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개원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개원의 전담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개원의 축소 진료 예정에 따라 관내 개원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을 대비하여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개원의 전담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개원의 전담관’은 양주시보건소 내 4개 부서 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6급 직원 22명을 전담관으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상황 종료 시까지 담당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의 운영 여부 및 휴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단 휴진에 대비하고 있다. 전담관 1명당 의원급 의료기관 최대 5개소를 담당하며 개원의들의 집단행동이 감지되면 담당 의료기관의 당일 휴진 여부 등을 유선으로 점검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 공문을 부착하는 활동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파악하여 시민들이 개원의 집단 휴진 발생 시 의료공백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마약 폐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천613명에서 2022년 1만 8천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구대에 난입해 검거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협의체 회의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3·3·3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치매 유병률은 낮추고 노년기의 행복 지수는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勸)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琴) 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行) 챙길 것(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으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이다. 즐겨야 하는 3권 ▲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5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기) ▲식사(식사 거르지 말고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싱겁게 먹기) ▲독서(부지런히 틈날 때마다 책·신문 읽기, 글쓰기) 참아야 하는 3금 ▲절주(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기, 다른 사람에게 술 권하지 않기) ▲금연(담배 피우지 않기, 담배를 피고 있다면 금연하기) ▲뇌 손상 예방(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운동할 땐 보호장비 착용하기, 머리를 부딪쳤을 땐 바로 검사 받기) 챙겨야 하는 3행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기적 체크) ▲소통(가족과 친구 자주 연락하고 만나기, 단체활동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사실혼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아이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하는 부부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임 이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자신의 생식 건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은 가임력 검사를 남녀 모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등(최대5만원)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있다. 검진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의뢰서를 지참하여 의료기관 통해 검사진행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이(e)보건소에서 확인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대상으로 한 ▲임산부 태교교실 ▲영양제 지원 ▲모성검사지원 등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임신 전 준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음식 조리· 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전 시민이 식품 안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민 맞춤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영유아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사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1개로 대폭 늘리고, 목표 대상 인원도 1만 8,380명에서 2만 4,480명으로 33%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균 교육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던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사업’은 올해 더 폭넓은 연령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계층도 확대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인만큼,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환경부 지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수원, 가평)를 시작으로 포천, 평택까지 거점을 넓혀 작년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92곳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방관리센터 측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협조를 받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마련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대규모 인형극’, ‘우리 학교 알레르기 지킴이’를 진행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알레르기를 부탁해’를 운영한다. 보건교사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천식 응급키트 비치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보습제 배부,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 대여 사업도 마련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교육과 예방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나뉜다. 생후 14일부터 71개월의 6세 미만 영유아 검진과 20세부터 64세(1960년부터 2004년 출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는 생애전환기 검진이 이뤄진다. 영유아 검진은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해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전환기 검진은 골밀도 검사(66세 중 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66세 이상), 생활습관 평가(70세) 등이 포함된다.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한 세대주와 세대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과 검진표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도 대상자 여부와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에서 사전에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조리실 등 급식 시설을 갖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유치원 52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월 말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위생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협조해 실시되고 있다. 이정미 소장은 “학교·유치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가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 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방역반은 이달부터 ▲방역 취약지 조사 ▲취약지 위주의 친환경 방역 ▲감염병 발생 예방 홍보 ▲관내 행사지역 및 감염병 발생지역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 요청 민원에 대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 중이며,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전년대비 15일 빠른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확실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가임기 여성(15~49세, WHO기준)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를,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해 대상자 확인 및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후 전국의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고 보건소로 검진비를 청구하면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냉동 난자 해동 및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부부 또는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최대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무인카페에서 판매되는 음료류와 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식용얼음 2건에서 세균수 기준이 초과돼 행정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무인카페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25건과 커피전문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71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를 했다. 먼저 무인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25건 검사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검사결과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은 모두 적합했으나, 2건에서 각각 세균수가 1,400CFU/mL, 1,800CFU/mL로 기준치(1,000CFU/mL이하)를 초과해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조치하도록 통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제조판매자는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해 항상 청결한 시설관리와 원재료 관리로 위생 상태를 자가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하절기에 음료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이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를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15개사, 시제품 개발 9개 사, 융합형 전주기 6개 사 등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시제품 개발, 혁신의료기기 융합형전주기 분야 등 기업별로 1천만 원부터 최대 4천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혁신의료기기 개발 전략수립지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인과 제품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혹은 이지비즈에서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에 방문해 개별상담과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약 투약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현재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치료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안내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악화되는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이 시민의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처인구보건소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복합 운동 프로그램인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비만도 검사 후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줘 체중 관리를 돕는다. ▲그룹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 ▲체형 교정 운동 ▲운동‧영향‧생리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미 1차 기수(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차 기수 20명 모집이 5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미만의 용인시민 중 남성은 체지방률이 18%, 여성은 25%이상인 경우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 운동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양주시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될 경우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하다. 강 시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의정부권역으로 설정된 중진료권을 대학병원 유치 유무 및 의료 이용, 의료생활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진료권 재설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민의 관외 외래 의료 이용률은 72%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수 대비 병상수 중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57%로 높아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임을 알리며 이는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양주시민 21,124명의 염원이 담긴 대형병원유치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튼튼요가’프로그램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마음튼튼요가는 청취다방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온 밸런스 요가를 심리 상담과 접목시켜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데 취지가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스트레스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층 위주로 추천을 받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요가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여한 청년들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균형 잡힌 체형 교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관계자는 “청취다방의 마음튼튼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밝은 일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와 생명보호를 위해 지난 3월 28일 신륵사관광지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에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2대를 설치 지원했다. 신륵사관광지는 그동안 자동심장충격기 필수 구비기관은 아니었으나, 지난 2월 17일 ‘응급의료에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관광지 및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 및 안내시설에 의무적으로 구비가 필요하여 지원하게 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로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지금까지 공공시설 등 64개 기관에 설치 지원한 바 있으며, 여주 관내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9개소에 응급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여주시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응급구호 활동이며, 이번 지원으로 관광지 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기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밀도 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개 모기 조사 감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방제 대책 수립과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주의보 ・경보 발령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확대와 지속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채집 지점을 12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고, 채집 장비도 기존에 사용했던 유문등에 비해 더 많은 모기 종과 개체수 채집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발광다이오드(LED) 트랩으로 바꿔 사용할 예정이다. 모기밀도조사사업은 7일 동안 채집된 모기를 주 1회 수거해 모기종 분류 및 동정을 통해 개체수 밀도 변화와 모기 종별 증감 추이를 조사하며, 이러한 모기밀도 결과는 매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7월 12일까지 지효초등학교 초등 돌봄교실 이용 초등 1~2학년 아동 대상으로‘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해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영양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흥미 유발형 체험·놀이·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협동놀이,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신체계측, 건강행태 및 만족도 설문을 실시하여 비교 분석 및 효과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고, 아동기에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