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수도사업소 시정브리핑’을 열고 상·하수도 분야의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은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상·하수도 전반의 인프라를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상수도 분야에서 2040년을 목표로 한 상수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아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아산정수장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고 있으며, 12개 배수지와 5개 송수가압장, 83개 급수가압장, 총 1,749㎞의 관로를 통해 하루 14만 톤의 생활용수를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장기적으로 정수 22만 톤과 공업·생활용 원수 30만 톤을 확보해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월 환경부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으며, 용수량 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도시설 확충사업도 계속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632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2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9일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 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치매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을 잇는 아이들 –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이야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이들의 사회·정서 발달 및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천안시자원봉사센터 무지개 봉사단·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 등과 구연동화, 풍선아트, 그림책을 활용한 손인형극 등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적 편견을 해소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센터는 내년에도 치매 인식 개선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시가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추진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 성과가 전시됐다. 시는 상명대 학생들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축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 구성,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개선 방향, 시민 인식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딩 개발 등 도시 이미지와 시정 홍보 연계에 초점을 뒀다. 전시관람형으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물을 둘러봤다. 이번 연구 성과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과 13일 ‘묵과 현의 만남 with 조정아&가야금 앙상블 담현’ 공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커넥트 인 천안 ‘길을 묻다, 길을 내다’ 전시 연계 문화 행사로, 서예가 인영선의 예술세계와 전통음악의 울림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야금 앙상블 담현은 2014년 창단 이후 전통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면서도 창작 작업을 이어 온 단체로, ‘깊고 담백한 줄의 이야기’라는 이름처럼 진솔한 앙상블 사운드를 지향한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가야금 연주자 조정아는 담현의 대표로, 단국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0일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글과 소리, 여백과 울림이 서로 호응하는 복합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 체험형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했다. 이중 1기 인턴 4명은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근무를 마쳤으며, 2기 인턴 4명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인턴 프로그램은 공기업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직무 체험을 제공한다. 1기 인턴은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려 미용 봉사활동, 천안역지하도상가 홍보콘텐츠 제작, ‘인턴의 하루’ 브이로그 촬영 등 다양한 실무 활동에 참여했다. 2기 인턴도 홍보와 행정, 현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내년 1월 6~ 29일 천안SB플라자에서 ‘생활분야 탄소중립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탄소중립 컨설턴트와 강사를 양성해 지역의 탄소중립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론 교육과 분야별 실습 과정, 강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천안지역 내 유·초·중·고 대상 탄소중립 교육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천안 탄소중립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택 센터장은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시민 주도형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의 현장을 이끌 시민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3일 ‘2025 쌍둥이자리유성우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쌍둥이자리유성우는 소행성 3,200파에톤(phaethon)이 태양을 공전하며 흩뿌린 작은 파편들과 지구의 대기가 충돌해 별똥별이 많이 보이는 현상으로, 매년 12월 14일께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다. 과학관은 13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외 달빛마당에서 관측행사를 열고 별똥별을 관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체관측 유튜버 ‘미드나잇’과 함께 진행하는 쌍둥이자리유성우 온라인 생중계,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토성, 목성 고배율 천체관측’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과학관에 방문하거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과학관은 장기간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별똥별 관측의 특성상 돗자리와 의자 등의 준비를 당부했다. 기상상황에 따라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8일 구성동 베리컨벤션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남교 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수단과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 슬로건으로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천안시선수단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30개 종목 중 21개 종목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체육회는 이날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올 한 해 천안 체육을 위해 힘써주신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종목단체 운영 지원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제6회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11~19세 청소년 70명으로 구성된 관현악 단체로,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로 편성됐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 동안 음악적 기량을 갈고닦아 온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말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로, 풍성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연주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 또는 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많은 분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4개년 인권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년부터 4년간 천안시 인권정책 실행의 토대가 될 이번 기본계획은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적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인권행정으로 천안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 ▲사회취약계층의 인권 증진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역량 강화 등 3가지 전략목표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 생활권 중심의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인권침해 예방체계 고도화, 인권 실태 기반 정책체계 구축, 대상·분야별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 민관 협력형 인권거버넌스 확립 등 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 인권위원들은 지역 내 인권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인식개선 교육 강화, 민관협력 확대, 취약계층 보호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인권은 결코 단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내년에 새로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으로 28개 업체 74개 품목을 선정했다. 답례품은 홍삼 제품과 김치, 편백나무로 만든 베이비 화분 등이며, 신규 품목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배 생강청’과 ‘뚜쥬루 상품권’이 선정됐다. 시는 뚜쥬루 상품권의 경우 천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서림원예종묘와 아름다운 정미면 만들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서림원예종묘는 지역 출향 인사가 운영하는 조경·원예 전문 회사로, 정미면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미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미면 곳곳에 꽃길 및 화단 조성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 협력 ▲꽃·수목 등 원예 자재에 대한 전문 자문과 관리 기법 공유 ▲계절별 경관 조성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활권 내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 주변, 마을 공동 공간 등을 중심으로 정미면의 특색을 살린 경관 개선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주)서림원예종묘와의 협력은 정미면의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과 손잡고 지역 곳곳에 변화와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신평면은 지난 5일 신평면개발위원회 주최로‘신평면 기관·단체 한자리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평면 내 40여 개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각 단체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당진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신평면 개발위원회 및 유관 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각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는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신평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으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신평면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각 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체 간의 이해를 넓히고, 하나 된 신평면을 만드는 단단한 구심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 형질변경된 토지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전 지역 미신청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가 연장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1.1.)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됐으나 지목이 여전히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는 소유권 이전(매매, 증여 등)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 3년간의 추진한 결과, 2023년 합덕읍, 우강면, 면천면, 순성면, 일부 동 지역을 대상으로 104필지를 정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고대면, 석문면, 정미면, 대호지면, 일부 동 지역에서 122필지를 완료해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이어 2025년에는 송악읍, 송산면, 신평면에서 11월 말 기준 131필지를 마무리해 2024년 대비 약 7% 더 확대되며 지목변경 사업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장승(돌미륵)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석장승(돌미륵)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근석의 형태로 크기는 높이 217cm, 두께 70cm 내외이다. 석장승 옆에는 명문석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여기에는‘선덕삼년 무신이월일(宣德三年 戊申二月日)’이라고 새겨져 있어 1428년(세종 1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명문석의 후면에서 확인되는 일부의 글귀에서 돌미륵 건립을 향리(鄕吏)인 호장(戶長)이 주도하고 시주(施主) 등이 참여했음이 확인돼, 신평현의 향리와 백성들이 성의 방어와 마을의 평안을 위해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시는 석장승(돌미륵)이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11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그동안 석장승과 명문석이 훼손된 것을 다시 복원했다”며 “향후 석장승과 같은 향토유적의 보존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관내 환경위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른청소생활은 가정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12월 8일 바른청소생활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바른청소생활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업체로, 이번 기부 역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입소 청소년의 생활비, 교육비, 진로 탐색 활동, 자립 준비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초희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을 보태고 싶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혜인 소장은 “지역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며 기부금은 청소년이 직접 계획, 사용, 평가하는 과정까지 함께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보호서비스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보장원의 ‘2025년 가정 복귀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지자체’인 아산시의 가정위탁, 입양, 아동학대 업무 등 일선 현장에서의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충과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아동보호 관련 주요 시설 현황, 보호 대상 아동 및 사후관리 아동 현황, 아동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 의견들이 향후 아동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산시가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아산시만의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청취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간담회를 마련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사업보고회 ‘함께하는 우리, 성장하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동아리(아띠무용단, 두빛나래 오카리나 공연, 다솜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한 일 년’ 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느끼는 모래세상 ‘샌드아트 체험’과 아산시 부부를 위한 부부 토크쇼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도 전시돼 가족센터와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올 한 해 아산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보다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가족센터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센터 이용자 가족과 지역 내 기관 관계자,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센터 사업 운영 현황과 2026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센터 이용 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가현 센터장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지원 △가족휴식지원 △역량강화지원 △인식개선 △부모교육 △방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AI 실무 활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영업자소상공인, 평생교육강사, 구직자취업 준비생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챗지피티(ChatGPT)로 일 잘하는 사장님 되기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강의 설계(입문편) △AI로 이력서·면접 준비 및 컴퓨터 실무 활용 노하우 △캔바(Canva) 활용 실전 디자인 클래스 △사진·영상 편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전 클래스 △AI 창작 도구 활용 기초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참여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즉시 실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AI 실무 활용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실제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라며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