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역곡점)와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이정수 과림동장과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석현 한국야쿠르트 역곡점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음료 배달’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주 2회 음료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안부 확인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과림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위기가구의 대형세탁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 세탁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똑똑 세탁소’는 장곡동 지역의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 카펫 등의 물세탁이 가능한 대형세탁물을 오전에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오후에 배달해주는 당일 세탁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적ㆍ신체적 어려움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모집과 같은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자와 지역자원을 발굴하며, 서비스 대상자의 제공 전후 생활 실태 조사와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빨래방사업단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형세탁물을 세탁한 후 배송까지 통합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2024년 지역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4백만 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장현지구 내 고립 가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영양맞춤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 밥상’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가 차린 건강 밥상’은 지난해 시작돼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자립적인 식사 준비, 건강한 식습관 유지,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 일정 안내 및 자기소개, 위생 및 영양교육, 조리 시연 및 실습(마늘종 무침, 어묵볶음),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조리 실습과 위생 및 영양교육뿐만 아니라,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달래 무침, 메추리알 간장조림 등 간단한 밑반찬뿐만 아니라, 파스타, 롤 초밥 등 일품요리 실습을 경험하고 새로운 식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조리 방법을 찾아보기 어려워 요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시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행복 가득 제빵’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치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 가득 제빵’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양성한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를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매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치매 환자의 치유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 지혜를 제공하는 가족 교실, 치매 가족 간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른 치매 환자의 증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1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4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광만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으로’로,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를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광만 지회장은 29세의 나이에 후천적 시각장애를 입었으나, 각종 재활교육과 자신의 강인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시흥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광만 지회장은 “명함에 점자가 찍혀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시각장애인에게는 단순한 종이쪽지로 버려질지 아닐지가 결정된다. 현재 시흥시 공무원들의 명함에 점자 인쇄가 확산하고 있는 것처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다면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후천적인 장애를 딛고 일어선 지회장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우리 시에서 활약하는 지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호조벌을 비롯해 약 200헥타르(ha)에 달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을 통해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홍보를 강화한다. 벼 키다리병과 도열병은 감염된 종자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이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못자리에서 발병하면 식물이 웃자라거나 말라 죽을 수 있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하기 전에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농작물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 종자소독에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 300리터(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적정한 비율과 온도를 유지하면 벼 키다리병을 비롯한 병해충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다. 약제침지 소독은 볍씨를 약제 용액에 담가 병해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적용 약제를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40리터(L)당 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주민 스스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실제로 진행해보는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 마을회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 공론의 장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사업을 직접 기획ㆍ운영해 주민들의 자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마을회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월에는 총 6회에 걸쳐 의제 발굴 진행자(퍼실리테이터)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회담 운영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이 진행돼 5개 동(대야동, 정왕2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의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각 단체는 마을회담을 통해 ▲우리 동의 문제점 및 필요성 찾기 ▲대안 탐색 ▲대안 채택 및 구체화 ▲실천 사업 기획 및 운영에 나서게 된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므로, 해당 동의 마을 의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마을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기념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다 음악이 되는 ‘소래빛 북 콘서트’를 4월 13일 오후 2시에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모두 다 음악이 되는 ‘소래빛 북 콘서트’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풍부한 예술과 독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시흥시 문화홍보 대사인 색소폰 4중주단 ‘콰르텟 앤’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와 '모두 다 음악'의 ‘미란 그림책 작가’ 강연으로 이뤄져 있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콰르텟 앤(Quartet and&)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4인조 색소폰 연주자 그룹이다. 대표 경력으로는 ▲KBS 음악실 초대석 ▲예술의 전당 정기연주 ‘The Red Tango’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청춘마이크' 최우수 연주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시 문화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래빛 북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 도서관의 발전 방향 및 공간 특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도서관 발전 세미나’를 4월 15일 오후 3시부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중앙도서관과 소래빛도서관이 공동 주최하고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는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심희준ㆍ박수정 건축공방 공동대표와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의 강연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시흥시 공공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관계자,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도서관 공간’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흥시 도서관의 정책 방향 재설계를 위한 발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건강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은 맨발로 걷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톳길은 총 250미터 길이로 구성돼 있으며, 맨발로 걸은 후 발을 닦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벤치 등의 휴게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맨발 걷기는 발과 땅의 표면이 접촉함으로써 지압 효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신경 체계 및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흙길(굵은 모래)이 아닌 황토를 사용함으로써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통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촉진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황톳길 조성을 확장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곰솔누리숲 7블럭 황톳길을 시작으로 곰솔누리숲 3블럭(정왕동 1953번지)과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육아 쉼표 사업 공모전’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육아 쉼표 사업’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접근성이 먼 곳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격차 없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중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를 통해 지역별 7곳을 선정한다. 이후 5월에는 어린이집 기반 시설을 활용한 주말 프로그램, 체험형 부모 교육, 영유아 발달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아 쉼표 사업’을 통해 모든 영유아의 가정이 지역 간 격차 없는 다양한 양육정보를 제공받고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 어촌 체험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침체한 어촌 체험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비와 시비 보조를 통해 어촌 체험 이용객에게 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촌 체험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은 기존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소인은 7천 원에서 3천5백 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봄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 달콤 축제에서는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5월 17일과 18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3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 및 전략,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복지 시설장 등 총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아동권리보호관(아동옴부즈퍼슨)’이 참석해 ▲신규위원(2명)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중점사업 성과 보고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보고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제안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참여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아동 대표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 포함해 확대 구성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했으며,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 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담당자 교육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교통약자 유권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운영(해당요금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4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1522-3650)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기간을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해 나흘간 치러진 행사는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4월 1일을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해 총 1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중에는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영농 폐기물 처리는 미산동 484-45에 집결해 수거됐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처리되며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시는 공동 수거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배출할 것과 수거 대상 외 품목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비닐은 흙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폐농약 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해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윤기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어르신과 청ㆍ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GS시니어동행 편의점(배곧전원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센트럴중앙점, 시흥시청점 등 8곳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시흥실버인력뱅크에서 배곧전원점을 개소함으로써 현재 총 9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경기도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하나로 청ㆍ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이다. ▲세대 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지역 내 안전 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배곧전원점은 주간에는 3교대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청ㆍ장년이 근무해 총 14명의 참여자가 일을 시작했다. 노 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도우며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노인과 청ㆍ장년 세대가 함께 근무함으로써 세대 간의 상생을 촉진하는 통합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일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시흥시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대활동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 취약계층의 통합사례관리, 주거 안정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및 홍보활동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현안 사항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돼 든든하다.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호 협력으로 장현지구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맞춤 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 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며, 3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도 제1회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지난 1일에 개최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행사는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에서 열렸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청년, 민간전문가 및 공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전국 최초 총 14,373명의 주민청구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8기 위원회(19명)가 구성됐으며, 위원회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호선(위원장 조권희, 부위원장 이효정)됐다. 또한,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으며,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조권희 청년위원장은 “올해는 청년문화예술 지원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