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 전문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업체와의 소통·협력해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과 김형겸 수석 부회장 등 지역전문건설업계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등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공사 원가계산 제비율 적정 반영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복합공사 참여 확대, 지역하도급 참여 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부산시의 자금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 부산신용보증재단 8층 회의실에서 '시 자금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김일호 부산지방중기청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문철홍 중소기업중앙회 부울경본부장, 김용규 BNK부산은행 본부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는 총 6명으로 효성의약품, 신평산업, (주)삼주, 베러먼데이, 애드벤처, 하늘농원에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제3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정책 AS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2천200억 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과 저금리융자, 보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예비 큐레이터(기간제노동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박물관 학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된다. 모집 분야는 ▲유물관리 ▲전시운영 ▲교육홍보 총 3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된 예비 큐레이터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예비 큐레이터의 임금은 2024년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기준으로 일급 9만800원이며, 주휴수당과 명절휴가금은 별도 지급된다. 툭히, 역사관은 활동기간 내 예비 큐레이터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해 박물관 학예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예비 큐레이터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큐레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늘(17일)부터 시 누리집 모집공고란에 게시된 응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다음, 오는 2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호]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평가에 참여한 4개 분야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원은 2015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가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왔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모래) 4개 분야에 참여했으며, 분야별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4개 분야의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환경유해인자(모래) 분야 3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부산의 역사·문화 관련 학술 및 전시자료 수집을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근대의 지역 도자기’다. 그 외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유물도 구입 대상이다. 다만,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와 소장 경위 및 출처가 분명치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자우편또는 등기우편(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63, 시립박물관 유물관리팀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2월 8일 오후 6시까지며,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을 실물로 접수할 예정이며, 이후 2차례의 평가와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정은우 시립박물관 관장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4,431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98.0%(4,342건)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6품목 89건(2.0%)이며,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은 81건, 시중 유통 농산물은 8건이다. ▲엽채류 15품목 66건 ▲엽경채류 3품목 9건 ▲박과이외과채류 2품목 5건 ▲허브류 1품목 4건 ▲박과과채류 1품목 1건 ▲근채류 1품목 1건 ▲결구엽채류 1품목 1건 ▲과일류 1품목 1건 ▲버섯류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51종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 살충제 24종과 프로사이미돈, 파목사돈 등 살균제 21종, 리뉴론 등 제초제 6종이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한 판정을 받은 유통 농산물에 대해서는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는 등 조치했다. 엄궁·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규모 7.6의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불(원화 약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276명이 숨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8년 만이다. 부산시는 48년 전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후쿠오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오사카시․나가사키현과 차례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일본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일본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복구에 1억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에 5만 달러, 2020년 중국 자매도시에 코로나19 구호품 지원, 2022년 필리핀 태풍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에 각 10만 달러,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 곽동신 씨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경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583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버스기사 곽동신 씨는 ‘사람이 쓰러졌다’고 외치는 승객들을 소리를 듣고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한 후 인근에 있던 승객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다음,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곽 씨의 노력으로 쓰러진 승객은 2분 뒤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고, 승객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곽동신 씨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곽 씨는 1990년부터 30여 년간 버스를 운전해 온 베테랑 기사로, 평소 사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 곽동신 씨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4%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인 1조1천3백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조 원 이상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부산시민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90% 이상을 유통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3만 9천톤(t) 5천758억 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톤(t), 5천543억 원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천747억 원보다 약 6.5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산지 개척, 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을 강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형준)가 '2024년 부산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기능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되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통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분과에서 50개의 경기 직종으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부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부산에 소재한 단체(학교, 기업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된 사람이다. 단, 국제대회 입상자 및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보유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원서 접수는 오는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공식 누리집인 마이스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직종별 입상자(1·2·3위)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1위 80만 원, 2위 60만 원, 3위 30만 원)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부산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설 명절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설명절 제수·선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찾아가는 공직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D-60일(2024.2.10.)을 한 달 정도 앞둔 상황에서 부산시 공무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새롭게 다짐하고 공직선거법의 기본과 각종 사례를 숙지하는 것이 공명선거에 가장 중요하다고 시가 판단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시 본청‧사업소‧의회‧구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선관위 지도담당관의 ▲공무원이 준수해야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 ▲실제 위반행위 사례 ▲선거 전 행사‧시책 홍보 등 업무담당자들의 선거법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검토한 후 검토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를 마치고 1월 중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조기에 설치해 구·군 선거사무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과 전략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온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장인화 위원장 등 위원,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 온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의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 박형준 시장이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과, 그 아래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나눠 실시됐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의 7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4개 등급 중 최고 수준인 '최우수' 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7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해 고품질 자료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원문공개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고객 수요분석을 진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2022년 기준 부산장노년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과 노인을 준비하는 신중년(50세부터 64세)을 포함한 장노년(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건강 ▲소득보장 ▲참여 ▲대인관계 ▲생활환경 ▲사회환경 ▲주관적 웰빙 등 8개 분야 100개 통계 항목을 조사했다. 부산장노년통계는 2021년 10월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신규 개발한 통계 지표다. 2017년부터 격년 작성해 오던 '베이비부머통계'를 대체한다. 건강, 생활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와 전반적인 의식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장노년의 전반적인 상황과 구·군별 신중년과 노인의 실태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장노년 정책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가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장노년 인구는 1백53만2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신중년은 83만 명(25.2%), 노인은 70만2천 명(21.3%)으로 나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1월 1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천615억 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3천억 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1조1천500억 원 등 정책자금 총 2조 1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천억 원, 육성·시설자금 600억 원, 창업특례자금 15억 원 등 총 5천615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1부터 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991개사의 운전자금 2천480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부터2.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중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 실적인 6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5억 달러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기준 투자 신고와 도착 건수도 92건, 86건으로, 2022년 대비(신고 80건, 도착 68건) 각각 15%, 26.4% 증가했다. 외국인투자 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이었으며, 주요 투자국가는 영국, 싱가포르, 미국, 케이만군도 등이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장기·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증가를 이끌었던 점이 주효했다. 전체 92건 6억4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경부선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도심철도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온 부산시는, 이번 특별법 통과로 오랜 숙원이던 경부선 도심구간의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가능해져 단절된 지역 복원 및 지상구간의 공원화 등 복합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심 철도는 그간 도시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도시의 팽창으로 인해 철로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장되면서 생활권 단절, 소음ㆍ분진 등 생활 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대두되고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에 봉착하게 됐다. 이에 철도지하화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철도건설 사업체계로는 추진 자체가 어렵고, 막대한 사업비용을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방 4대 협의체 '2024년 갑진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지방 4대 협의체가 구성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이 추진했던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들에 대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되짚어보고 올해 중점 추진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 대표 등은 모두 초저출산,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의 실마리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중앙 주도의 지역 정책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의 문제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을 위해 4대 협의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시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