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6월 30일 성남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도심 속 작은학교의 행복한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도심 내 작은 학교의 운영실태와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향후 실질적 운영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제발표에서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도심 내 소규모 학교의 증가추세를 분석하고 도내 오리초, 한솔초 등의 학교 소규모 현황과 원인,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도심 속 작은학교의 강점과 가치를 초점을 맞춘 지원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기연구원 이용환 선임연구위원은 도심 속 작은학교 운영에 있어서 교육공동체를 바라보는 ‘가치’의 변화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교육자치의 실질적 분권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순석 청솔중학교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진행중인 작은학교 교육활동 사례를 소개하면서 교육 과정과 결과의 평등을 지향하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신우영 오리초등학교 교장은 일반 학교 및 소규모가 진행된 학교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규모 학교에 활성화를 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선 지 약 한 달 만에 약 4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도내 쌀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경기 지역은 지난해 풍년과 지속해서 감소하는 쌀 소비로 인해 과잉재고 문제를 안고 있다. 이는 쌀값 하락은 물론, 올해 햅쌀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농협과 쌀 농가의 고민이 컸던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농협 등과 손을 잡고 긴급 행사를 편성, 쌀 재고 소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6월 3일부터 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과 함께 총 4차례에 걸쳐 ‘경기 지역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4억 1천 5백여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6월 30일 기준).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으며, 이 같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111번가를 통해 경기 쌀을 구매한 한 고객은 “특등급인데 이런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지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다”며 “막상 받아보니 밥맛이 너무 좋아 착한 가격에 잘 샀다”라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경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해 온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촘촘하고 두텁게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실직이나 질병에 따른 긴급위기에 빠진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한시적 기준 완화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위기 도민지원을 위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위기 지속에 따라 6개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생계지원금액이 7월 1일부로 인상함에 따라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생계지원금액도 월 131만 원에서 월 154만 원(4인 기준)으로 인상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 상실 가구 ▲25% 이상 소득 감소 영세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 소득 512만 원), ▲재산 기준 시 지역 3억9천500만 원 이하, 군 지역 2억6천6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1천768만 원(4인 기준) 이하다. 위기 사유와 소득・재산 기준 등에 적합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3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비상 2단계에서 1단계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도는 6월 30일 오전 6시 10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호우경보는 7월 1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75개소(산사태 304, 급경사지 151, 하천 211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 133개소, 야영장 17개소에 예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옥외광고판 보호 172건, 선박 안전지대 대피 80척, 차량 대피(하천 둔치주차장) 30개소/831대 등 예방조치를 했다. 또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에는 수시로 경보방송과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30일 오후 9시 3.13m에서 1일 오전 6시 2.95m로 낮아졌다. 한편 30일 0시부터 1일 오전 6시까지 경기도 강수량은 평균 209.4㎜로, ▲수원 285㎜ ▲양주 283.5㎜ ▲광주 273㎜
타임즈 김시창 기자 | 66년간 제증명 등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방법으로 사용해온 종이수입증지가 7월 1일부터 판매 종료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에 따라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고 신용카드 영수증으로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6년부터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른 납부 방법 도입으로 종이수입증지 수요가 감소했고, 한국조폐공사에서 2013년부터 종이수입증지 발행을 중단해 재고 소진 등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조치다.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지에 따라 앞으로 수입증지는 신용카드 영수증이 대체하게 된다. 기존에는 건설업 등록 수수료나 총포 수수료 등과 같은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를 내고 수입증지를 구매한 후 관련 서류에 붙였지만, 앞으로는 수수료를 낸 후 신용카드 영수증을 붙이면 되는 식이다. 다만 이 경우 수
타임즈 임성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 인증 이벤트인 ‘경기네컷’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국내 최대 즉석 사진 운영 업체인 ‘인생네컷’과 협업했다. 참여 희망자는 먼저 인생네컷 어플에서 하루 20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경기네컷 무료 촬영권을 받아야 한다. 이후 인생네컷 전국 매장에서 경기네컷 틀을 지정하고 원하는 사진을 찍고 인화하면 된다. 다음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화된 경기네컷 즉석 사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경기관광 등)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인생네컷에 마련된 경기네컷 틀은 ▲수원화성·광주 남한산성·화성 제부도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담은 ‘경기네컷 핫플지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배경으로 한 경기도 특화콘텐츠인 ‘경기네컷 DMZ(비무장지대)평화공원’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애플워치(2명), 도내 호텔숙박권(3명), 커피 상품권(4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의 무장애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은 관광 약자에 대한 개념,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더 효과적 내용 전달을 위해 관광약자 및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제 체감하는 관광 현황 인터뷰, 관광지 시설개선사례 소개,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 간의 질의응답을 통한 관광 약자 응대방법 소개, 우수 무장애관광지 체험을 통한 사례공유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교육 기간 내에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시간 인정과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며, 성희롱 예방교육 등 4대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직접 관광 약자를 상대하는 업계종사자 등에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인의 지역 어울림을 돕기 위한 ‘2022 귀농·귀촌인 재능 지역 나눔’ 참여자를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귀농·귀촌 개인이나 5인 미만 공동체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주거‧환경, 복지‧문화, 건강‧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 계획서를 포함한 제출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2층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접수하면 된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7월 20일까지 ‘2022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도내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2020년과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했던 걸 올해 대면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모집은 ‘운영 방식 전환(재단 직접 운영→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방 대행 운영)’ 측면에서 기존 모집과 차이가 있다. 문화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참여 공방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한 역량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공방(도예가)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단, 기관, 조합, 법인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구성 적절성, 사업수행 역량, 예산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공방은 신청 시 선택한 도내 31개 시·군 분배 지역에서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