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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시의원, 창의적 서울인재양성은 인문교육으로부터

- 「서울특별시교육청 인문교육 진흥 조례안」본회의 통과
- 인문교육 바탕으로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중심 창의적 교육역량 강화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문교육 진흥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인문교육 소양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와 소양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발의되었다.

 

□ 이용균 의원은 “스마트폰과 AI의 발달 등 하루가 달리 디지털전환의 시기에서 오히려 인간의 영역과 인문소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공동체 회복과 시민행복, 나아가 저출생과 양극화의 문제까지 모든 분야에서의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 조례안은 법률과 정부의 인문학 진흥 기본계획의 취지와 마찬가지로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문교육 진흥 사업을 규정하고 각종 행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전문가 협의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 이용균 의원은 “현재 교육청에서 산재되어 있는 인문교육을 종합적으로 재구조화 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역할증대와 적극적인 가치확산에 대하여 수 개월 동안 협의과정을 거친 결과로 각 학교에서도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문교육 강화를 통해 학교교육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그간의 입법과정을 밝혔다.

 

□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의회를 통과하여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의 후속입법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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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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