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은 지난 4월 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모기장 40개, 두루마리 휴지 1,800개, 물티슈 50개)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생필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정이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어르신 보행 보조기(실버카) 및 생필품 꾸러미 기부 등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봄을 맞아 기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정이 가득한 정이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봄처럼 따뜻한 정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일 정왕동 2726-4번지 경관녹지 일원에서 ‘우리 동네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녹지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관내 취약계층 등 5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에메랄드그린 200주를 정성껏 심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북섬동의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관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치유가 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분류됐다. 한편, 선거법 위반, 기 추진 중인 사업, 특정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제안, 타 기관의 사무와 관련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이후, 기관 명칭의 상징성을 살려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핵심 특화사업으로 삼아 청소년들에게 실전 같은 경제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상의 포인트로 투자하고, 환전하며, 코인을 활용해 ‘마켓’까지 운영하는 등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자체 기획한 ‘청소년 경제금융 체험 공간’과 함께 ‘은행 뱅크(BANK)’라는 이름 아래 ▲포인트 적립제도 ▲시설 전용 코인 ▲환율제도 ▲포인트 투자 이벤트 ▲은행 마켓(MARKET) 등 다섯 가지 체험형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자신만의 전략으로 투자하거나 마켓에서 소비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시스템을 체험한다. 또한, 이달부터는 실시간 환율에 따라 포인트 교환비가 달라지는 ‘환율제도’를 도입해 더욱 현실감 있는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의 실전 경제 감각을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배곧도서관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전시’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먼저, 자녀 영어 교육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4월 12일 오전 10시에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저자인 전은주 작가가 배곧도서관을 찾아온다. ‘영어 그림책부터 수능까지 로드맵 짜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실질적인 그림책 활용법 및 영어 학습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바로크 음악회가 열린다. 아그레망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시코드와 플루트, 오보에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위한 ‘나만의 북 향수 만들기’가 진행돼 감명받은 책의 감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모기물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월 18일, 신학기를 맞은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을 박차고 나섰다. 알록달록 그림들이 가득한 버스 안으로 오르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있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버스 안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아트캔버스(ART-CAN-BUS)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는 폐회사를 통해 “예술교육은 감정지능,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며 타인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존중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만장일치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가 채택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시흥 문화예술 교육의 특별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아이들이 매일 일상을 보내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 있다. 위에 언급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아트 캔버스, 그리고 현악4중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대표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가 새 단장에 나선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당연 재배의 시초인 관곡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07년 연꽃테마파크를 개장했지만, 최근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자,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의 핵심은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 도약’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159억 원을 투입해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연꽃의 가치와 역사가 담긴 콘텐츠를 도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꽃테마파크의 위상을 강화하고, 20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매입으로 공원 면적부터 늘린다. 기존 3.6ha에서 9.6ha로 공간을 확대하고, 통일화, 테마화, 균일화를 방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식재 공간은 관곡지의 전통성과 연꽃의 개성을 살려 4개 주제별 정원과 12개 구역으로 조성한다. ▲열대 수련과 온대 수련 등으로 구성될 ‘특화 정원’ ▲체험 가능한 식용 연, 관상용 호박 등이 재배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은 고령사회에 발맞춰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건강경로당’을 추진하며 경로당을 상하반기에 1회씩 방문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건강복지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10곳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혈압ㆍ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체성분 측정기(인바디)를 활용한 신체 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워크북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8일 경기도ㆍ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 사업의 바이오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후보 품목 선정을 위해 기술ㆍ경제ㆍ정책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연구개발 분야와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들의 초격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후보 품목을 논의했다. 시는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와 지역 내 대학ㆍ기관 등의 연계 방안을 도출해 후보 품목을 선정하고, 향후 특화단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 중심 기획과제 발굴과 수요 연계형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반 시설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와 협력해 상반기 중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3월 2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드러냈다. 2024년 새일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 종사자, 우수기업((주 등 총 3개 부문에서 표창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 취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여성인턴제운영, 경력단절예방지원,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등 2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아폴로산업은 2012년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채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도 고용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과 종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새일본부의 전문성과 직원들의 헌신,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31일 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주민 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주민회의를 진행했다. 주민 조직 강화 사업인 ‘우리 동네 내 식구’는 시흥장현LH19단지 내 1인 가구 입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10명의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 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역량 강화교육을 듣고 복지관 내에서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했다. 올해는 주민 회의를 통해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한 ‘텃밭 가꾸기’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자원 수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오는 4월부터 텃밭을 가꾸기 시작해 수확물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눌 계획이다. 자원 수거는 4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 2회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발전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환경 문제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 텃밭 수확물을 나누면서 지역사회 내 외로운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야간 영양 프로그램 ‘한 끼 뚝딱, 건강 밥상 공방’을 운영한다. ‘한 끼 뚝딱, 건강 밥상 공방’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기수별로 3회씩 총 5개 기수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영양 취약계층이 다양한 식재료와 활용도 높은 조리 방법을 체험하고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수인 1기는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궁중떡잡채, 약고추장과 반숙달걀조림, 대패 삼겹 취나물 샐러드 수업이 진행된다. 두 번째 기수인 2기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미 샌드위치, 불고기 케사디아 등 맛있고 다양한 조리법의 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참가자들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조리법을 배워 실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 통통 전시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 열린갤러리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청년 통통 전시회’는 관내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작품 판매 연계를 지원해 청년 작가들의 상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전시는 총 6회로 진행되며, 첫 번째 전시인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는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강민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작가는 특정 견종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타파하기 위해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다양한 견종들과 반려견 행동학 지식을 기반으로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민아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비록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드로잉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꿈을 찾는 데 늦은 시기는 없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난임 가정을 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 1일부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내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서로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그림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아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관내 난임 가정(혼자 또는 부부가 함께 참석 가능)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1일과 5월 28일 오후 2시~4시까지 정왕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는 5월 중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요가와 오감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출산 및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이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노인복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유형별로 3년마다 진행되며,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예됐던 최근 2년간(2022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체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평가위원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용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매우 훌륭하다”라고 종합소견을 밝혔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평가는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월 1일 함송ㆍ배곧상가를 시흥시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정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3월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함송상가(정왕동 1882-2 번지 일원)와 배곧상가(배곧동 122번지 일원)는 소규모 점포들이 모여있는 상권으로, 함송상가는 2,986.5㎡ 규모로 39개 점포(등록상인수 33명)가 입점해 있고, 배곧상가는 5,814.9㎡ 규모로 76개 점포(등록상인수 69명)가 입점해 있다. 두 상가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함송ㆍ배곧상가는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각종 공모 등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시흥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3월 31일 시청 다슬방에서 LH광명시흥사업본부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19개 주차장 용지 중 아직 매입하지 못한 13개 필지(14,898㎡)를 일괄적으로 매입하고 이를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약 400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LH광명시흥본부는 시흥시의 매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계약보증금 10%에서 5%로 인하)하고, 협약체결 즉시 나눔주차장 개방을 위한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주차 문제가 시급한 5곳을 먼저 나눔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며 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환경미화타운 내 재활용품 선별장의 보관장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흥시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 및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화타운은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선별하고 보관해 매각하거나 최종 처리장(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반출하는 핵심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관장 증설을 통해 재활용품의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 3월 7일에 착공한 이번 공사는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별장 및 보관장 6개 동, 건축 연면적 5,900.43㎡ 규모의 증ㆍ개축 사업을 3월 25일 사용승인을 끝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관장의 수용 용량을 크게 늘렸으며, 재활용품의 야적 및 침출수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보관장 증설로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수도행정과의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는 업무 혁신과 직원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시는 3월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과 공기업 결산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에는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과 상수도 행정 전문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3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과 함께 청렴 학습을 진행하는 등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는 급증하는 도시 개발수요와 노후 상수관 관리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상수도과를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로 분리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스마트한 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