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27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의 운영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8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와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의 냉방기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쉼터 개방사항, 주기적인 환기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 및 경로당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 지병록 면장은“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발령될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올해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19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상정을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3년 연차별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3년 제15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3년 제8회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워크숍 사업 추진에 대한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의 기능을 하며, 대표·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6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 및 자원의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련된 모니터링,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사전 검토, 실무분과 간 역할 조정 및 협력 도모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민 실무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경기도 유·청소년 스포츠클럽리그 테니스부분 3차 대회에서 가평 G-스포츠클럽 노준(남, 4학년)선수가 남자 챌린지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7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대회로써 수많은 경기도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노준 선수는 어릴적, 현재 직업군인이시며 테니스 동호인 활동을 하시는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게 됐다. 9세에 테니스 라켓을 잡은 노준 선수는 탄탄한 기초체력과 민첩성 그리고 남들보다 탁월한 수비능력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앞서 노준 선수는 현재 진행 중인 이 대회에서 1차 우승, 2차 준우승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2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는 ‘올해부터 테니스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그간 꾸준하게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다양한 경험 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지역개발지원법)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 개발 및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법이다. 이 법은 수도권 낙후지역을 포함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최대 국비 100억원 및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낙후지역이란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정촉진지역, 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을 말하는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은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7개 시군이며, 이중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군만 유일하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법에 따른 공모신청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 중 유일하게 가평군만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수도권정비법 및 군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정체된 현실에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 성장잠재력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평군 일자리박람회'행사는 관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 볼 수 있고, 전반적인 채용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오는 9월14일(목)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행사장 내 안내 및 행사 보조, 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차안내 등 7개 분야에 1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등록돼 VMS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로 행사장 곳곳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년 8월 11일 가평체육관에서는 2023년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가평,설악,청평,또래지역아동센터 4개소 이용아동 100여명과,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빈으로는 가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의회 부의장 강민숙, 군의원 이진옥, 가평읍장 김용주, 설악면장 추운천, 청평면장 지병록, 조종면장 박영선이 참석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그동안 학교생활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입장식, 기념식, 운동회, 레크레이션, 센터별 발표회, 비눗방울 공연을 펼치면서 웃음꽃이 가득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각 센터는 그동안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았던 한국무용, 리듬줄넘기, 방송댄스를 마음껏 뽐내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순태 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내빈으로 참석해 주신 가평군수, 군의원, 읍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가평군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과 격려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고 말했다. 가평군 지역아동센터는 우선돌봄․일반․돌봄특례 아동대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가평읍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에 나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연생태계 보전 및 토종 식물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자 지난달부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단체가 외래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하루 60여 명씩 작업인력을 나눠 하천변, 도로변 등 주민 밀집도가 높은 가평읍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 개화기 직전 집중제거와 생육초기 대체식물 식재를 병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종자 결실 이전인 8월말까지 뿌리째 뽑기를 완료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급적 오전에 집중작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읍 관내 돼지풀 및 가시박 분포면적은 하색리․승안리․두밀리․읍내리․달전리․상색리․마장리 등 7개 지역 44,631㎡에 이른다. 군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65%를 차지하고 사업체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또 각종 규제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도 있지만 잘 보전된 청정자연환경은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이런 지역특성을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방점을 찍고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자라섬 남도와 남이섬, 물미연꽃마을, 청평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왕복 35~40㎞)로 연결하는 유람선을 오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운항하고 내년까지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완성키로 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보, 보훈 시설 등을 활용한 상품도 개발 중이다. 미국과 영연방 4개국(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비, 한국전쟁 승전지인 가평전투현장 등을 안보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들 장소를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북면 일원에 조성해 해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한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시설이용 당사자인 어린이들이 꿈꾸는 놀이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사업 등에 반영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우리가 꿈꾸는 놀이체험시설’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그림 그리기와 발표로 이루어 졌으며, 시설 주인인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으로는 신체활동 위주의 놀이기구를 선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4개 읍면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으로 가평읍에 치우쳐진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해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아동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4계절 안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의식 성장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질 좋은 양육환경 조성 및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직 세부적인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건축기획 용역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청평면․조종면 놀이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숲공소협동조합이 나무와 공존하는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주민 10여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숲공소는 목재 교육전문가 자격증 등 대부분이 산림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산림 그루 경영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읍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내에 마련된 목공 체험장에서는 올해 지역주민 및 칼봉산자연휴영림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목공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하루 4시간씩 진행된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모집공고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교육생은 직장인, 자영업자, 퇴직자, 주부 등으로 취미, 호기심, 관련 업종 관계자 벤치마킹 등 참여 배경도 각양각색이다. 이들은 만남과 인사, 목제이론(산림청 동영상), 목공소 안전수칙 및 장비 설명, 나무도마 디자인 및 재단 등의 작업을 비롯해 목공 인문학 강의, 목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저희는 떠나지만 가평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은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희를 보살펴준 가평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태풍 ‘카눈’ 상륙으로 새만금 영지를 떠나 가평군에서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던 70여명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11일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떠났다. 가평군은 관내에 머무르던 잼버리 대원들이 이동할 때도 버스에 탑승해 안전한 인솔을 이어가는 등 돌아가는 순간까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으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수도권으로 기반을 옮기면서 지난 8일 가평지역으로 이동한 70여명의 청소년들의 숙소와 대체 프로그램 마련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설악면 소재의 교회수양관에서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의 원활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병길 부군수를 단장으로 숙소․현장지원반, 보건의료지원반, 문화프로그램지원반, 물품지원반 등 4개 대응반을 구성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평군 서울사무소’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치 1번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가평 서울사무소는 약 70여㎡의 오피스텔을 임차했으며, 사무실 2개와 미팅룸, 회의실, 화장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서울사무소에는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농산물 판로개척, 국비예산확보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평 서울사무소가 여의도에 개소됨에 따라 서태원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도록 협력 및 건의 사항 등 자료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서 군수는 “서울사무소 개소는 가평발전의 부족한 부문을 채워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정발전을 견인 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IT기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올해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재난․안전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읍면동 조직모델’개발에 따른 읍면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재난안전 행정수요 및 수요대응 수준, 기능강화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협의체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읍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북상중인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전수 점검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가로 및 상가밀집지역 내에 있는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자주이용간판,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군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군지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락․전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시급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이 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이주민을 비롯한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다문화가족 정책수요와 중장기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의 다문화가족정책 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인구감소시대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다. 보고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문화가족 중장기 정책방안으로 4대 목표 10개 정책과제, 30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먼저 다문화가족 미래세대 기반조성으로 ▶산전․후 다문화가족 산모 및 배우자 상담 등 다문화가족 산모 및 영유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 학업․진로교육 등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내다 봤다. 또 다문화가족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개발, 다문화여성 취업코칭 교육 등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 ▶정착지원금,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우선 참여 등 가구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천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은 약속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올해 7월말까지 7천7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목표인원 8천100여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년 하반기 두 배 가까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실에 497명, 환경성질환 예방인형극 1천424명,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1천719명, 어느 멋진 날 숲의 약속 18명, 임(林)과 함께 51명 등이 참여했다. 또 1박2일 미래환경지킴이 가족건강캠프에 21명, 비대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하여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취임 후, 이런 저런 사유로 수년간 난항에 빠져있던 다수의 공모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강구해 일정부분 활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와인밸리 조성사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의 역사적 시대흐름과 인물, 문화, 민속, 근대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이 오는 2028년 들어설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공립 박물관이 전무한 가평에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7년부터 다음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준공할 방침이다. 박물관은 가평읍 대곡리 일원 14,201㎡부지에 건축면적 3,1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역사인물 전용 전시실 및 문화유적 체험을 위한 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건축, 설계, 유물 구입 등 180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고문서 등 유물 300여 점을 확보한 상태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출토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