘텐츠로 확장할 전략 모색’, 15일 3차 테마회의 ‘문화와 창의력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유네스코창의도시로서 청주의 문화적 가치 창출과 지역 정체성 수립 발전 모델 논의’가 진행됐다. 청주학연구센터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인물,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연구·조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 지역의 정체성을 도시 발전 전략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테마회의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역학’ 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청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청주시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근거로 16개 이행항목에 대한 점검평가와 향후 대책을 협의했다. 시는 2026년부터 전국 최상위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서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 및 보건관리자를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도급․용역․위탁사업 부서 방문 컨설팅 실시(80개 부서, 1천900개 사업) △중대재해 다발 5개 작업 안전점검 실시(고소‧미화‧중장비‧밀폐‧벌목 등 491개 작업) △중대시민재해 예방 실무자협의회 구성․운영(10개과 18개팀 36명) △재난안전실 팀장단 인명피해예방 합동점검 실시(재난안전법 이행체계 등)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산재사망사고 감축 업무 협약 및 합동 현장점검 등 하반기 신규 안전 강화 시책을 추진했다. 이범석 시장은 “사고는 결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기관(단체)과 오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안전·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치매관리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방안 △2026년 사업계획과 협업 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5일 보건의료재난 대응 등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3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어진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대응 기간에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공의료기관에 수여됐다. 서원보건소는 해당 기간에 비상진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보건의료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의 노력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전하고자 오는 20일 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 ‘도서관에 울리는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보컬, 색소폰, 피아노,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연주팀이 선보인다. ‘White Christmas’,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재즈 스타일로 연주할 계획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도서관에 울려 퍼지며 이용자들에게 짧은 휴식과 감성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계절의 흐름을 함께 느끼는 일상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전문가, 시설장, 아동복지 분야 민간위원 등 총 9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의 2025년 운영현황과 주요사업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2026년 야간연장돌봄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더 풍성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경미 위원장은 “아동 한 명을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협력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 여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15일 연말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오근영 본부장, 한봉수 차장, 그리고 청주산림조합 조명연 조합장이 참석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맞춤형 산림육성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잊지 않고 있다. 오근영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청주시의 복지 정책에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겨울철에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소외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