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22년부터 사내 익명 소통 플랫폼 「말랑톡톡」을 개설하고, 소통 활성화 및 칭찬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연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입 3년차를 맞이한 「말랑톡톡」은 임직원 누구든지 경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사내 게시판으로,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대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등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한해 동안만 총 107개의 게시물이 작성되었는데 공감의견이 100개를 넘은 9건의 게시물에 대해 CEO가 직접 답변을 달았고, 그 중 4건은 정책 추진에 직접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물이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CEO가 칭찬의 주인공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데, 지난 18일 그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야경>”을 총괄한 서울고객안전부, CS마케팅부, 승마활성화부 소속 직원 5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경마와 동시에 시행된 벚꽃축제였기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말산업 자원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돼지, 닭 등 여타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에게도 전염병의 위험이 존재한다. ‘말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말 전염병이다. 감염된 말로부터 약 45m 근방에 있는 다수의 말을 단시간 내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말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동물과 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진 일본뇌염의 경우, 감염된 말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운동실조, 이상행동 등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마필 총 1만 7,500두를 대상으로 ‘말 인플루엔자’및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나 승마장은 4월 29일 까지 말산업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마사회에 등록되지 않은 말은 등록심사원을 통해 현장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은 5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방역 담당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경인강원지부는 19일 춘천 후평일단지시장 일대에서 춘천시와 협업해 봄맞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상록자원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주변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안전한바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최근 주변 곳곳에서 건조한 대기로 인한 화재 발생 소식을 종종 접하고 있다.”며,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한 번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는 총 59개의 상록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마사회는 지난해까지 양호등급을 유지하였으나,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 △결제환경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을 기관 최초로 달성했다. 마사회는 중소기업과 초고효율 LED 투광등 협업 개발로 조달청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연동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거래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시설 지원, 농어촌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ESG경영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및 협력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본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일) 밝혔다.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설비 1대 교체시 연간 약 30~6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HD현대 조선 부문(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교체 및 유지·보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 ESG 전담 조직을 두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사업 지원 대상을 1,000곳까지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진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상호연결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체코 하비로프에서 열린 ‘2024 WTT 피더 하비로프’ 대회에서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이 좋은 성적을 냈다. 서효원 선수가 여자단식 2위를, 최효주-이다은 조가 여자복식 1위를 차지하며 ‘탁구명가’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한국마사회 에이스 서효원(세계랭킹 33위)은 여자단식 8강전에서 헝가리의 조지나 포타(70위)에게 3대1 (12-14, 11-7, 11-9, 11-9), 4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마가렛 페소츠카(76위)에게 3대0(11-9, 15-13, 11-6)으로 승리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결승에서는 대한항공의 에이스 이은혜(47위)와 겨루었지만 0대3((5-11, 7-11, 8-11)으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더(Feeder) 시리즈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경쟁하는 국제무대로써,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서효원은 9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를 더했다. 6월 18일 기준 국제탁구연맹(WTT) 랭킹 30위 이내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만큼, 남은 기간 서효원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동 대회에 출전한 한국마사회 최효주(86위)-이다은(118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안전 취약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주간‘을 최초로 운영한다. 경마공원을 비롯하여 한국마사회의 사업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다중운집시설이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용객에게도 응급상황 초기대응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교육주간을 기획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이내로 뇌손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심정지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이 97%로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즉각 대응이 가능할 정도의 심폐소생술 숙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왔고 실제상황에서도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11월 한국마사회 사업장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에 임직원 하트세이버팀이 긴급 출동,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두 번째 초대전의 주인공은 바다 건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연미진 작가다. 호주에 살게 된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접한 아름다운 경마 문화에 매료되었다. 경주마와 기수를 좋아하고, 경주에 열광하고, 우승마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호주인들. 멋지게 차려입고 함께 모여 경주를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 속에서 건강하고 밝은 삶의 에너지를 느꼈다. 이후 더 멀리,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말’은 작가에게 중요한 뮤즈가 되었다. 질박한 느낌의 섬유인 마(리넨) 위에 화려한 유채로 생동감 넘치는 말들이 하나씩 태어났고. 중세 유럽 귀족의 초상화를 연상시키는 명마의 품격 있는 모습도 작가의 붓끝에서 재현됐다. 여기에 더해진 꽃과 나무, 한복 입은 여인 등의 소재는 또 다른 변주를 보여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양화의 입체감과 동양화의 섬세한 선묘를 담아내고도 스스로의 틀을 깨고자 새 미감을 찾아가는 작가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백화난만의 계절, 거친 승부를 다투는 경주마의 내면에서 작가가 피워낸 우아함의 꽃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연미진 작가의 초대전은 6월 2(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13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5월 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총 3개 분야다. 만 17세(2007.4.24. 이전 출생자)이상의 국민 중 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분야별 실기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 시행하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현재까지 총 1,136명의 합격자(말조련사 618명, 장제사 102명, 재활승마지도사 416명)를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안전한 말산업 전문자격제도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해당자격 기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한 보수교육도 진행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금년 9월 8일에 치러지는 코리아컵(1800m, Int’l G3)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 Int’l G3)의 우승마가 미국의 ‘2024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에 자동 출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4월 10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의 미래 100년 비전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작년 11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미국 출장 당시 브리더스컵사를 방문하여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브리더스컵사에 한국경마의 국제화 노력, 경수수준의 향상 등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 결과 한국의 국제경주가 창설 8년 만에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는 성과를 도출한 경마외교의 쾌거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코리아컵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1600m, G1, 상금 1백만달러)의 출전권을 얻게 되며,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1200m, G1, 상금 2백만달러)의 출전권을 부여 받는다. 특히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는 2019년에 ‘블루치퍼’가 3위를, 2020년에는 ‘닉스고’가 우승을 했던 바로 그 경주이다. 이 외에도 미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강원랜드(사장 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 본관에서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불법 사행행위 단속 및 예방·홍보활동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사행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사행행위 현장 단속 관련 정보 공유 ▲불법사행행위 예방 및 합동 홍보활동 등의 협력을 공고하게 추진키로 하였다. 양 기관은 실제 불법사행행위 단속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업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불법사행행위 근절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2주 동안 실시한 ‘국민 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벚꽃축제와 연계한 일반국민과 경마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OX퀴즈, 초성퀴즈, 설문참여 이벤트 및 신규고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32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에서 부산경남의 ‘벌마의스타’(한국 수 5세,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서승운 기수)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벌마의스타’에게는 20번의 출전 만에 이룬 첫 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다. ‘벌마의스타’(인기 2위)는 게이트가 열리자 ‘섬싱로스트’(인기 1위), ‘라온더포인트’(인기 3위)와 함께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내 선두 위치를 차지한 ‘벌마의스타’는 경주를 주도하며 후속 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승선 300m를 남겨주고 ‘어마어마’가 놀라운 탄력으로 맹렬히 따라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벌마의스타’는 4분의 3마신 차이(약 1.8m)로 선두를 지켜냈다. 우승기록은 1분 12초 2. 2위는 7세의 고령에도 노익장을 보여준 ‘어마어마’가, 3위는 1600m 이하 경주에서 연승률 100%를 유지하고 있는 ‘섬싱로스트’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부산일보배(G3) 우승마였던 ‘라온더포인트’는 10위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백광열 조교사는 “올해 1월에 두바이 원정을 다녀와서 느끼는 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거리 최강 명마를 가리는 두 번째 무대의 막이 열린다. 4월 21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7경주로 ‘스테이어 시리즈’ 제2관문 ‘제23회 YTN배(G3)’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순위상금은 총 5억 원으로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거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다. YTN배는 2000년 광복절 기념 명칭부여경주를 시작으로 스물두번의 명승부를 선보인 대상경주다. 장거리 대표 대상경주인 YTN배는 ‘다함께’, ‘클린업조이’, ‘문학치프’, ‘위너스맨’과 같이 그랑프리 우승마를 네번이나 배출하며 대망의 ‘그랑프리’를 향한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2020년 YTN배에서 우승마 ‘청담도끼’가 세운 2분04초3의 경주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서울경마장 2000m 최고기록으로 남겨져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YTN배에서는 부경의 ‘투혼의반석’과 박재이 기수가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챔피언 ‘위너스맨’을 무려 11마신(馬身·말의 몸 길이로 1마신은 2.4m)의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이 YTN배 왕좌를 지키기 위해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수요관리 투자 실적 평가에서 EERS 사업 부분 ‘최고실적’ 달성과 2년 연속 비계량 부분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난은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 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 설비 보온재 교체 등 고객의 효율적· 경제적 난방사용지원을 위한 총 8개 EERS사업을 통해 21,779Gcal의 에너지를 절감하여 사업 기간 중 최고 절감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대국민 공모전 우수사례 신규사업 추진, 과거 사업실적 분석을 통해 저비용 고효과 사업 투자 확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업 홍보, 에너지 절감 성과관리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에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한 고객 중심의 EER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요금 지원을 시행한다. 금번 지원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며, 신청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비를 기준으로 최대 59만 2천원(에너지바우처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난은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도에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특별요금 제도를 운영하여, 3.3만 세대를 대상으로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한난은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에도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한난의 정용기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장간담회에서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효과적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영구임대주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고, 2024년 3월까지 약 2.7만 세대에 대하여 사용요금 약 53억원이 감면 완료되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고객 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수)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3.3만 세대에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지역냉·난방, 구역전기)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3년도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에너지 절감율 최고실적 달성 및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 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 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udillo Chávez)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Luis José Polar Figari) 해군사령관,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페루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E 대표, 스티븐 베이커(Stephen Baker)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