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도는 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제6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도내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군 관계자 간 공조 및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강설 예보 1시간 전 제설 장비·인력을 배치해 사전 준비하고 긴급상황 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강설 시에는 교통상황 등을 재난문자,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충북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결핵협회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작품으로 씰을 제작하여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7,500만원(전국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여전히 한 해 1,400여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결핵 예방과 적극 퇴치를 위해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및 지원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등 국내외 결핵퇴치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씰 1장(10개입)에 3,000원, 열쇠고리는 개당 5,000원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 책임 주체”라며 “충남도는 지방정부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존 화력‧철강‧제조 고탄소 산업에서 CCU 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국민 참여 견인,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충북은 수많은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는 더 과감한 정책으로 개혁의 고랑을 깊게 파야 할 때입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속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그동안 의료비후불제, 못난이농산물,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수많은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대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제는 이같은 정책을 확대하면서 심화시킬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충북은 비전을 갖게 됐고, 도민들은 꿈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충북은 대한민국 개혁의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표현을 달리해 개혁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의 선진국가의 사례, 타 시도의 성공적인 정책 등의 모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한다”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찾아가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보고, 성공적인 사례에 창조적 악센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월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한 전국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7.5%임에도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하게 높은 것은 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 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충북의 인구는 2013년 160만 명을 넘긴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10월에는 164만 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164만 1천 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시 2020년부터 소폭 감소하여 163만 명대에서 정체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츰 회복하여 금년 6월에 164만 명을 다시 넘고,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충청북도 금연환경 조성 문화축제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문화축제에는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청소년 대상 금연사업을 활발히 펼친 학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공모전 당선작 시상, 금연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공모를 통해 포스터, 웹툰, 캘리그라피, 문자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및 작품전시를 통해 도내 청소년 및 도민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흡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일 청주시 흥덕구 만수리 일원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식약처, 청주시와 함께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청업소 위생등급 기술지원, 주방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총 65개 대상업소 중 42개소(65%)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는 성과를 내었다. 또한, 구역 내 포토존 조형물 설치,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 제작 지원, 구역 안내 표지판 등을 통해 오송 식품안심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선포식 행사를 통해,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 중 위생 등급을 60% 이상 받은 곳은 '오송 식품안심거리' 밖에 없다”며 “42개소의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오송 식품안심거리가 맛과 위생에 있어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관리법으로 기소됐고 광복 후 출옥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전 부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애국·애족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자유 대한민국 건설의 위대한 힘”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순방길에 오른 김태흠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층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는 1일 상당공원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사업은 총 95억 5천만원을 모금 목표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캠페인 동안에는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도 함께 전개한다. 나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참여를 도모하는 설치물로 이웃돕기 성금 액수에 따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성금집계 현황을 공개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온도는 모금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환 도지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 실천을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서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이 올겨울에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5년 연속 달성한 ‘1인당 모금액 전국 1위’의 기록을 이번에도 이어간다는 목표다. 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30일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도내 목표 모금액은 200억 3000만 원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한 청주공항과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한 L=1.29km 2차선 도로가 12월 1일 전면 개통된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는 지방도540호선과 시도38호선을 연결하는 시도9호선으로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착공 후 금년 11월 완공됐다. 도로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IC까지 이동거리를 약 6km를 단축했으며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본 도로가 접속하게 되면 청주공항과 증평IC의 접근성이 확대되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본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에어로폴리스 1·2·3지구가 위치하게 됨에 따라 항공 및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당 지역은 청주공항이 위치하고 있고 에어로폴리스 지구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대도민 디지털 공간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레이크파크 관광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레이크파크 드론 영상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이크파크 드론 영상지도”는 충북 레이크파크 주요 관광자원의 위치와 주변 경관을 시각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드론 및 영상 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디지털 공간정보 가상체험(VR) 서비스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도내 주요 호수·저수지·연계 관광지 72개소에 대해 홍보영상, 파노라마(항공·지상), VR360 동영상, 3차원 공간모델링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실감있는 영상과 기상청의 날씨·미세먼지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한다. 또한, 도민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 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어 공간적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정보취약자들도 디지털 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해 도민의 정보활용 편의를 제고 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크파크 영상지도 서비스는 충청북도 누리집 좌측 하단 메뉴 '도민생활지도' 및 인터넷 웹페이지 검색 '도민생활지도'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추경호 경제 부총리를 만나 지역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려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충북의 핵심 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 지사는 행안위를 통과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법사위와 본회의에 통과돼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충북도가 건의한 역점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94억원),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구축(35억원), 에너지저장장치(ESS) 컨테이너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45억원),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10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375억원), 충북 스마트 용수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서산시 음암면 문양리에서 탑곡리까지 어이지는 국지도70호선 문양-탑곡 포장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4차선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테크노밸리,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에서 서산나들목까지 잇는 중요한 산업도로로, 물류 수송을 위해 이동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2017년 성연-운산 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중차량들로 인한 포장 균열 발생과 다발적인 포트홀 발생으로 교통사고와 자동차 파손을 유발해 도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부사무소는 임시적 포트홀 보수가 아닌 전면 포장 보수 방침을 수립했으며, 도는 시급성을 감안해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20억원을 편성해 신속히 재정을 뒷받침했다. 공사 과정에서 포장재료는 일반 아스팔트보다 성능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적용했으며, 포트홀이 발생했던 부분은 기층까지 걷어내어 보수하는 등 향후 하자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절삭 후 덧씌우기 공법과는 다르게 기존 포장면보다 5cm 가량 더 두껍게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충북이 5개 분야에서 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사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유공자에게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경진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는데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파급효과, 대내외 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에서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도원 부문 최우수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유공자로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미숙 팀장과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 김희상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대희 팀장과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은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우선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충북의 농촌자원분야 역량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농특산물 소비활성화 및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한 ‘충북도청 잔디광장 농특산물 나드리장터’의 폐장날에 맞춰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9월 15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전국 최초 도청 내 정례장터를 운영하여 18회, 8,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 행사로는 여러 차례 운영했으나,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도청 내 광장 활용 및 도심 상권과 연계를 위해 청사 내 정례 직거래장터를 시행했다.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사과, 샤인머스켓,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제조업체를 연결하여 생산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함께 지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못난이 사과, 크기가 작아 김치 제조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오는 12월 1일에는 폐장과 함께 고객감사 행사로 군고구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에서는 도내 지역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1. 16. 첫 사례 확인 이후 지난 주까지 4차례 발생건수가 확인됐고 추가로 2건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 도내 빈대 출현 사례는 총 6건으로 이 중 5건은 가정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정내 빈대가 의심될 경우에는 빈대의 주요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물리적 방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도나 시‧군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는 빈대정보집과 홍보영상을 확인하여 물리적 예방을 정확히 숙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7일 충북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 및 실행방안에 대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제2기 민・관 위원 32명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환경・건축・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3명을 새롭게 추가 위촉한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있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묶여 있던 충북 발전의 기폭제가 될 중부내륙특별법안이 지난 11.23일 국회 행안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주요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번 제2기 위원들의 역할도 한층 기대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지사는 ‘성안길∼도청청사(잔디광장・하늘정원)∼당산 생각의 벙커∼충북문화관∼향교’ 등을 연결하는 청주 몽마르트르 구상안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1.20일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를 50년만에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하천법'제76조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61조에 따라 지방하천 내 미불용지에 대하여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2001년부터 추진된 충청북도 지방하천 내 미불용지 보상은 ‘22년까지 215억원의 예산을 들여 8,431필지 중 1,710필지, 6,914천㎡ 중 1,755천㎡를 보상하여 면적 대비 약 25%정도 완료됐으며, ’23년 20억원을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 주민들의 관련 정보 및 법령 미 숙지, 상속 등으로 인한 토지의 하천구역 편입 여부 미인지 등의 사유로 미불용지 보상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방하천 내 미불용지 보상신청 안내문을 작성하여 시·군에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등 유관기관 회의 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하천구역 사유지 내 실시된 공익사업으로 인한 도민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미불용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 접수는 해당 시·군 하천담당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예산군과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구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