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교육부 청사. 튀니지 지중해의 바닷빛을 닮은 ‘시디부사이드 블루’ 색상의 창살 모양 정문을 통과하니, 복도 저 끝에 낯익은 사람이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왔다. “마르하바(‘반갑습니다’란 뜻의 아랍어)!”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이었다. 임태희 교육감과는 약 9개월 만의 재회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부터 27일까지 가천대학교에서 교육 환경․사회 변화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심리・정서 전문성 강화 선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협력형 예술 활동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가천대와 함께 기획했으며,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교급별 예술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분야와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 분야는 ▲초등 미술 ▲초등 음악 ▲중등 미술 ▲중등 음악이다. 연수 과정은 음악․미술 교과와 예술치료 연계를 위해 가천대학교 미술 치료 임나영 교수와 음악 치료 윤주리 교수가 함께 연수 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정서행동 그림검사(EBDT) 이해 ▲내면 탐색 미술 평가 기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전략과 음악 활용 ▲치유․회복을 위한 통찰력 강화 ▲마음 건강 이해와 자기 인식 음악 전략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음악 활용 등이며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추후 예술 교과 연계 심리․정서 수업 사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출범 후 1년간 디지털 전환, 시군 및 공공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현장·열린 감사로 도민 참여도 확대 등 경기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독임제 행정기관인 감사관을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해 2024년 9월 2일 경기도 감사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감사위원회의 출범 후 1년의 성과를 ▲혁신 ▲협력 ▲청렴 ▲열린 감사 등으로 크게 나눠 살펴본다. ‘적극 행정’ 보호막 구축부터 ‘디지털 감사’까지… 혁신 이끈 1년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출범 후 2024년 9월 30일 ‘경기도 감사위원회 적극행정 면책 규정’을 제1호 안건으로 제정했다. 종전까지는 국민권익위와 사전 컨설팅감사 권고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만 면책할 수 있었지만 도민권익위, 경기도 적극행정위, 국가인권위 권고, 의견 표명, 조정 등을 이행한 경우도 면책이 가능하게 해 전국 최대 규모로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기가 파견 활동을 마무리하고 8월 31일 귀국을 완료했다. 117명의 1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8월 9일부터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서 40여명씩 나눠 활동했다. 먼저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기후환경 캠페인, 운동회, 문화교류 등 봉사를 펼치는 한편 지역 주민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8월 27일 아샤르(Ashar) 공원에서 기후특사단의 봉사활동과 양국 우호협력을 상징하는 식수행사와 함께 기후특사단 활동에 대한 표식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비슈켁시청 주누샬리에프 아이벡 자니쉬베코비치 시장과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김광재 대사가 직접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비슈케크시 시장은 “단원들의 봉사활동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생태 개선과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광재 대사는 특사 파견의 의미를 강조하며, “오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약정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도시공사는 72호에 대한 설계기준 적합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 점검을 했다. 이번에 준공된 72호는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시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의 핵심 프로그램 ‘1:1 현장 밋업(Meet-up)’ 참가 스타트업을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로,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는 ‘G-SUMMIT’(지서밋)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립해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1:1 현장 밋업’은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150개 이상 투자사와 직접 만나 투자 유치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맞춤형 연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포스코기술투자’, ‘신한벤처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대표 VC와 함께,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참가작 접수는 10월 24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봉공이와 함께 그리는 경기도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와 대표 상징물(GI) 슬로건을 모두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 경기도의 매력, 일상, 명소, 역사,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AI 활용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AI 활용 부문에서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참신한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부문은 연령대에 따라 4개로 구분된다. ▲어린이부(초등학생 및 동연령대 어린이) ▲청소년부(중·고등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 ▲일반부(대학(원)생 및 일반인) ▲통합부(2018년생부터 누구나)로 나뉘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사전 규격 심사,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개관하는 경기도서관 안에서 ‘지역 서점 라운지’를 운영할 서점 5곳을 모집한다. ‘지역 서점 라운지’는 경기도서관 1층에 마련되는 협업 공간으로, 도서관 안으로 지역 서점의 개성과 콘텐츠를 끌어들여 도민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선도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함께하는 지역 서점에는 도서관 누리집 게시와 ‘지역 서점 라운지’ 내 서점 홍보, 참여 서점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지역 서점이다. 도는 서점 콘셉트의 차별성, 도서 큐레이션 역량, 컬렉션 목록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9월 5일까지 지정된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0일 개별 통보에 따라 선정된 서점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 서점에서 직접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 전시뿐 아니라 ‘책방지기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공채)·경력경쟁채용(경채)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 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박람회 기간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경기공직’을 주제로, 2023년 경기도가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선발제도’와 고졸자 채용, 장애인 공무원 편의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현직자 상담은 기존 공채·우수인재·고졸경채 3개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이 추가된 총 5개 분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공무원증을 배경으로 한 ‘경기공직 인생네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재난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자 파주시에 ‘경기도 북부 광역비축창고’를 추가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기존 남부(이천시)에 소재한 광역비축창고와 더불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응원체계가 완성되면서, 도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비축창고는 시군 차원에서 수습하기 어려운 대규모 재난발생시 필요한 물품을 보관해 놓는 대규모 비축시설로, 도는 2018년부터 이천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북부 광역비축창고 추가 개소로 경기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2시간 이내 현장 대응이 가능한 응원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경기도를 넘어 ▲북부는 강원·인천 ▲남부는 충청·전라 등 인접 시·도의 재난 상황까지 지원할 수 있는 광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광역비축창고(각 3,300㎡ 규모)에는 구조·구급․복구지원 장비 및 생활지원 물품 등 98개 품목 약 77만 개의 물품(남부 98개 품목 45만 6천 개, 북부 63개 품목 31만 3천 개 물품)을 비축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창고 개소와 함께 제설제 직접 구매·관리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그동안 시군 비축 공간의 한계로 제설제 응원 물량을 확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공사 지역센터 및 본사 담당자가 업무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 가구의 표준임대보증금 5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 재정 여건을 반영해 올해 한정으로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입주자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직접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지원보증금을 제외한 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받은 만큼의 보증금은 최장 20년간 무이자로 융자하고, 퇴거 시 일시 상환해야 한다. 이번 매뉴얼 제작과 배포를 통해 각 공사 지역센터 및 본사 담당자가 업무 추진시 참고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보다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업무 매뉴얼 배포를 통해 접수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도민에게 더 쉽게 다가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제3호가 1일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파주에 첫 번째 센터를, 올해 4월 수원에 두 번째 센터를 각각 설치한 바 있다. 센터별 최대 10명씩 수용할 수 있는데 현재 제1호와 제2호 센터를 각각 4명, 2명이 이용 중이다. 지원서비스는 낮 활동 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로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합돌봄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다. 당사자에게는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고 보호자에게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자신의 삶을 환기할 기회가 된다. 통합돌봄센터 입소를 희망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4)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6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협력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한 공공부문 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0월 제정 예정인 안전보건규정 훈령과 안전보건업무 매뉴얼 체계 정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시군과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업종과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한 합동점검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을 상시 방문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12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제재 강화를 위한 지방입찰 참가제한 요건·기간 확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반영 등 다양한 대책을 공유하면서, 시군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및 안전 관련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협조 안건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강릉지역 극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 급수 상황을 응원하기 위해 2리터 생수 1만 6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고 있다. 이에 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조해 제한급수지역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리터 1만 6천 병을 2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양평군에서는 350㎖ 병입수 1만 병을 지난 8월 29일 지원한 바 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일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병입수 생산 8개 시군(의정부·평택·안산·군포·용인·김포·여주·양평)에 병입수 지원을, 그 외 23개 시군에는 생수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생수와 병입수 지원을 통해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더 빈번하고, 더 심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시군 야영장 담당 공무원 및 공공야영장 운영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점검 및 행정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산사태 등으로 하천, 산악 인근에 위치한 야영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군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시군이 자체적으로 중점 관리 대상 야영장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야영장 안전관리(점검) 방안 ▲경기기후플랫폼(야영장 정책지원 시스템) 설명 ▲실무 중심의 야영장 등록 및 관리 기본 업무 ▲E나라도움(보조금통합포털)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시군 공무원뿐 아니라 공공 야영장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에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는 7월 28일부터 운영 중인 ‘경기기후플랫폼’을 기반으로 ‘야영장 정책지원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산사태 위험지도, 벌채 이력, 하천 인접 여부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해 시군에서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경기도농업기술자 농민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기술자와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해 권흥주 회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작년에도 함께했던 농민대학이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니라, 경기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산실임을 다시금 느낀다”라며,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경영ㆍ유통ㆍ가공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이자, 드론ㆍ스마트팜·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된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바로 농업인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인들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ㆍ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기후위기와 농자재 가격 상승, 인구 고령화 등 농업ㆍ농촌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오는 9월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경기창작캠퍼스에는 10개의 입주단체가 활동 중이며,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의 지원을 통해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진다.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하여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9월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개 입주단체가 참여한다. ▲‘바다사자춤’과 ▲‘윤슬가야금‘은 환경예술단체 ’윤슬바다학교’가 운영하며,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탈과 가야금을 제작하고 춤과 연주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자연과 예술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전통예술로 승화시키며 지속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하반기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어청 병사 박상번의 하루〉는 기획전시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과 연계한 무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활쏘기 ▲진법체험 ▲성벽 쌓기 ▲남문(지화문)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수어청 병사의 하루를 체험하며 남한산성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새로이 개발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교구재 활동지와 함께 ▲전시 해설 ▲남한산성 골든벨 ▲남한산성 모형 제작 등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