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 가 근로자와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와 손을 잡고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먼저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무급 휴직에 들어간 근로자에게 주는 지원금을 뜻한다. 3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급,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또는 50인 미만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사이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 상태여야 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구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150만 원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새롭게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 1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지난해는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는 1:1 맞춤 상담과 시설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4개 업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이번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과 손을 잡고 전격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업체당 최대 150만 원까지 시설비를 지원, 작년보다 50만 원 대폭 상향된 금액으로 혜택 범위를 넓혔다. 금번 상반기에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류 검토를 거쳐 선착순으로 40개 업체를 선정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준다. 먼저, 예비진단을 위해 경영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간다. 업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강점과 약점을 샅샅이 분석하고,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마케팅‧홍보 ▲고객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세무‧노무 ▲유통물류 등에 대한 맞춤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2회 일대일 상담이 제공되며,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만 3~5세 유아들이 매주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이 어린이집과 상호 협력하여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생활체육 경험을 쌓게끔 도와 기초 체력과 사회성, 운동 습관을 길러준다. 구는 올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어린이집 11곳, 체육시설 6곳을 모집해 광진구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했으며, 주 1~3회씩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 2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정해진 체육시설로 찾아가 다 같이 운동하는 시간을 보낸다. 종목은 태권체조와 풋살, 음악줄넘기, 달리기, 매트운동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문 체육강사가 유아 눈높이에 맞춰 갖가지 놀이체육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축구를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좋아요”, “태권도 선수가 될래요”, “친구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운동이 재밌어요!”라며 한껏 신이 난 모습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중장년 취업준비생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돕고자 ‘면접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추진한다. 채용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 정장은 필수적이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구매를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청년 구직자의 경우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서울시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나, 중장년 취준생을 위한 지원 혜택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모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사단법인 열린옷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 ‘구민맞춤 취업옷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인에게는 대여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광진구 전용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기본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부터 넥타이, 벨트, 양말과 구두까지 14,000점에 달한다. 1회당 3박 4일까지 대여 가능하며, 개인 취향에 맞춰 원하는 것을 골라 빌릴 수 있다. 아울러 개인별 체형에 어울리는 옷 색깔과 치수, 디자인을 추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복장인 만큼 면접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다음 달 6일까지 ‘제1기 광진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민선8기 새롭게 출범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아동 정책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기구다. 주요 기능은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 참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 제안, 아동 위원이 직접 기획하는 사업 추진이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 위원에게는 표창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 모집과 더불어, 학교나 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보호자동의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6일까지 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양3동에서는 ‘이웃지킴이 아우르미’ 현판을 설치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주민들의 생활 밀착 공간인 이‧미용 시설 7곳에 현판을 부착했다. 이는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증표다. 해당 업소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손님으로부터 정보를 들으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공유해주기로 약속했다. 자양3동은 미용실 외에도, 카페나 상점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현판을 확대 설치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따사로운 봄날, 광진구 곳곳에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 주민들의 입가에 활짝 웃음꽃을 띄웠다. 장미마을로 불리는 자양3동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사랑의 장미 묘목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서울동자초에 학생들과 선생님, 지역주민 50여 명이 모여 담장 옆 화단에 장미 묘목 50본을 심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직접 흙을 고르며 장미 화단을 가꿨다. 김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미처럼 누구나 살고 싶은 광진구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양3동은 ‘동네 곳곳 장미가 숨쉬는 마을’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달 30일엔 학교와 아파트, 경로당 등 20곳에 사계장미 1,000여 본을 식재하고, 오는 5월 20일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자양4동에서도 주민들과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하며 따스한 봄기운을 전했다. 22일, 자양4동 소재 어린이집과 아파트 주민, 직능단체 등 260여 명이 참여해 ‘우리동네 꽃거리 조성 사업’을 펼쳤다. 봄꽃 4종으로 알려진 비바로지타, 아네모네,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모종 2,500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새 학기를 맞아 룸카페 등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신종 청소년 탈선 장소로 떠오른 룸카페 점검을 위해 민‧관‧경과 손을 잡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개학 시기에 맞춰 신속히 ‘합동단속조’를 편성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단속반은 상가 밀집 지역인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룸카페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담당 부서와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뤄진 30여 명이 모여 건대입구역 주변 룸카페 등 밀폐공간을 점검, 위반 사항에 대해 곧바로 시정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유해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구는 1차 점검에서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 4곳을 적발하여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후 2차, 3차 점검을 거듭하며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로써 점검을 마친 룸카페들은 모두 출입문 앞에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표시를 부착하게 됐다. 향후에도 구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발전과 화합에 힘써준 모범 구민을 찾기 위해 ‘제28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광진구민대상은 1995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총 134명의 개인 봉사자와 9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경제‧지역사회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개인 3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다. 지역경제 발전과 소통, 문화‧예술‧체육 진흥, 사회공헌, 자선사업 등에 탁월한 공적이 있거나, 어버이와 웃어른 공경에 귀감이 되는 자를 추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2인 이상의 광진구민 혹은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을 통해 가능하다. 이들 추천인의 서명이 적힌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4월 14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 사실조사를 거쳐 광진구민대상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되며, 오는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동판에 이름을 새겨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봄맞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는 일본뇌염과 식중독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을 전파하는 위험이 있어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해빙기(3~4월)를 맞아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로, 이 기간에 유충구제를 하면 여름철 해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광진구보건소는 즉각 방역기동반을 가동하여 총 105곳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체 구립 어린이집 60곳과 경로당 45곳을 찾아 해충별 특성에 맞춰 방역 작업을 수행했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고, 고인 물에 알을 낳는 모기의 특성을 고려해 물웅덩이 곳곳에 소독약을 분무했다. 또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배수구와 화장실 환풍기 등 주요 출입로와 이동 동선에 독먹이를 살포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해빙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15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구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더욱 밀착하여 현장 중심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작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총 22회에 걸쳐 203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으며, 이 중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게 된 100명 중 80%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구직뿐 아니라 구인상담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대 개편하고 명칭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로 새롭게 바꿨다.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이달 16일 자양4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15개 동에서 차례대로 문을 연다. 동마다 1회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에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도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 안내와 직무 교육, 취업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첨삭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15일 구청에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구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과업 내용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후변화 대응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 연구 성과와 광진구의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 연구진은 SWOT(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과 주민 설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광진구 특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과 관련해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도로‧수송, 공원녹지와 폐기물 부문에서 광진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9대 전략을 수립했다. 세부 이행계획은 총 46개에 달한다. 구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함을 고려해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고, 옥상녹화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을 제시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차량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5곳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무인단속기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노면표시 등 시설물 전반을 살펴 노후화된 부분은 철저히 보강하고 사고 위험을 낮췄다. 개학 첫날인 3월 2일부터는 학교 앞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초등학교 20개교 인근 횡단보도에 학부모와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꿈나무 교통안전지킴이’가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피며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 지도사가 등하굣길 동선이 같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들과 동행하는 집단보행 서비스다. 현재 초등학교 10곳에서 진행 중이며, 아이들이 유해 장소로 빠지거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을 막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일부터는 광진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하굣길 교통정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 혼잡도가 높은 용곡초와 신양초, 구의초, 광남초 등에 전담 인력을 배치, 어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옥탑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여 정확한 주소 파악이 어려운 취약계층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하지만 취약계층 밀집 시설인 다가구주택과 고시원 등 비정형 임시거주시설엔 일반적으로 상세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없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에 포착되지 않아 위기 신호를 놓치기 쉽다. 이에 구는, 위기가구 찾기의 주요 정보인 상세주소를 부여하고자 곧바로 T/F팀을 가동했다. 다가구주택 지층과 옥탑,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총 1,113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이로써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위기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새로 상세주소가 부여된 1,113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기도 했다. 담당 부서와 복지플래너, 공인중개사 등 315명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위기 신호가 감지된 196가구를 새롭게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약 16억300만 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의 117%로 초과 달성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해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모금사업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15개 동별로 ‘일일 찻집’과 ‘기부데이’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기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서도 꾸준히 홍보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개인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다수의 익명 기부자를 비롯해 용돈을 한 푼씩 모아 소중히 건네준 어린이 기부자도 있었다. 그 결과 성금은 6억5974만 원, 성품은 9억4424만 원이 걷혀 총 16억3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3억6000만 원 보다 2억4300만 원 더 모금한 셈이다. 모금된 재원은 ▲200가구 보듬기 사업 ▲광진구 긴급구호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6일 의장실에서 광진구상공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김상배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광진구상공회 회장 등 10명이 함께 하였다. 광진구상공회 회장단은 “코로나19 이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광진구의 영세상인만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관내에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상공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굉장히 뿌리가 깊고 영향력이 크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였다. 추윤구 의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상공회에 대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의회과 구청이 서로 협력하여 나아가는 쌍두마차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3월 3일 광진구의회 개원 제28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광진구의회 개원기념식은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광진구로 분구된 이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광진구의회의 개원을 기념하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기념식에서 공로패 수여 후 추윤구 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경호 구청장, 이종만 의정회장, 이창비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구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개원 28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케이크 절단 및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의 건배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추윤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의원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구민의 생각대로 광진의 미래를 만드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와 광진구의회가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화합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식생활과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참여 어르신들은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비롯해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각 기기로 측정한 신체 활동량과 체중, 혈압, 혈당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하면 광진구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매주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질병, 운동, 식습관과 영양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만약 혈압, 혈당 수치에 이상이 있거나 장기간 앱에 미접속한 경우엔 즉시 안부 확인에 들어간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직접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진료가 필요하면 의료기관도 연계해준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매일 실천과제를 부여한다.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충분히 물 마시기’ 등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성과와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져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끈끈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 실생활 조사연구,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조사, 민관협력 노우(Know)답 사례공유회 등 여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광진희망씨드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14곳을 긴급 지원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는 더욱 단단한 민관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양질의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새로 시행하는 사각지대 없는 마을만들기, 사회적 고립,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