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3월 10일 기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결과를 발표했다. 학급편성결과는 공식 통계인 4월 1일자 교육통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 총 2,141교의 학생 수, 학급 수, 학급당 학생 수 등 주요 교육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 수 공식적인 자료는 4. 1. 자 교육통계를 기준으로 하며, 수 차례의 검증을 거쳐 8월 말 확정 공표되면 다양한 통계 등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었다. 검증된 통계자료가 공표되는 8월말 전까지(3.1부터 약 6개월 소요) 전년도 자료만 활용 가능하여, 대내외적인 자료 요구 시 즉각적인 대응 곤란으로 행정 신뢰도가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됐었다. 이에, 신학기 이후 편성된 학교현황(각급 학교별 학급수, 학생수)을 종전보다 빨리 대외에 사전공표*함으로써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학년도 학급편성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 수는 2,141개교로 전년(2,155개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5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1항에 따라 재의를 요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교육기본법', 2022 개정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22-33)과 불일치 등의 사유로 서울시의회에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나,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외부 기관에 법률 자문을 의뢰했으며, 다수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한 학교환경교육과 '교육기본법', 2022 개정 교육과정 상 생태전환교육은 그 근거법령을 달리할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교육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어, '교육기본법' 제22조의2에 근거하여 생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5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의결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1항에 따라 재의를 요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동 조례안에 대하여 지원 기준, 시행 시기 등에 관한 일부 수정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동 조례안 입법예고 기간 중에도 다수의 의견이 제출됐으나,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동 조례안이 의결된 후, 사무소 지원을 받는 9개 노동조합은 동 조례안이 법령에 위반되므로,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1항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해당 조례안이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지에 대하여 외부 법률 자문을 요청했으며, 다수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노동조합 사무소 제공에 관한 사항은 단체교섭의 대상으로, '헌법' 제33조제1항에서 보장하는 기본권(단체교섭권)에 해당하며, 이러한 기본권은 법률로써만 제한할 수 있을 뿐, 조례로 제한하는 것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수업방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 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 저경력 교사 20여명이 참석한다.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교직 경험이 짧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원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및 중견교사 간담회, 지역별 간담회 등 순차적으로 현장 교사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이러한 간담회를 통하여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부모 관계, 학교업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홀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장의 실제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고충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교원이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수업방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와 협의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합의 내용은 3개의 긴급 추진 과제와 3대 입법 요구안이다. 교직 3단체의 요구와 서울시교육청의 긴급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 교육활동 피해 교원 및 교육공동체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 A초등학교 사안 관련,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에 대한 집단 상담 및 심리・정서적 안정 회복 지원 방안 등 △ B초등학교의 경우, 피해 교원이 하루 빨리 교단에서 아이들과 마주할 수 있도록 치유지원 및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시 발생할 법리적 다툼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소송 지원 등 - 정당한 교육활동 가이드라인 설정과 교육공동체 관계 설정에 대한 실태조사 및 해결 방안 강구 △ 교육부와 협의를 통한 정당한 교육활동의 범주를 명시한 가이드라인 제시 △ 교사들이 학생과 보호자로부터 겪고 있는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신산업분야와 관련한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성대학교 상상파크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산업전환이 본격화되면서 AI,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분야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하여 신산업분야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90명의 중·고등학생들은 3기에 걸쳐 중·고별 각각 15명씩 팀으로 나누어져 활동에 참여하며, 각 기수별로 5일 동안 진로 특강, 진로 체험, 산업체 방문 등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진로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대한 미래 진로가 급변하고 있는바, 신산업 관련 전문가로부터 실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신산업분야의 미래와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로 체험’에서는 AI 및 VR/AR/XR 등 초지능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23. 8. 31.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2023. 9. ~ 2026. 2.까지 한시적으로 서울반원초등학교-서울잠원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할 것을 누리집 등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서울반원초-서울잠원초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면, 전입신고 후 최초 1회에 한하여 학교를 선택하여 전‧입학 할 수 있고 이후에는 주소지 이전 없이는 전‧입학이 불가하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23. 3월 서울반포초등학교 휴교로 인해 기존 서울반포초등학교 통학구역 내 학생을 수용하게 된 서울잠원초등학교의 과밀을 일부 해소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공동통학구역 설정을 계획하게 됐으며, 서울반포초등학교 재개교가 예상되는 2026. 3월부터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잠원초등학교 통학구역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 행정예고’공고문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예고 기간(2023. 7. 17.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21일 13:00부터 코엑스 2층 아셈 볼룸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800여명이 참여하는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및 학습 경험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디지털 교육 비전 특강 △교사, 학생, 학부모 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 (2부) △교과수업 사례나눔, (3부) △OS별 수업 사례 나눔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디지털 교육비전 특강을 하며 교사, 학생(목운중), 학부모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10개 교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 수업과 수행평가 △구글 잼보드를 활용한 모둠별 문제 풀이 및 발표 수업 △피지컬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육 수업 등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OS별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이 이루어진다. 또한, △구글 AI와 함께하는 공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과 7월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 학교 급식실에 급식 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학교급식 조리 인력의 부족사태로 인해 급식종사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실에 급식로봇(조리로봇팔)을 도입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로보틱스,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로봇 시범 적합교 선정, 로봇 시뮬레이션 등 수차례 협의와 서류·현장심사, 프리젠테이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푸드테크 대량조리 분야) 지원과제”에 응모했고 시도교육청 중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학교 급식로봇 도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지원하며, 조리종사자의 폐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문제 개선 등 급식종사자의 조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로봇은 전국 최초로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교장 계경희) 조리실에 이번 2학기부터 총 4대(볶음․국탕․튀김 로봇 등)가 시범 도입되며, 한국 프렌차이즈 협회와 함께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고3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4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수시 입시는 자기소개서 폐지 및 비교과의 일부 미반영 등의 대입변화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대입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현장접수하며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3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4 대입 맞춤형 전략을 비롯하여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교과 및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신의 핵심 정보를 담아 총 3개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용 대입 동영상(8종)도 추가로 개발하여 의약학계열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전형, 기회균형 전형,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지도 전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4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꿈, 다 다름에서 함께 다다름으로’ '2023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 내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진로직업체험관1·2, △진로행사관, △진로전시관 등 총 6개 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진로탐색관’에서는 자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로종합검사 결과 기반 상담을 제공한다. ‘진로상담관’에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 대학생, 전문직업인 75명이 고입(일반고, 특성화고, 과학·외국어·체육·예술계열), 학과, 직업,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직업체험관1·2’에서는 학교, 지방자치단체, MOU기관, 우수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한 9가지 분야 117개 부스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진로직업체험관2는 신산업 분야로 특화하여 운영되는데, 체험관 내 드림스페이스 공간에서는 대형 LED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미디어 아트로 볼거리, 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의 석면해체·제거 학교 현장(385개소)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불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석면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의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석면해체·제거업체의 작업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업체 명단을 교육부·교육청에 제공함으로써 학교 석면해체·제거업자 선정 시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학교 석면해체·제거작업 시 작업자와 학생 등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감독해 왔으며, 앞으로도 건강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특수학교 신입생 배치 신청 접수」를 7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유치원 과정의 원서 접수는 7월 10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초‧중‧고 과정의 원서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 과정의 원서 접수 일정은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빨라진 것으로 유치원 과정 신입생의 원서 접수 일정을 당기고 10월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 배치 결과를 조기 안내하여, 미배치 유아도 일반 유치원 원아 모집(11월 예정)에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년 특수학교 지원에서 탈락한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12월 추가 배치 기간까지 기다려 일반 유치원에 지원해야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학습권 보호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작년에 신설한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고입 외에 중입 배치 원서 접수에도 확대 적용하여, 배치업무의 효율성과 학부모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거주지 관할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군청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을 운영하며, 학교별 개학 일정에 따라 빠르면 8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2021년 전라남도교육청과 처음 협력하여 시작한 이후 2022년 전라북도 지역으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강원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서울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농촌유학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적극 홍보하여 농촌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정비 및 지원 예산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학생(가구) 1인당 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월, 홍천, 인제, 춘천, 횡성의 10개 초등학교가 초등 1~5학년 학생 50명을 모집하며, 생태환경교육을 포함하여 학교별 특색 과정을 운영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제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운 미래사회의 도전과제에 응전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 실현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을 진단하며, 현재의 교육상황을 성찰해 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대학 입시와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 아니라 기후 위기와 저출생, 인공지능 시대와 같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교육이 '3단계 교육혁명'에 직면하고 있다며 단계별 교육혁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단계 교육혁명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개혁이며, 추격(catch-up) 산업화 시대에 서구의 발전된 근대교육체제를 도입하는 과정이었다. 국가 주도형 교육체제로 학교문화는 권위주의적이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 5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12조 8,798억 원에서 6,739억 원(5.2%) 증액된 13조 5,53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 이후 교부된 목적지정 외부재원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고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하여야 하는 교육시책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보조를 맞춘 디지털선도학교 운영 및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교수학습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차질없는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노후 학교시설 개선과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사업비를 증액 편성했다. 이외에도 자사고·외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에 대한 재정보전금 114억 원, 학교시설개방우수학교 운영비 65억 원, 저소득층가구 학생의 수익자부담교육비 지원 34억 원 등 학교운영 및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추경예산에 증액 편성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교육사업비(일반재원) ▲급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과 김철민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은 2023년 7월 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민 의원의 신임 교육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방교육재정 및 유보통합, 그리고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구축 등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최근 일각에서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하자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시도교육청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교부금이 부족하여 지방채를 발행하여 교육청 살림을 운영해 온 사실을 말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면 학교교육체제를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체제로 바꾸어나가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김철민 교육위원장은 초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데 이해와 공감을 표했다. 또한 조희연 협의회장은 현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유보통합에 대하여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6월 29일 오후 2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상호협력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학생·교직원·학부모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구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울시한의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 주치의(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는 치과의사까지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의해 희망하는 학교에 치과의사를 연계하여 치의학을 접목한 학교 보건사업 지원 및 학교 보건증진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학생 구강건강을 위하여 각종 강연·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보건 발전 및 우리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20학년도)까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이후(2021학년도~2023학년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비대면 전형 방식은 ‘참여가 편리하고 차선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하는 사립학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38교까지 지원 가능함에 따라, 중복 합격자가 급증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인근 사립학교가 있음에도 타 지역 당첨자에 밀려 원거리 사립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등에서 민원이 발생했다. 반면, 과거 코로나--19 이전 방식(대면 방식)은 낙첨 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낙첨 시 다른 사립학교로의 입학 기회가 없이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져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과 면담하고,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를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3기 출범에 따른 서울교육 주요 정책 추진 등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실·국별 통솔범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등 기능 중심의 개편으로,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실·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등을 거쳐 청렴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다. [미래교육 전환 ] 첫째,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해 교육 및 행정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합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를 신설하여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가속화한다. [안전기능 강화] 둘째, 안전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고 재해·재난 예방 및 학생 안전 통합지원 등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하며, 본청–교육지원청-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초학력 보장 ] 셋째,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