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하고 관련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들에 관한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위촉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24개 부처로 확대한다”고 밝히고, 이에 더해 “정부 부처 인턴을 2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정부에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자유롭게, 보다 더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해 나가야 한다”면서, “부당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4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선포식’에 참석해 “정부는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그리고 토지 규제 권한의 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고, 지방발전 전략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방시대를 주요 국정목표로 삼고, 3차례에 걸쳐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 왔다. 대통령은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이라는 두 개의 축이 작동되어야 하며, 그래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발전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정부가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과 지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교황청에 파견한다. 대통령은 강승규 특사를 통해 교황청이 해방 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받는데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특사는 성 베드로 성당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등 대한민국에 보여준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교황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 파견 기간(9.14. ~ 9.18.) 동안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면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미사와 축복식에 참석하는 등 교황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활동이 전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디지털 모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AI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처럼 종합적인 인지, 판단, 추론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챗GPT 등장 이후 글로벌 빅테크는 초거대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I는 승자 독식 특성이 큰 기술로서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기업도 탄탄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독자적 초거대 AI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별도로 설치된 부스를 방문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보고서 초안 작성, ▴장애인 대상 시각 보조 서비스,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 창작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초거대 AI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10, 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인태지역 핵심 파트너로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대통령은 인도의 G20 의장국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모디 총리가 의장국으로서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양국 관계를 고려해 내실 있는 양자 회담을 주선해 준 데 사의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상징인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 2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고,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우리 기업들이 인도 내에서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오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IT, 전자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올해 양 관세당국 간 「원산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10 일, 현지시간) 오후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전(戰) 과정에 대한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의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감안할 때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국 간의 그간 협력을 기반으로 방산, 반도체 협력 및 항공 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멜로니 총리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참석해 양국 방산협력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내년도 G7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사입장국 간 단합이 중요한 시점에서 앞으로도 한국이 G7에 계속 참여해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9. 10 일, 현지시간) 오후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스(Pravind Kumar Jugnauth)' 모리셔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리셔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안정된 민주주의와 개방경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한국은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 핵심 국가인 모리셔스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저그노스 총리는 그간 인프라, 농업, 공공 행정, 교육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사업이 추진되어 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청색경제(blue economy, 해양경제 성장전략으로 제시되는 개념으로서,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 등을 의미), 관광 등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내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저그노스 총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10 일, 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호텔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 50주년을 맞는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약 53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는 자동차, 전자, 기계·섬유,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들과 물류, IT S/W, 모바일게임 등의 서비스기업들이 참석해, 인도의 시장 상황과 진출 전략을 나누는 한편 통관, 행정 규제, 인프라 등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대통령은 인도 시장의 각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전략적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10 일, 현지시간) 11:58-12:18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3월 이후 오늘까지 여섯 번째, 6개월 기간에 6회 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했다. 양 정상은 최근의 양국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있게 공조하고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10 일, 현지시간)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 환담을 했다. 리창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옆자리에 앉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은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창 총리 또한 “대통령님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9, 토)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시작 전, 정상 라운지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조우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저도 고맙게 생각한다. 지난 캠프 데이비드 회의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특히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세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친밀하게 교류하며 대화를 나눌수 있어 보람이었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늘(현지시간 9. 8, 금) 저녁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인도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자 최대 인구 대국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우리나라와 함께 가꾸어 가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1990년대 인도의 경제개방 초기에 우리 기업들이 과감하게 인도에 진출한 결과 삼성, LG, 현대, 기아 등이 인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금융, 방산, 식품, 의류 분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이러한 우리 기업들과 함께 인도 시장을 개척한 동포들의 노력 덕분에 한-인도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인도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동포들이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되어, 인도에서 기업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9, 토) 오후 아프리카연합(AU)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아잘리 아쑤마니(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코모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AU가 G20에 정식 가입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한-코모로 관계에 실질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리 해양수산부 대표단의 코모로 방문 등 청색경제(blue economy, 해양경제 성장전략으로 제시되는 개념으로서,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 등을 의미)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고, 농업 분야에서도 코모로가 7월 우리의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아잘리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해양수산부 대표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9 토, 현지시간) 오후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나이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티누부 대통령의 올해 5월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올해 7월부터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ECOWAS) 의장인 티누부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에도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삼성, 대우 등 우리나라 유수 기업들이 양국 경제 협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 진출 활성화와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취임식 경축특사단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해 축하 인사를 전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9, 토) 오후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방글라데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수교 이래 반세기에 걸쳐 양국이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민주주의, 시장 경제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한국 기업이 자무나 대교, 샤잘랄 국제공항, 국립대병원 등 방글라데시의 핵심 인프라 건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방글라데시의 고도성장과 함께 건설 및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협증진자금(EDPF)을 통한 인프라 건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9, 토) 오후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혈맹국인 튀르키예 공화국의 건국 100주년을 축하하고, 올해 한-튀르키예 FTA 발효(2013. 5.)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호혜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가 양국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건설되어 작년에 개통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 기업 간 인프라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먼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튀르키예 투자 진출이 더욱 확대되고 양국 간 경제 관계가 보다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해 상호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정상은 알타이 전차 개발 등 방산 분야에서 양국이 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 9 토, 현지시간) 오후 믹타(MIKTA) 회원국(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정상과 회동했다. 올해 믹타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동에서,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믹타의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믹타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와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교류를 지속해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서로 다른 지역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믹타 회원국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믹타 회원국 간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 미래세대의 기회 창출을 위해 청년 간 교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동 계기 기후변화, 빈곤, 팬데믹 대응 등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9, 토) 오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2022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이자, 이구아수 폭포와 파타고니아 빙하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갖춘 아르헨티나와 첫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지난 60년 동안 쌓아온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최근 양국 통상·투자 협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양국이 신재생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말하면서, 양국 간 미래산업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페르난데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및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8, 금) 오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이하 ‘조코위’'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수교 이래 반세기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온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의 근간인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초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진출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