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29일 연세탑의원(배곧1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시흥시에는 이번 협약 병원을 포함해 1월 현재 총 23개의 의료기관이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 소견서 발급과 치매 약물 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다. 대상자가 거주지와 인접한 병원에서 치매 진단 및 진료를 제공받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고자 지역사회의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참여 기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 간 15만보 달성(1일 최대 1만 인정)을 목표로 진행되며 15만보 이상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안성시보건소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하며 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연간 총 12,367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8,682명(2023.12.31.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확인 후 동의 필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또는'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과 가족 모임 등 대면 접촉 급증에 대비해 2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JN.1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증가 및 하수 기반 감시에서의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어 65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 저하자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이 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무탈하게 지나가며 현재 유행 중인 HK.3, JN.1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전국적인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실종 예방 서비스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실종신고 이력이 있거나 배회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및 실종 예방 팔찌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환자 고유번호 부여)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아동 등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또한 배회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와 보호자의 연락처가 각인된 게르마늄 팔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회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행복 GPS)를 보급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상태 및 중증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경기도 119구급대 품질관리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급지도의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2018년부터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들에게 소아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환경이 힘겨워지면서 구급대원들도 응급상황에 놓인 환아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마주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응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소아응급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했다. 경기도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소아응급 전담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에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놀러 와! 건강on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on캠프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상담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등의 건강교육까지 진행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지난 19일부터 지역아동센터 7개소의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며, 해당 센터는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진과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비만도(체지방률, 성장 발달평가), 혈액검사, 영양지수 조사 등의 기초검진을 시행하고, 영양 에코백 만들기와 흡연ㆍ음주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도 함께 실시한다. 기초검진결과서는 개별 통보하며,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로 초기 충치 치료, 불소도포(6개월 주기) 등 구강 정기검진과 영양ㆍ신체활동 상담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기초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비만 및 성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하계 방학 중에는 온라인 교육 및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2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감염 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며 1회 접종으로 연령에 따라 50~60% 수준으로 발병률이 감소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은 고가의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높아 예방접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양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월부터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와 같은 법 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3,429명이며, 이미 접종을 받은 대상자를 제외하고 희망자에 한해 예방접종을 1회 지원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양평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서는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보건소에 방문해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보건소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금연 클리닉에는 전문 상담사들이 배치돼 있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다만, 흡연자들은 시간 부족과 거리 제약 등의 문제로 금연 클리닉 이용이 쉽지 않아 금연 의지가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매년 산업장, 군부대,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산업장, 학교 등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031-310-5833, 584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금연 상담 및 금연 클리닉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금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설 명절 연휴기간이 2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한 조치이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내 거주/이용자이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위탁의료기관 46개소에서 예약 없이 당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중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적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여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이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으니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대면 면회 시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XBB.1.5 기반의 신규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설 명절 전, 1월 26일부터 2월 8일(14일간)을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 백신으로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다.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된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방문 의료 통합돌봄서비스인 2024년‘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진행한 홈스피탈(Home+Hospital) 시범사업은 대상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맞춤형 돌봄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여 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서비스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체계를 보완·수정해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대상자 기준을 기존 만 75세 이상에서 각 대상별 연령을 완화하여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 만 40세 이상 암생존자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등이다.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남양주진건 로타리클럽, 남양주21세기병원과‘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양주진건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의료사각지대 210여 명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완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진건 로타리클럽 나종철 회장은 “무료 예방접종이 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주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흥기 센터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해주시는 남양주진건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지원이 관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과 의료비 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염증 및 수포, 심한 통증, 신경절 이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저출산 추세를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특단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조기진통, 자궁경부무력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1인 최대 300만 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되던 규제는 올해부터 사라진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평택, 송탄, 안중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대상자의 소득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폐지한 데 이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도 폐지하면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이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3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2개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쉼터교실은 전문적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체조 등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은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진건·퇴계원 지역 주민을 위해 진건보건지소에서도 오는 3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대상자, 인지저하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억)품(은) 합창단’ 제2기 신입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어르신들은 고향의 봄, 과수원길, 오빠생각 등 옛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는 노래를 부르며 일반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며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 단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힐링 워크숍과 치매극복의 날 행사 공연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 합창단 단원은 “합창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배웠던 음악이 떠오르면서 우울감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 뇌수막염 ·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시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4개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예방접종 도우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영업 운영 자금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2년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이 융자되며 1년 거치 2년 균등 분활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이 융자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는 경계 단계로 관심 또는 주의로 하향 전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활성화돼 심한 통증, 발진, 수포, 신경괴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 당일에 신분증을 가지고 시흥시 보건소(정왕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양측 24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 구비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소견서), 저소득 증명서, 신분증 사본이며, 각 1부를 준비하여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지원 대상자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통원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실손 보험금 수령 및 타 기관의 지원 등 중복지원이 금지된다. 또한, 지원대상자는 지원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사전상담 후 신청할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재원 소진 전에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