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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국내 최대 하수처리시설 서남물재생센터에 '서울물재생체험관' 7월1일 정식 개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지난 3월 ‘서울물재생체험관’ 사전 개관 후 1만2천여 명 발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국내 최대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에 조성한 어린이 중심의 휴게형 테마공원 ‘서울물재생체험관’을 7월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물재생체험관’은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을 통해 노후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내리고, 건축 면적 3,176㎡ 규모, 지상 2층, 옥상 전망대로 조성됐다.


체험관은 서울시의 물재생센터 및 하수 정책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호작용적 전시와 교육 및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공단 지정일은 휴관이다.


체험관은 올해 3월 22일부터 사전 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일에 한정하여 시설을 개방했다. 지난 3개월 반 동안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체험형 전시장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회차별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운영했다.


체험관은 1일 3회, 120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당 입장 인원은 80명으로 한정된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시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단체 관람객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정식 개관 이후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물재생에 대해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물의 순환과 소중함을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통, 물 이야기’, 수질 오염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의 실천을 노래로 만드는 ‘30초, 실천송 만들기!’, 가족, 친구와 함께 전시장에서 스스로 퀴즈를 풀어가며 하수처리과정을 이해하는 ‘물재생 유 퀴즈?’ 등 영·유아부터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기간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관 개관에 맞춰 올해 처음 개장하는 서울물재생공원 물놀이터는 800㎡ 규모로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다채로운 물놀이를 연출하고, 대형 그늘막, 탈의실, 음수대, 이동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터 이용 인원을 제한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물놀이터와 체험관 예약은 별도 이며 각각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의 물재생공정을 이해하는 공간이자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물놀이터 이용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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