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의 장벽이 풀리자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K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K-POP에 대한 관심 증가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OTT나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한국 문화와 콘텐츠들이 크게 각광 받은 결과다. 이에 서울 내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등을 넘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근교 행궁 방문도 늘고 있다. 행궁은 국내에서도 그 위치와 존재가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아 방문이 뜸했던 곳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나라사랑 성곽투어 등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알린 바 있다. 행궁은 왕이 항상 기거하는 궁궐을 떠나 임시로 머무는 별궁으로서 행궁 제도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시행되었다. 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지어졌으며 강화행궁, 남한산성 행궁, 양주 행궁, 전주 행궁 등지에서 왕이 전란을 피해 국정을 돌보고 왕실의 귀중한 물품과 서적을 보관했다. 특히 남한산성 행궁은 병자호란 때 인조가 여러 신하들과 함께 머물며 항전한 곳이다. 1624년 착공하여 1626년 11월에 완공되었으며, 후금(後金)의 침입에 대비해 백제 때의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해 축조하였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5개분과 40여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10시 성남시 역사박물관(수정구 희망로 475)에서 신상진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연이어 11시에는 자문위원 30명을 포함한 전원이 참석하는 출범식을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 당선인 인사,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인수위원회는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임종순 전)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정상화특별위원회 △행정교육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6월14(화)부터 성남시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이행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8기 시정비젼 및 방향 제시, 기타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당선인은 ‘ 제8대 성남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남의 첫 희망시장‘으로서 가시적인 시정성과로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