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기업,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늘 중앙정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으로 강원의 군사시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었고, 강원의 숲과 댐과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주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고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한다며 도민들의 소득을 올리려면 생산성이 높은 산업을 견인해 가야하는데 그게 바로 첨단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위원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강원본부, 강원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강원고용노동지청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안) 및 조기폐광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은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총 7개 사업에 4,401백만 원을 투입하며,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 기업 기본계획(‘23~’27)을 반영했다. 또한, 태백과 삼척 지역의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정주인구 감소 등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 현금성 지원사업 등에 대해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조기폐광지역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7일 오후 3시 30분, 도청에서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국가 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물관리기본법'에 근거, 대통령 직속으로 2019년에 설치됐으며, 주로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며, 물의 적정한 배분과 물분쟁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월 23일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에 화천댐의 저수를 용인 국가산단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정책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화천댐용수 110만 톤/일 중에 절반이 넘는 60만 톤/일 사용 결정은 우리 도민들에게 불편함과 소외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그간 소양댐이 수도권 물공급을 위해 50년간의 희생을 했는데, 이제는 화천댐에 이르렀다. 법률상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해 우리 도와의 협의가 의무사항이 아닌 것은 알고 있으나,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등을 고려해 지역민의 의사를 고려하는 정책적 배려를 건의한다” 고 전했다. 이에,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강수계 수리권(물에 대한 권리)이 불평등 한 것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태백·영동선 ITX 마음 열차가 예상보다 높은 승차율을 기록하면서, 손실비용 분담액이 기존 예상했던 것보다 절반 정도 수준으로 낮춰진 것으로 밝혀졌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의 운행을 정산한 결과 승차인원은 115,742명을 기록했으며, 공급좌석 대비 승차 인원을 계산한 이용률은 179.7%, 철도노선거리 대비 승차객의 탑승거리를 계산한 지표로 운영수익에 영향을 끼치는 승차율은 64.9%로 집계됐다. 당초 연간 손실비용 부담금 기준액(A)은 40억 6,000만 원, 승차율을 50%로 예상한 운송수입(B)의 경우 25억 원으로 기준액(A)에서 운송수입(B)을 차감한 연 15억원(4개월 운행기준 5억원)이 손실비용 분담액(C)으로 추산됐으나, 실제 4개월간 운행한 결과 운송수입금이 10억 7천 2백만 원으로, 예상했던 4개월 운행기준 8억 3,000만 원보다 2억 4천 2백여 만 원이 초과돼, 4개월 손실비용 부담금 기준액(A)(1,357백만 원)에서 운송수입금(B)(1,072백만 원)을 제했을 경우 2억 8천 5백만 원의 손실비용 분담액(C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도지사가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9조 7천억 원으로 세우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경제 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여해 국비확보 활동계획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발굴한 주요 신규 사업의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이번에 목표로 설정한 9조 7천억 원은 2024년도 확보한 9조 5,892억 원 대비 1.3%(1,200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여건은 쉽지 않지만 도내 주력 사업의 증가폭인 1.2% 를 감안해 설정한 것이며, 신규사업으로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산업과 계속사업으로 SOC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37건 1조 1,520억원 규모이며,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총 182억), △의료 반도체센서 실증플랫폼 구축 10억원(총192억), △천연물 의약소재 광역협력지원센터 조성 및 상용화 지원 75억원(총551억), △헬스에이징 SOS 사업 34억원(총3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월 29일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겨야 철도사업이 추진되게 되며, 반영 시 재정부담은 일반철도는 국가에서 100%, 광역철도는 국가 70%, 지방 30%로 추진하게 된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달 일반철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5월 말에는 광역철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이에 맞춰, 도에서는 작년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 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군 의견을 수렴해 신규사업에 대한 노선, 사업비, 수요, 경제성 등 철도망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검토해 왔다. 이번 건의하는 7개 신규 일반철도 사업은 12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 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전국 주요 간선철도망을 연결하는 사업 ①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127.7km 단선전철) 영서와 영동을 순환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월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재단에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 사업 중에 하나로서 지난 해 9만여 명이 참여했고 원주 치악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109명이 인증했으며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체류형 야간관광활성화 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프로그램도 올해 원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동남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2024 베트남 국제 관광 전시회(VITM 2024)’에 참여하고 이를 연계하여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도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세일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前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배우 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동준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이동준 홍보대사와 태권도 선후배 사이인 원제용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하여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계 전설로 알려져 있다. 1986년에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영화관계자와 故최불암씨의 권유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고 ‘적색시대’, ‘야망의 세월’, ‘서울무지개’, ‘신기생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던 그는 2000년 트로트앨범을 내며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2집 앨범으로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13일째인 어제 28일, 전공의들이 속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전공의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오늘(29일)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하는‘긴급상황실 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의료피해신고 등 법률상담을 위한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 전과 비교시 2. 28. 기준으로 40% 정도 감소했고, 그 외 응급의료기관의 내원환자도 15% 감소했다. 이는 대형종합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위주 진료 및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예측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횡성군 우천제2농공단지내 ㈜케이프라이드의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작년 화재로 인해 소실된 공장의 재건을 축하하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케이프라이드는 2023년 2월 18일 전기문제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신축 공장의 개장을 앞두고 기존 공장과 신규 증축 공장이 모두 전소되어 안타까움을 주었으나, 화재 후, 1년만에 공장을 재건하고 정상가동하여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프라이드는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도내산 돼지만 사용하여 돈육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도내 유망중소기업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케이프라이드의 새로운 준공식은 단순히 회사의 재건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회복력과 가능성을 상징한다”면서 덧붙여 “도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오늘 2월 23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 했다.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개 산불상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산불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도 산불방지본부 신설·운영은 김진태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로 22년 10월 기존의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도 산불방지센터로 확대하며 산불 정책과 현장대응의 기능을 일원화했으며, 산불방지센터가 영동권에 위치함에 따라 영서지역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조직을 구성·운영해 왔다. 오늘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월 24일, 봉평면 흥정천 둔치 일원에서 2024년 봉평면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대보름행사는 봉평면사무소, 봉평면번영회가 주최하고, 봉평전통민속보존회, 봉평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주관하며 봉평면 관내 기관·사회 단체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봉평면사무소에서 봉평의 화합과 발전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평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함께 염원하며 흥정천 둔치 일원에서 윷놀이, 강강수월래, 소원성취쓰기 등 각종 전통놀이 행사 등이 진행됐다. 달집태우기는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무더기로 쌓아 올린‘달집’을 불에 태우며 나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날 대표 세시풍속으로 봉평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주도해 높이 5m 규모로 설치했다. 이영돈 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행사를 찾아와 가족과 지인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봉평면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역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0년 조사에 이어서 지역 내 예술인 실태를 파악하여 강원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근거 마련에 목적이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조사·연구기관인 ㈜서던포스트알앤씨가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원특별자치도인 예술인이며, 2024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조사원 방문, 온라인 조사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청년·원로·장애 예술인 대상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조사도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본 조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예술활동, 고용형태, 복지 등 다양한 항목을 조사하여 지역 예술인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단 내 예술인복지 전담 부서가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 예술인 복지정책 수립 및 예술인 복지 서비스 강의 근거로 실태조사 결과가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20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영동지방에 최대 6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18시 선제적으로 운영한 것에 이어, 23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늘 9시 기준으로 영서지역 춘천, 홍천, 화천, 정선, 평창, 인제, 횡성, 원주, 양구, 철원, 영월 11개시군은 대설주의보가 해제 됐으나,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등 4개 시군은 대설경보, 동해, 태백, 삼척 등 3개시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황이다. 2월 20일 자정부터 2월 22일 9시까지 누적적설량은 고성 향로봉이 67.7cm, 강릉 내륙이 23cm를 기록하고 있으며, 23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10~30cm, 강원 동해안 5~15cm, 강원 내륙에는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강릉 대관령옛길에 낙석이 발생했으나 신속하게 조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11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녹화된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KBS 전국노래자랑’속초시 편이 오는 2월 25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영되는 속초시 편은 속초시민 179팀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청초생활체육관 무대를 가득히 메우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룬 만큼 녹화 현장의 생생함과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파에 담길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닭강정, 도루묵, 양미리, 오징어순대 등 속초시의 먹거리를 소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국환, 진미령, 문희옥, 현당, 김소유 등 유명 초대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녹화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속초시 관계자는“오는 25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속초시 편은 속초시민이 하나 되어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라며“이번 주 일요일 낮에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속초시민의 유쾌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월 23일 오후 2시 평창군청 일원에서‘2024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60여 명을 초청하여 풍물 한마당 및 군청 청사 지신밟기를 진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평창군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면서 ‘우리 군민이 하나 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김철규 평창군민속보존회 회장은“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로, 평창군에서는 봉평면과 평창읍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정월대보름 전날인 오는 23일 15시 성산면 금산2리 임경당 우물터에서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옛 모습 그대로의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건금마을용물달기보존회(회장 최근후) 회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기원한다. 풍물패를 앞세운 용의 출발을 시작으로 용왕신에게 물이 잘 용출되기를 비는 용천제(제례)가 진행되고, 제례 후에는 본격적인 용물달기 의식을 치른다. 마을의 나쁜 액을 쫓는 새쫓기, 망우리마당, 강릉아리랑 소리마당 등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대동 한마음 어울마당이 펼쳐지며 떡메치기와 전통음식 시식회도 열린다. 용물달기는 강릉김씨 집안에서 행해진 정월 대보름 행사이지만 이 곳의 우물을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용이 물을 달고 온다’는 뜻으로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용물달기가 행해지는 임경당은 조선 중종 때 강릉 12향현(鄕賢) 중 한 사람인 김열(金說)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1일 2024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며 선임직 이사 및 감사를 임명했다. 지난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강원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 이사 6명(△(사)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금분 △(사)대추무파인아트 대표 김래현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혁수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형삼 △춘천문화원 이사 오일주 △서울지방변호사회 특별보좌관 이기영)과 신임 감사 1명(△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변호사 강우경), 총 7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강원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이며, 임기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 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강원문화재단 김별아 이사장은 신임 임원진에게“새롭게 구성된 임원 분들께서 강원문화재단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각 분야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들과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춘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예산(안) 등을 승인·의결 했다. 또한 농촌관광 유공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시상(5명) 및 도협회장상 시상(6명)을 통해 마을대표 및 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안순 전국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16개 시군의 18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사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 최대규모의 체험마을이 활동중인 강원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해 234만명이 도내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체험프로그램, 농촌유학, 살아보기 등을 통해 관계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쉼과 휴식을 위한 농촌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농촌의 삶이 도시의 쉼을 주는 터전이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기총회를 맞아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한 마을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4일 근무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1일 오전 10시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제3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했다. 그 중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대화5리 마을회관, 용평도서관, 진부도서관, 상진부3리 노인회관, 대관령도서관)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초등학력인정서 전달, 개근상 및 상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습자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최고령 학습자인 안옥남(88)씨는“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끼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평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