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폐교 위기에 놓였던 갑천고등학교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횡성군은 11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택), 갑천고등학교(교장 권상문)와 함께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교생 53명, 인근 중학생 졸업 예정자도 한 자릿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폐교 가능성이 제기됐던 갑천고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지역 주민과 학교, 교육청, 군은 학교의 존립과 지역 청소년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지역 인구 감소와 교육 기반 약화라는 이중의 위기를 돌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갑천고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한의원(대표 유창훈)’과 협약하여 지난 6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 및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로 A씨는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서 방문진료를 통해 진맥과 약침 등 처치를 받았고, 그 현장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군과 재택의료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통해 사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기요양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가 환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앞들2공영주차장(횡성읍 소재)의 주차 편의와 공간 이용 효율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일부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부터 적용 중이다. 현재 앞들2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 중이며, 2024년 10월부터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이용시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출입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장기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본연의 기능인 회전주차 유도를 위한 방안이다.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출입 제한 조치 시행 이후 이용 질서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출입제한 대상 차량 수는 2025년 1월 220대에서 5월 155대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며 제도가 정착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주차장효율성과 주차 편의을 높였다는 호평를 받고 있다. 다만, 주차장 2층 이용률이 1층에 비해 낮은 점을 고려해, 오는 6월부터는 1층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서만 출입제한 조치를 적용한다. 단, 출입제한 대상 차량은 제한기간 동안 1층, 2층 모두 이용이 불가능하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 1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최태영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폭염종합상황반(TF)을 구성해 예비단계 수준의 대응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지속적으로 높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번 비상 1단계 격상에 따라 군은 ▲농업인·건설현장 노동자 예찰활동 및 보호대책 강화 ▲주말·공휴일 포함 취약계층 대상 전화 예찰 확대 ▲읍·면 및 자율방재단 협력 무더위쉼터 운영 관리 강화 ▲마을방송,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한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윤정 군 재난안전과장은 “짧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특히 건설 현장 및 농촌 현장에 계신 분들께서는 무더위가 절정인 12시 ~ 17시에는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 건강을 지켜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자기주도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 면 지역 아동들의 학습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원조차 없는 교육 소외 지역에서태블릿 한 대와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통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부터 학원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태블릿PC와 전용 교재,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암기식 교육이 아닌 ‘즐거운 배움’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가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학습 진단 결과, 참여 아동의 국어·수학 영역 평균 점수가 6개월 전 대비 약 18% 향상됐으며, 특히 중하위권 아동들 성취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학부모는“아이에게 공부가 즐거운 경험이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고, 매일 스스로 태블릿을 켜고 학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보호자는“맞벌이 탓에 늘 미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세기 넘게 멈춰 있던 횡성군 둔내면의 시골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깨어난다. 해발 1,200m 태기산 자락에 자리한 ‘하늘 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50년 만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실로 돌아온다. 1965년 10월 개교한 봉덕초등학교 태기분교는 당시 화전민촌 아이들 100여 명이 다니던 분교였다. 그러나 1976년 교육시설 통폐합과 주민 이주 정책에 따라 덕성초로 통합되며 문을 닫았고,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며 기억 속에서도 점차 잊혀져갔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장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다시 움직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장소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삶과 문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살아 있는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군과 태기․청태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위원장 한경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기분교와 태성도서관을 중심으로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인구문제를 우리 산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횡성문화원을 지목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둔내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홍석)이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말하고 십대, 둔내청소년문화의집”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휴식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게임 프로그램 창작소 △디지털 굿즈 만들기 △소울푸드 미행 △k-풋살 △뉴 스포츠(빅 발리볼), △여름 음료 블렌딩 △수제 향포도비누 △수제 네일팁 디자인 △헤어 컬러링 △시원한 여름 힙플 워터플래닛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힙플 워터플래닛 문화체험(물놀이 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되며, 놀이시설이 부족한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식히고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노인지도자의 리더십 강화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우수 노인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은 9일부터 진행해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전성택)에서 추천한 우수 노인지도자와 지회 임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복지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용적 리더십 및 노인지도자 역할에 대한 전문교육 ▲경로당 및 노인회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 실무교육 ▲제주 지역 주요 명소 방문 및 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가진다. 전성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횡성군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9일 오전 횡성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을 비롯해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횡성지회 등이 참여했고,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안전한 PM, 안전모 먼저”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등 필수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에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항목을 포함시켰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공간 10개소 지정,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제정, 준수사항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개인형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폭염이 심화되며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횡성군이 야외 근무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에 의한 산업재해는 총 14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31.4%가 증가해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7월부터 환경미화원 및 청사 방호원 등 야외 근무로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현업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식염포도당을 지급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군은 식염포도당 지급과 함께 각 부서별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윤정 재난안전과장은 “올 여름은 이상고온 현상과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쿰,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야외 작업 시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지침 및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대표 쌀 브랜드인 ‘횡성쌀 어사진미’가 농협중앙회 주관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각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보유한 쌀 브랜드 중 매출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유지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시중 판매처에서 직접 시료를 수거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평가 1차로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수분, 단백질, 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종 및 품의평가를 실시한 후, 2차로 한국식품연구원의 맛, 향, 식감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중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된 ‘횡성쌀 어사진미’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횡성쌀인‘어사진미’는 이름 그대로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섬강 최상류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적절한 단백질 함량으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개발에 따른 환경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수립 대상은 관내 소하천 143개소, 365.88km 구간으로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 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횡성군 관내 소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하천 정비사업 추진, 재해 예방, 친수공간 확보 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횡성군은 이번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패턴 변화 반영 ▲ 소하천정비기본계획 및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확보 ▲ 재해위험요소 조사 및 개선 방안 제시 ▲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비계획 수립 ▲ 생태·친수 기능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방향 설정 등을 중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태적 가치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하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주민 주도형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을 토대로 한 건강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일 서원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둔내면 건강위원회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8일 둔내면 태성문화회관에서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고,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 중심이 되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와함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걷기 실천,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통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안흥강림면 건강위원회에서 준비한 건강플러스 체조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위원회 대표의 건강위원회 선언문 낭,과 건강위원회 현판 제막식 등이 이루어졌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건강은 개인이 아닌 마을 공동체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발대식으로 둔내면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 전시장을 따뜻하게 채웠다. 제3회 횡성군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 미술전시회‘내가 그리는 세상’이 지난 7일 열려 10일까지 4일간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 및 횡성군지적자립지원센터(지부장 겸 센터장 박태하)가 주최하고, 횡성군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가 주관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횡성스타’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지난 6개월간 작업한 19점의 협동작품이 전시된다.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표현과 따뜻한 감성에 공감하며 감상하고 격려하는 등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하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진심과 아름다운 마음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도 얼마든지 예술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고,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로 벌써 3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2025 청소년 전문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청소년 제과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6회기로 운영되며, 송호대학교와 연계해 국가기술자격증인 ‘제과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제과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15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기본 제과 기술부터 시험 대비 실습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준호)는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청소년 마음챙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청소년 마음챙김 캠페인’은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마음 건강 설문(PHQ-2)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준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6월 30일 기준으로 파악된 유휴 공유재산 1,258건, 총면적 약 3,402만㎡에 달하는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했다. 이는 재정 건전화와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이며, 활용도가 낮거나 장기간 방치된 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휴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1,234건, 행정재산은 24건이며, 이 중 대부가능 재산은 919건으로 그 중 임야가 647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유휴재산 공개를 계기로 지역 내 유휴 공유재산의 합리적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대부, 매각, 용도폐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방치된 재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군 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주민 누구나 해당 재산을 확인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휴 공유재산 현황은 누리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과 나눔 문화를 접목한 ‘드림 베이킹 교실’을 5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기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횡성군 가족복지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기본적인 베이킹 과정을 통해 요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창의력, 표현력, 협동심,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드림 베이킹 교실’은 단순히 빵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회성을 키우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빵에 담아 나누는 활동도 포함돼 있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드림 베이킹 교실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나눔의 가치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종운)은 7일부터 8일 이틀 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 현장 책임자로서의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보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특강, 보육 현안에 대한 토의, 시군별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횡성군의 대표 관광 자원 중 하나인 횡성루지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원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