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는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현대자동차 공장 등이 들어서며 경제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루었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도시의 활력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화성은 이러한 현대적인 모습뿐 아니라 그 이름에서부터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지은 화성(華城)이라는 이름은 왕실과 백성이 함께 번영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화성은 단순히 산업도시가 아니라 조선과 근대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라 할 수 있다. 화성시에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립된 두 개의 중요한 박물관이 있다. 바로 화성시역사박물관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다. 이 두 박물관은 각각 다른 시대와 주제를 다루지만 모두 화성의 과거를 되짚고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화성의 오랜 역사를 보존하고 교육하는 공간이다. 이 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적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약 10여 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의 막이 올랐다.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내년 예정된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심은 지난 10월 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이뤄졌다. 본선은 오후 2시에 시작되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시민들이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본선 무대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며 조명을 받았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이 유쾌한 진행을 맡아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화성시 관계자는 "10여 년 만에 화성시에서 다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 자리가 백만 화성시민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화합의 기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민선 8기 구정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강남역 등 대로변에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집회·시위 현수막 정비로 ‘준법 서초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광고물 정비를 위한 구청·법원·검찰·경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일명 ‘꼼수 집회’를 막아 국민의 정당한 표현의 권리는 보호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불법 집회·시위 현수막 집중 단속 및 정비 구는 지난 2년여간 끊임없는 설득과 협의를 통해 강남역 사거리에 장기간 난립해 있던 불법 현수막과 천막을 지난 추석 전 철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눈을 가리고 싶을 만큼 욕과 비방이 난무하는 현수막과 전혀 관리가 안 되던 천막이 드디어 강남역 사거리에서 자취를 감춘 것이다. 해당 천막과 현수막들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시위 신고만 한 채 수년간 사실상 비방용으로 사용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점에 장기간 게시되다 보니 인근 주민이나 방문객들로부터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경찰에 집회 신고가 접수된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난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조명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는 ‘2024 성남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경기 성남시의회 부의장,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음악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행사의 첫 무대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맡았다.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포니스트 김태현, 클래식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협연하여 풍성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등이 연주돼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음악 페스티벌이 끝난 뒤 드론 1,500대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1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며 조명을 받았다. 특히 성남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김은혜 국회의원, 그리고 각계각층의 시민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기념식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와 4명의 문화상 수상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이들은 성남시의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진 기념사와 축사에서는 성남시의 시정방침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 그리고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미래를 향한 비전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또한 성남시의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하는 가운데 경기 서부권 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0일 경기도는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파라마운트가 이 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최종 확정됐음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마리 막스 부문장 등이 참석해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된다. (주)신세계화성이 민간 투자를 통해 약 4조 5,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 테마파크를 통해 약 1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성남페스티벌’이 10월 5일 저녁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특히 성남시민들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주제로 내세우며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예술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축제로 기획되어 성남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지는 것이 포인트다. 개막식 당일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가득 채우며 축제의 서막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안철수·김은혜 국회의원,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 등을 비롯한 성남시 관계자들과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파크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열기로 현장은 더욱 활기찼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아름드리 합창단의 공연은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가수 김완선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개막식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성남 시민들로 이루어진 예술가들이 협력해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분당챔버 오케스트라, 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 가천대 음대 학생들이 참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대한민국-이라크전과 관련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관람객 등의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이자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미르스타디움 3만7천여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보고 교통ㆍ안전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려 수송‧운송, 교통‧통제, 안전 등 5개 분야 세부 대책을 세웠다. 우선 경기 당일 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에는 선수단이나 관계 차량 등 사전 등록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디움 내에서 일하는 시ㆍ협업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일반 차량의 스타디움 출입은 제한된다. 미르스타디움 인근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시청(1388면)과 명지대(800면)를 비롯한 7곳 임시주차장에 6534면의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0월 5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올해 5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16쌍이 매칭됐다고 7일 밝혔다. 모두 30쌍(총 6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3%다. 이번 5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45인승 2대)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썸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이번까지 10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60쌍 중 206쌍(45%)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 축제의 진수로 꼽히는 경기도 안성시 지역 축제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란 슬로건 아래 안성 지역 전통의 힘을 현대와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K-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성시는 축제 전날인 10월 2일 전야제 행사의 일환으로 길놀이 퍼레이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대규모 거리 행진 이벤트로 안성 지역 주민들과 시민극단,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와 세계민속공연 참가팀인 해외 공연단이 함께 하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사물놀이와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등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 남사당 풍물단의 무대가 바우덕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3일 열린 개막식은 안성맞춤랜드 메인 게이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시장의 힘찬 타징 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2025년 1월 19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3층 아웃트로 공간에서 신규 틈새전시 ‘어린이 놀이뜰’을 운영한다. ‘어린이 놀이뜰’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자문단 4기와 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 ‘놀이’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픈형 체험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놀고 싶은 어린이의 소원을 적는 ‘상상의 나무’ △자신만의 놀이방법을 생각하고 공유하는 ‘모두 놀이가 될 수 있어!’ △자유롭게 뛰고 두드리며 노는 ‘바람처럼 달려서’ △휴식공간 ‘몽글 구름 땡!’을 비롯해 전시를 준비한 어린이자문단과 어린이의회 의원 21명의 활동기록도 볼 수 있다. 앞서 어린이자문단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놀이’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보는 사전 과제를 수행했다. 이후 여름방학 동안 화성시 어린이의회와 함께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며 전시 공간에 담고 싶은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꾸린 전시를 관람하며 관람객 모두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된‘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들을 방문하며 격려했고, “앞으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능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 안전, 자치조직, 게임, 창의융합 플레이 등 6개 분야 105개 부스를 체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도(앵커)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20개의 첨단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련 공모를 진행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용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 유치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 결과, 팹리스 등 반도체 분야에는 DB하이텍, 엑시콘,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와이씨, 켐트로닉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화호가 담수화 포기를 선언하고 생태 복원을 시작한 지 30년이 된 10월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1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안산시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시화호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도 참석해 시화호의 역사적 전환점을 함께 기념했다. ‘시화호 30년,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시화호가 더 나은 생태 환경과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내놓는 자리였다. 시화호는 지난 30년간 무분별한 어업과 개발로 인해 심각한 생태계 파괴 문제를 겪었다. 반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마스터플랜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과거 시화호는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얻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주요 시설 9600여곳에 총 82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구별로는 기흥구가 5800여건 4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지구는 2700여건 21억원, 처인구는 1100여건에 17억원을 부과했다. 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다.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건물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읍,면 지역은 3000㎡ 초과)인 시설물에 대해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 부담금은 대중교통 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단,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에 대해선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이를 1년간 이행한 경우에 한 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다.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액의 3%까지 가산금이 붙는다. 시 관계자는 “대형 시설 일대 상습 교통 체증 등으로 시민 불편 가중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