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 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바자회 수익금 (36만 원) 및 아기용품(기저귀 및 물티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 어린이집 김현주 원장은 “야곱의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연령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비슷한 연령이기에 야곱의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학부모 운영위원님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렇게 전달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야곱의집 유순자 원장은 “평소 아이들이 자주 쓰는 용품인 물티슈 및 기저귀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도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아이들을 위해 좋은 취지로 기부를 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며, 기부를 생각해주신 의미가 더욱 뜻깊어 더 값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 개원한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 어린이집은 고덕에 있으며, 야간연장을 하는 보육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