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2,00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도청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전략 줄다리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2007년 도청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일 전부터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취미클럽의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공연 9팀, 전시‧체험 19팀 등 28개 팀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4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천6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 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작품 공모전이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 개최 첫 회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6월 개최되는 영화제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AI․메타버스 영상 제작 및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GAMFF조직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 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류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및 세계유산·건축·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문화재청, 기록유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경전각 건립’ 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의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경전각 건립’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상북도‘세계유산 미래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2년에 사업 건의가 있고 난 후 현재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경전각 건립’은 도내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64,226점)’과 60만여 점에 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북 홍보를 위해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70명을 공식 발족하고, 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50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문화, 관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한 생생한 이야기로 경상북도를 국내외에 알리며 홍보활동을 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는 지난 10년간 3,888건의 게시물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31만 회를 기록하며 경북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당부했다. 유명 여행 커뮤니티인 조병관 여행에미치다 대표는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올해부터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동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26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1,5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맞춰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10일 정도 앞당겨 3월 21일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그간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으로 상습 지·정체를 겪고 있던 창원~진해간 이동 소요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하게 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 개통된 석동~소사~녹산간 도로(14.43km, ‘20.12월 개통)와 직접 연결되어 창원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 신호대기 없는 고속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MOU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포항시, 안동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술산업화 역량(R&D)과 생산·실증 분야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대응한다. 안동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에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연구인력을 갖춘 장점이 있다. 한편, 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로 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2월 도민회의를 마친 뒤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정부에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의료인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뿐 아니라 민간병원 응급실과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해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집단행동이 국민적 호응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인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의료인에게 당부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우주항공청에 임용될 국내외 전문가들이 거주에 불편함이 없을 최상의 조건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설계나 준비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가덕신공항 설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접근망 구축과 같이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각종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SOC구축망 계획을 단기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회의는 도민들이 도정에 참여하여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제안을 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중·고·대학생 및 사회진입 단계에 있는 사회초년생, 농수산 분야 종사자 등 도민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도민 10명》 ①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 ② 이동혁 창원과학고등학교 학생 ③ 원지현 경남대학교 대학생 ④ 김종빈 청년농업인 ⑤ 김여정 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⑥ 강경민 경남예술고등학교 학생 ⑦ 정성엽 새내기 직장인 ⑧ 최수연 경남항공고등학교 학생 ⑨ 이승욱 청년어업인 ⑩ 천윤주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1020 세대의 요구나 목소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라며 “1020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양덕여자중학교 학생은 자율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업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창원지역 내 자사고 등 우수고교 유치’ 및 ‘학생참여를 통한 학교 급식 질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현장의 부족한 인력을 즉시 공급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산업인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인력지원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장,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운영방향과 산업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인력지원추진단(TF)은 교육청년국을 총괄로 산업인력 문제가 대두되는 실국 부서와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의 공공기관, 지역대학, 직업계고와 같은 학계 및 각 산업분야 협의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아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최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 주요 논의과제에서 여전히 맞춤형 산업인력의 부족과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 산업인력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남 산업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추진전략 중 하나인 산업인력지원추진단은 경남의 산업 분야별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이탈 등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 군수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곧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시장 군수님들께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현장 목소리를 알려달라”고 말하며 “의료공백 위기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시군 지대본 구성 및 총력 대응, 관내 의료기관 진료현황 상시 모니터링, 응급의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및 보건기관 평일 2시간, 토요일 연장근무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총괄지원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해 대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산업현장의 빈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2024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년,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일자리 추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일자리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 도출, 올해 사업 추진방향 공유, 산업현장 빈일자리 해소 연계 사업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올해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지원을 강화하여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를 6대 핵심 전략과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21개 중점 추진과제와 분야별로 226개 일자리 사업에 2조 1,463억 원을 투입하여, 18만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산업 인력난에 따른 대책으로, 일자리 사업을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재편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미래 산업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중간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도시정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도시정책 기획기능 강화’라는 현 경남도정의 주요 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이다. 정책토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경남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도시 대응전략, 광역생활권 설정(안) 및 미래거점 발전전략(안)에 대하여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문태헌 교수, 국토연구원 변세일 박사 등 국내 최고 전문가 8명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은 공간의 종합적 전환을 통해 민선8기 이후 개선되는 경제지표의 상향세를 이어갈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조고도화를 통한 미래형 산업환경 조성 등 미래도시 전환전략, 생활반경, 지역특성, 경남의 미래상을 고려한 경남도의 4개 광역생활권 설정(안), 미래거점 발전전략(안) 등을 담고 있는 ‘2045년 미래경남 공간전략(안)’을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와 도민안전본부장(총괄조정관), 보건의료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는 총괄지원반, 비상의료대책반 2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하여,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응급의료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및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24시간 응급상황실,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또한 도는 지난 21일 경상남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여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공의료와 응급의료 등의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에 4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6개 마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폭설로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221가구 331명이 마을 진입로와 단절되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본부, 울진군 등과 함께 울진군청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제설·수목 제거 작업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통신 복구 차량을 동원하여 진입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단절된 왕피2리 106가구 158명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험준한 산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재민 건강 체크와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단절된 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응급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치광 이임 대표회장, 정희학 신임 대표회장과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위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를 2년간 이끌며 헌신한 최치광 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정희학 대표회장에게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사회의 원동력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경남도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2014년에 설립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풀뿌리 민주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경남도청에서 실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마산어시장은 경남 최대 수산물시장으로, 수산물뿐만 아니라 건어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설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