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심리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주민 상담 공간인 ‘마음정원’ 2곳을 개소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성 질환은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6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일반 주민의 심리상담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상담 전용 공간의 부재는 상담 내용이 노출될 우려를 높이고 상담 집중도가 분산될 수 있다. 특히나 문턱이 높은 정신과 영역에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심리방역과 스트레스 해소의 접점으로서 정비된 상담 공간이 꼭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구민의 심리방역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용 심리상담 공간인 ‘마음정원’ 2곳을 설치했다. 보건소의 상담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자살 예방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금호분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심리지원 등 심리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형 상담공간인 ‘마음정원’은 내담자가 상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디자인됐다. ‘공간 심리 요소’와 ‘힐링’을 결합한 신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자원회수센터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폐기물처리사업·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지난 11월 30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부산시에서 열린 ‘2023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폐기물처리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성동구는 특히 가치 높은 고품질 재활용 선별품 생산과 자원회수센터 근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위험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원의 재활용은 무분별한 자원의 남용을 예방하고, 자원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여나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을 위해 빛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선별할 수 있는 광학선별기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재활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미래 세대에 전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12일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내에 ‘성동구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성동구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적재된 도서를 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즉석에서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무인 작은도서관으로,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마장역에 설치되는 스마트도서관은 약 500여 권의 다양한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2권의 도서를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지하철이 운행하는 시간에 맞춰 365일 연중무휴다. 현재 성동구에는 2호선 상왕십리역과 성수역,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에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365일 간편한 도서 대출·반납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역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133개소 건설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위해 건설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그동안 공사 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여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사례에 대해 전파하고 안전 관련 법령을 숙지하여, 공사장 안전사고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등 건설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규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킴으로써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2주 동안 성동구의 우수행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수 정책과 행정 시스템 벤치마킹에 대한 상대국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에서 2명의 직원(체체그마 바트세렌, 델게르마 키시자르갈)이 성동구의 명예 공무원으로 2주간 머물며 성동구의 정책과 시설을 탐방했다. 이들은 영어로 성동구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동구의 여러 부서와 소속 기관, 동 주민센터를 경험하며 코로나 이후 재개된 글로벌 행정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설명하고 듣는 벤치마킹이 아닌 실무 공무원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경험이 되도록 했다. 몽골 직원들은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일일 사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 코드화 방법, 대여 및 반납 전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여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전,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를 지난 11월 말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전문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구급물품 배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78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기분야는 주로 장시간 사용으로 콘센트 구멍이 넓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불량을 대비해 콘센트 교체를 진행했으며, 가스분야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경보기를 설치하고 누출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일러 플렉시블 호스를 고무형에서 금속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물품 및 구급함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에서 오작동 화재경보기를 수리하고 구급상자를 받은 A씨는 "지금까지 화재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생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175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총 42개 사업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증가한 총 2,175명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연금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사회서비스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달 15일까지 동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1월 23일을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 집중 추진의 날로 지정하여 홈클린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홈클린사업 대상가구로 홀로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가 힘들었던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을 치우고 옷장과 수납용품을 구입하여 쌓아두었던 옷과 물건들을 정리했다. 홈클린 사업을 마치고 협의체 위원 16명은 5개 조로 나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앞, 식당, 부동산,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사업장을 방문하여 복지 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을 찾게 되면 주민센터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찬 위원장은 "많은 복지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정보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봉사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시보해제 신규 직원과 노고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선 하반기 정규임용된 신규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밀리야 일스타인’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최근 뉴욕 타임스, 구글, LG전자 등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직원들은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밝은 색감과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정규 임용된 소감과 그동안의 업무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촛불처럼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향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노고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각 부서에서 선정한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10월 30일 63스퀘어 방문 관람 및 11월 7일 힐링 색채 조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색채 조향 프로그램은 컬러테라피와 조향을 접목한 것으로 색채가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를 향으로 표현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해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 등 구민 생활밀착 정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에 성동구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응봉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 4억 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4억 원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증설 8억 원 ▲다중인파 밀집지역 방호울타리 설치 1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7억 원 등이다. 최근 테니스장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응봉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의 개선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동구민들의 이용 수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인조잔디 조성 외에도 주민들이 보다 응봉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흡연자의 흡연권을 보장하는 한편,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음압 설비와 공기정화 기능을 갖춰 이용하더라도 담배 냄새가 옷에 배지 않으며,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성수동 등 유동인구와 흡연자가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대규모 화재로 인해 시작됐던 마장동 먹자골목 대체공간 조성에 따른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영업해 왔던 업소들의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으로의 평화적인 이전과 화합을 축하하고, 이를 유치한 성동구의 꾸준한 노력과 성공적인 사례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먹자골목의 12개소 음식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상태로, 기존의 마장 먹자골목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업소마다 주류 및 고기 서비스, 할인 등 개장기념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마장동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정부의 마장동 소 도축장 일대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과거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총 43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 성동구가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반지하 주택에 차수판 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반올림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 반올림 사업은 ‘반지하 주거수준을 올려드림’의 줄임말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성동구의 고민이 녹아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화장실, 목욕시설 등 필수적 설비가 미비했다. 또 소득이 낮을수록 주택 개보수 필요성이 높고, 화장실과 욕실 분야의 보수 필요성이 전체의 44.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최저주거수준의 척도로 활용되는 국토교통부의 최저주거기준(공고 제2011-490호)에서도, 전용 수세식 화장실 및 목욕시설을 필수적 설비로 분류하는 만큼 화장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평가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과 우수한 위생 및 청결상태, 공공성 등이다. 구는 평점 총합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해당 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업주와의 상담을 통해 업소당 47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이달 11일까지 성동구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 동안 마장초, 동명초, 옥수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가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했다. 성동구는 2025년부터 생활쓰레기 수도권 매립지 반입불가 정책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축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배우고 각 가정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여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를 버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이후 이번에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여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민원인을 가장한 점검,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층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성동구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 다시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환경 및 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재인증을 신청한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가 유일하게 재인증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것이다. 성동구는 구민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올해 재인증을 받은 전국 27개 기관들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인공지능(AI) 민원안내시스템, 전국 최초 배리어프리형(barrier free) 스마트 민원서식작성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5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7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며,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을 통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취업특강과 커리어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가 주된 주제이며, 2024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취업 준비 프로세스 소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사 준비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업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강의, 현직자 멘토링,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커리어코칭도 운영된다. 1:1 또는 그룹으로 코칭이 이루어지며 커리어 방향 설정을 위한 버크만진단 및 해석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성화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대체공간으로 조성된 성동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 확충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이후, 상가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장청계플랫폼525’를 매입하여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를 조성했다. 내부에는 12곳의 상점을 조성했으나 전체 먹자골목 상인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인근에 추가 대체 상가를 물색했으나 이 또한 마땅치 않아 안심상가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마장동 먹자골목 상인 이전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지원하여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구는 하루라도 빨리 남은 상가들이 이전하고 먹자골목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마장청계점 확충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충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말에는 최소 10곳의 상가가 확보된다. 한편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지난 11월 초부터 총 12곳의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10개 점포가 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노숙인들을 위한 재활시설인 용답동 소재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과 지역에서 중국음식점인 양자강을 운영하는 정학조 조리장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재활시설 입소자 150여 명에게 대접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온정을 나누었다. 마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찾아 올해 13회째 짜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장나누기 봉사와 저소득층 명절음식 나눔, 독거어르신 생필품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돈희 위원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매년 맛있게 드시고 미소를 지어주시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동 마장동장은 “꾸준하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운동위원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지역 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중단된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기존 조직을 해체하고 위원을 재구성하여 올해 4월 새로 출범했으며, 한가위 음식 나눔과 김장 나눔 행사, 기초질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역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단체를 재정비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다. 한편, 금호1가동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2006년에 결성되어 2014년까지 활동 후에 해체됐다.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적십자봉사단을 재결성 하기 위해 젊은 연령층의 신규 단원들을 모집했으며 평균 연령 40대의 적십자봉사단이 지난 9월 결성됐다. 현재 동 적십자봉사단은 희망풍차 16세대를 신규 발굴하여 결연하고 반찬 만들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새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권영규 회장은 "금호1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은 지난달 21일 성동 새마을금고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60포를 기탁받았다. 성동 새마을금고는 해마다 마장동과 사근동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사근동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동 새마을금고 정회균 이사장은 "추운 겨울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성동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