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1월 14일과 22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산책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양육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업별 30마리씩 선착순 모집한다. 11월 14일에는 배곧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2회 진행하고, 22일에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2회 진행한다. 시흥시에 반려동물로 등록된 맹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견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산책 방법과 산책 예절 교육으로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 또한, 수업 외에도 반려견 양육 시 발생하는 문제행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양육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교육으로, 올바른 산책 문화와 건강한 반려생활 정착을 위한 기초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부동산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8강을 연다. 이번 초빙 강사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다. 고종완 원장은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속에서 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정책, 향후 시장 전망, 내 집 마련 전략 등에 관해 강연한다. 고 원장은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초빙교수,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LH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살 집 팔 집’, ‘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등이 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제 특강 2탄으로 오는 12월 9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빙해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올해 마지막 강연(9강)을 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례집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이뤄지는 민간임대협동조합 관련 정보도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 ▲추가 분담금 발생 ▲시공사 미확정 상태의 대형 브랜드 사용 등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은 용인특례시청과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5년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A씨는 “토지가 90% 이상 확보됐다”는 홍보 직원을 믿고 조합원으로 가입했지만, 실제 지역주택조합 시행사 측이 확보한 토지는 법적 요건인 15%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토지를 확보했다고 말한 홍보 직원이 말한 토지확보 현황은 ‘토지 확보율’이 아닌 ‘토지 사용 동의율’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같은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조합 가입 전 사업의 개념, 조합원 자격 기준, 사업추진 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업무 대행사 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부터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 보육과정 특별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와 연계된 사전 행사로, 남양주형 보육의 우수 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보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약용 보육과정’은 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낸 지역 맞춤형 보육모델이다. 2024년 개정된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국가 수준의 공통성 △지역·기관·개인의 다양성이라는 기본 방향에 따라, 시는 역사와 환경, 생활문화를 아이들의 일상과 놀이에 반영한 특색 보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약용 선생의 고향이자 배움의 도시인 남양주에서 시작된 이 과정은 교사가 놀이활동을 주도적으로 연구·기획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자율·참여형 보육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운영돼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는 2024년 ‘정약용 보육과정 우수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린이집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보육 운영사례와 교구재, 아동 작품 등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남양주형 보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정원 관리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정원 식물의 월동 관리 방법과 함께 가을에 심어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는 추식구근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구근의 분류, 종류와 특징, 심고 관리하는 방법 등 구근 식물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겨울철에도 정원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보타닉가든 화성’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을 위한 시민 의견 제시 및 홍보 활동,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시민 중심의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면에서 다산 정약용 영정 복제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시가 포항시·강진군과 체결한 다산정약용브랜드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다산의 첫 유배지인 포항시 장기면은 다산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성이 큰 고장이다. 행사에는 채용식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장,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등 남양주시 관계자 7명과 박상진 포항시 남구청장, 정혜숙 문화예술과장 등 포항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은 장기면사무소에서 제작과정 영상 상영, 영정 전달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 영정 제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영정은 상반신과 전신 2종으로 제작돼 장기유배문화체험촌과 장기면사무소에 각각 전시된다. 양 시는 전달식 이후 장기읍성과 다산사적비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 학술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팔당물안개공원에 흰 날개를 휘날리며 백조들이 찾아왔다.짙은 물안개 사이로 유유히 떠다니는 백조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평화롭고 고요하다.팔당호의 맑은 수질과 풍부한 먹이 환경 덕분에 매년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며 이번 백조의 방문은 자연과 공존하는 광주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금곡역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남양주교회 사랑의 짜장차’ 행사에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짜장차’는 구세군 남양주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시는 구단이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전 구성원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의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 직원이 모두 함께했다. 구성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테이블·의자 세팅, 설거지까지 맡아 봉사 시간 내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은 정성껏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의 응원으로 성장한 구단으로서 지역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힘이 되는 구단, 사랑을 전하는 시민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하며 성남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검찰의 항소 포기는 1심 재판부가 지적한 ‘장기간 유착 관계에 따른 부패 범죄’에 대해 ‘국가형벌권’을 포기하고 면죄부를 주는 부당한 결정으로 이를 규탄합니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성남시 수뇌부 등이 민간업자들과 결탁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배임액에 대한 특정 없이 사실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처럼 수 천억원에 달하는 성남 시민의 재산상 손해를 확정지을 기회인 항소를 돌연 포기했습니다. 성남시는 이에 대해 검찰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는 공익의 대표자로 국가형벌권의 공정한 행사와 시민의 피해 회복이라는 검찰 본연의 책무를 포기한 직무유기로, 결국 수천억 원대 부당이익이 단군 이래 최대 부패 범죄자인 김만배 등 민간업자의 수중에 남도록 방치하는 면죄부를 준 것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처사입니다. 둘째, 성남시는 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시민의 재산 피해 회복에 중대한 걸림돌이 생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제333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6일 오전 서울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관리하는 “티머니 상암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티머니 데이터센터는 현재 상암과 하남에 위치하고 있다. 티머니 본사와 근접한 상암 센터는 하남 센터와는 직선거리 기준 30㎞ 이격되어 있어 한 곳에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현장방문은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서울시 교통정책과가 참석했으며, 세부 업무보고와 함께 상황실 및 데이터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데이터센터의 재난 대비와 보안 시스템, 대중교통 운송 수익금 정산 운영과 관련된 현안, 사이버 위협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 센터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교통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데이터 센터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서비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확보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시민 불편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함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문화와 미식이 만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겨울 디저트 이야기’를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테이스티 광장’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교양형 문화 미식 프로그램으로, 음악, 여행,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요소와 먹거리를 연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여섯 번째 테이블은 음식 인문학 전문 강사인 이수정 우아한미식생활연구소 대표가 경기도와 연관된 ‘겨울 디저트’ 이야기를 인문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어묵과 호떡, 군고구마 등 겨울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맛보며 따뜻하고 달달한 겨울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또는 문의 전화(031-895-59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는 지난 7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김기남 의회운영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기남 위원장은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합리적 의사운영과 투명한 행정체계 확립에 힘쓰며,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규칙의 제·개정 및 업무 심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민 중심의 책임 의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등 생활밀착형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기남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동료 의원들의 협력 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이천의 하늘이 바뀌면,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가 바뀔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드론페스티벌을 연다. 이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발읍 종합운동장(무촌리 52) 일원에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월 20일 14:00로 드론의 미래를 보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와 문화유산을 발굴, 기획하여 지역문화 정체성을 심어가는 〈DMZ 산보〉 프로그램을 10월 11일 첫 산보를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파주 해마루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인 ▲해마루촌 생활문화전시관 1호집 ▲덕진 산성 ▲동파리 탐조대 ▲허준 묘를 생태학자, 지역 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여정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오감으로 체험하고 생명 존중과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DMZ 산보〉가 진행되는 파주 해마루촌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접근이 통제되어 산림과 동식물이 휴면, 치유, 극복의 과정을 거쳐 되살아나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마을이다. 〈DMZ 산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유선 및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로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중식 제공)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지난 11월 6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경기 컬쳐 로드 AI 로봇오페라 프리뷰(Previe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앞두고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AI 로봇 오페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국회의원이 축사로 인사를 전했으며,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국립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장에는 예술계·학계 인사와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리뷰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작가의 로봇 퍼포먼스 〈아해와 나엘〉과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인공지능(AI)과 협업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작의 일부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번 무대는,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AI가 예술의 창작 파트너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관객들은 “로봇과 예술의 만남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몰입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