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샘마루도서관에서 열린 ‘샘마루버스킹–현악 5중주’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마무리됐다. 이번 버스킹은 도서관이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 점심시간 도서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원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영화 ‘알라딘’ 주제가 등 대중에게 친숙한 5곡을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 5중주로 선보였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가을의 문턱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삼토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제62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과 연계해 삼토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공로를 기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상을 위해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2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 남성 부문에는 흥업면 김영길 씨, 여성 부문에는 호저면 이점숙 씨가 선정됐다. 한편 삼토페스티벌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전시, 체험, 경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1일에는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1월 3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고령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대상포진으로부터 더 많은 어르신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며, 기존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58곳이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백신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백신 접종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받은 뒤 신분증,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비용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마감을 앞두고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월 28일 기준 원주시의 소비쿠폰 지급률은 97.3%로, 시는 미신청자 2.7%를 대상으로 마감일인 10월 31일까지 막바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독려를 강화했으며, 아파트 안내 방송도 송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쿠폰을 전액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소비쿠폰 신청 기간과 사용 기한을 꼭 확인하시고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장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태장시장’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태장2동 흥양천 태장문화마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 주민 화합을 목표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형 행사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먹거리 부스는 물론 노래 맞추기 게임, 경품 이벤트 등 어린이·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숟가락 난타,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태장2동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이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2025년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주시는 시설의 위생·안전·디자인·접근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시설 상태, 동선, 조명, 안전장치 등을 세밀히 점검한 끝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를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이후 사진, 도면, 현황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모 서류를 작성했으며, 2차 실사 방문 시에는 현장 안내와 평가단 대응을 통해 심사 과정을 원활히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화장실이 단순한 위생 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최명재)와 함께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 전담 부서인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하며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원주시는, 그동안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첫 만남으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원주시가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는 통학 환경 개선이었다. 특히 학교 인근 통학 차량의 주정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승하차 전용 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도로 환경 개선 및 승하차 구역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로 정비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현장 확인 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과 함께, 아보하!’를 주제로 펼쳐진 2025 원주 독서대전 본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야외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 공연, 기획 전시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혼모노’의 저자 성해나 작가 북토크와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의 저자 엄유진 작가 강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어린이를 위한 공연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공원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했으며, 엄유진 작가와 고은진 작가의 일러스트 전시 및 체험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및 서점 연계 프로그램’과 ‘미션! 빙고투어’를 통해 관내 독서 문화 공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훈주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께서 독서대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술이 아닌 운동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 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시행되며, 자발적인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보건소는 관내 대상 기관 897곳 중 13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련 법에 따라 해당 기관의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신규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월 이내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원주시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열린 ‘제3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 첫 공립수목원인 동화마을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에코오리엔티어링, 어린이 공연, 가족 포토존,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자연에서 배우고 휴식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목원에서 채집한 매발톱, 작약 등 다섯 종의 꽃씨를 증정해 ‘작은 숲을 집으로 가져가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원주시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립수목원 발전과 산림서비스 확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립수목원이 지역사회의 생태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과 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종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박경리문학공원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지난 21일 박경리문학상 역대 수상자·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포럼과 강연 등 ‘문학의 달’ 행사를 이어왔으며, 하이라이트인 문학이 가미된 공연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학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험하는 축제’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서는 대작가 박경리의 소설 ‘토지’ 낭독(임의숙 박경리문학공원 수석 해설사)과 시 ‘여행’ 낭송(2025년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권순정)이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특화 도시’라는 원주의 위상에 맞게, 김진홍 작가가 2024년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그림책 ‘호랑이의 노래’를 직접 낭독한다. 공연에 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 속 세계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장면을 흰 천위에 펼쳐내는 무용극 ‘문학 사이로 춤을’과 뮤지컬 공연 ‘다시 문학이 되다’도 준비돼 있다. 공연을 통해 문학이 노래로 변하는 신세계를 경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가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중립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법률·건축·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충 처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고충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원주시민 체육대회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고충처리제도를 알리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절차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 민원은 원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1층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방문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36보병사단 하헌철 사단장에게 ‘원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제36보병사단 하헌철 사단장이 재임 기간 민·관·군·경·소방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축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뤄졌다.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은 “명예로운 원주시민이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군, 시민과 함께하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안보의 중추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원주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하헌철 사단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풍물패 ‘아울’의 공연과 ‘원주어리랑보존회’의 국악 예술 전통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동강령 낭독과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구남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바르게 이념을 실천한 유공자 총 8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회의 상징성을 담은 퍼포먼스와 원주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최지이자 강원을 대표하는 도시인 원주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춘환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댄싱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등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축하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트로트 등 어르신 공연팀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홍보 및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강원지방우정청, 도로교통공단,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안전 교육, 복지 정보, 생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기업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상호 교류를 위한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해 총 8개 단체,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신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늘품사거리 교차로 구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를 야간에 실시한다. 사업소는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회로를 이용하시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 및 유해 물질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단계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서면 심사를 거쳐 전북 임실군, 전남 보성군 등과 함께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2027년까지 관내 농산물의 잔류농약(463종) 등 농업 분야 유해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고, 실험실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등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2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2025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물 공연, 난타, 무용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공연과 단풍음악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담은 기획사진전을 비롯해 소원지 쓰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1,318년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다. 높이 32m, 둘레 16.2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만들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이에 원주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은행나무 일대를 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연장과 진입로를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