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1일 풍납동 195-1 일대 마을 버스 차고지와 관련해 집단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송파구청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의 사유지로 광진구에 소재한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이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광진구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차고지 설치와 관련된 사업계획 변경은 광진구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해당 운수업체가 차고지 용도 사용 가능 여부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무단 굴착을 진행해 구청이 즉시 공사 중지를 요청했고, 이와 관련해 광진구청에 사업계획 변경 철회와 함께 집단 민원 발생 사실에 대한 공문을 전달하였다. 이혜숙 의장은 “주민 의견을 배제한 결정은 있을 수 없다”며 광진구와의 협의와 행정 절차 과정 등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모든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도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진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의 가을을 가장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에서 시작해 탄천 물길을 따라 북쪽으로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한다. 오리교를 건너는 순간부터 계절의 속도를 따라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구미공원으로 이어지는 초입에서는 아침 조깅을 마친 사람들과 자전거로 스쳐 지나가는 시민들이 엷은 숨을 흘린다. 그 일상의 리듬이 탄천의 물소리와 겹치며 계절 특유의 고요를 만든다. 가을의 탄천은 길이 만드는 풍경이 유난히 아름답다. 오리교에서 돌마교까지 이어지는 단풍 라이딩길은 이름처럼 자전거를 타기 좋은 완만한 직선과 곡선이 교차한다. 왼편 언덕으로 펼쳐지는 단풍나무길은 10월 말부터 11월 중하순까지 색의 층을 더하며 깊어진다. 아침이면 물기 어린 공기가 붉은 잎사귀를 더 또렷하게 만들고 오후에는 낮게 눕는 햇살이 길게 드리운 그림자와 함께 풍경의 대비를 키운다. 같은 구간을 두 번 왕복할 때 햇빛 각도가 바뀌는 것만으로 전혀 다른 산책을 하게 된다. 구미교 부근은 탄천의 경치 질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동막천이 본류에 합류하는 자리에서 낙생교 방향으로 조금만 오르면 오른쪽으로 개나리, 왼쪽으로 철쭉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다산수변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기관 25개소가 협력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봄부터 직접 워크숍 기획 회의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구상부터 운영까지 주도해, 청소년이 만들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완성됐다. 축제는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주제로 열려 복고 감성과 청소년의 창의력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MC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조안초, 송라중, 평내중, 금곡고 등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공연을 선보였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튠에이드 아카펠라팀의 무대도 더해져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레트로 사진관 △추억의 게임 체험 등 총 2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복고 감성을 체험하며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지역과 문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1일(화) 송파문화원에서 개최된 ‘송파문화원 ↔ 산청문화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두 지역의 문화 교류 확대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문화 진흥과 사회복지 향상을 목표로 양 지역 문화원이 공동 사업, 문화 프로그램, 교육·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송파문화원 원장, 산청문화원 원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다수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새벽 먼 길을 와주신 산청문화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송파와 산청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문화가 가진 힘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따뜻하게 연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협약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백제 문화가 깊게 배어 있는 송파의 역사와 문화도 널리 공유해 두 지역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급속한 산업 발전과 농촌 지역의 인력 수요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화성의 일원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존재감이 늘어날수록 문화적, 제도적 공백으로 인한 불균형도 커졌다. 이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외국인 복지는 곧 대한민국의 국격'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정 시장은 행정적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조한다. 정 시장은 지난 9월 열린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에서 외국인 근로자 복지는 인권의 문제이자 국가의 품격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임금체불 근절, 열악한 숙소 환경 개선, 과도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을 지시했다. 화성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8일 퇴계원교 일원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제2회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가 개최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퇴계원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대한건강걷기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내빈이 함께해 가을밤을 건강과 음악으로 물들였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퇴계원교 △퇴계원역 산책로 △힐스테이트 단지 앞길을 따라 약 4㎞ 구간을 이동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걷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퇴계원 다목적회관으로 이동해 주광덕 시장과 함께 ‘힐링음악회’를 즐겼다. 퇴계원힐스테이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걷기와 음악이 함께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남양주형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월 8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날 회원들은 고령농가의 논밭 정리와 월동 준비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대현 오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농번기 막바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오늘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 회원들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김치를 10㎏씩 100상자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 23곳에 전달했다. 조한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도 지난 7일 원삼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18채를 기탁했다.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며 “나눔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OB맥주 성남지점은 지난 4일 수지구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OB맥주 성남지점은 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및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1966년 11만 9,115명에 불과하던 이천시 인구는 1990년 14만 8,662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 2025년 4월 기준 22만 2,671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30년 만에 인구가 약 1.5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에서도 이천은 평균 연령이 39세로 전국 평균(44.3세)보다 5세 이상 젊고 고용률 또한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활력 있는 성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창의적인 행정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정부의 정책 전문성 및 혁신 추진력을 종합 평가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경영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터 주차장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자 전(前)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특례시의 이해와 화성시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도시문헌학자이자 ‘한국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화성-염전부터 반도체까지’을 주제로, 화성시의 도시 변화와 성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4개 일반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ASML 화성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며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날 준공식은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된 ASML 화성 캠퍼스 A동에서 개최됐으며,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ASML 화성 캠퍼스는 업무시설, Reuse&Repair센터, 트레이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성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장비 유지보수와 인재 양성, 기술 협력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4년 7월 대규모 투자기업들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하고, ASML의 각종 인허가·입지·애로사항 관련 절차를 사실상 전담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준공이 원활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경림)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보육, 함께 만드는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보육 발전에 애쓴 유공자 36명에 대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고,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코미디언 이상준 씨가 보육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웃음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1시간가량 진행한다. 행사 주최 측은 시청 너른 못 앞 광장에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커피 차(트럭 3대)를 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성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보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이 계셔서 성남의 미래는 밝다”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성남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26곳이다. 보육교사 5517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503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1월 10일 구리역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는 구리역을 시작으로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에서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0일 구리역을 시작으로 11월 24일(월) 구리역 ▲11월 13일(목), 27일(목) 장자호수공원역 ▲11월 17일(월), 25일(화) 동구릉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진행 방식은 사전에 각 역사 내에 설치된 QR코드와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행사 당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참여한 시민 누구나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과 15세 이상 자립지원대상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WE PLAY 동행지기 한가족 봄소풍 △가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문화행사는 그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청년들은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뮤지컬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설렜고, 문화생활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체험이 청년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