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조 3천억 원으로, 이 중 공공수주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58조 4천억 원, 민간수주는 전년대비 4.0% 감소한 128조 9천억 원으로 민간수주 감소로 인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업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정책과 연계하는 등 5대 전략 17대 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발주예정인 1억 원 이상 도내 공공공사는 총 2,492건 2조 7,363억 원이며, 이 중 40%인 1조 722억 원을 1분기에 발주하여 지역건설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도는 상반기 중에 국지도, 지방도 등 도로개설 사업은 70% 이상 조기 발주하고, 하천, 지방 항만, 산림 등 도 전체 인프라 공사는 65% 이상 조기 발주하여 건설산업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동‧예천 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 모델 △ 칠곡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 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후에 우리나라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세계유산 가야’를 재개관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홍태용 김해시장,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선언,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제막식,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1998년부터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구지봉 언덕에 자리 잡아 운영해 왔다. 이번 재개관은 상설전시관을 ‘세계유산 가야’로 새롭게 문을 열기 위해 2021년부터 준비했다. 2022년 9월에는 2층(가야와 가야사람들)을 새 로 단장했고, 올해는 1층(가야로 가는 길)을 전관 리모델링했다. 전시관 1층 ‘가야로 가는 길’은 가야 이전의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가야의 흥망성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 '가야의 여명'은 가야문화의 특징인 철기를 비롯해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야의 발전'에서는 금관가야의 중추 세력 김해 대성동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고분 출토 유물을 선보인다. 2층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경북도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특성화고, 지자체 및 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차전지 업체에 취업, 정주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과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이차전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시장 주도권 확보가 치열한 가운데,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주도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산업이 지역에서 완전히 뿌리내리고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 인재 공급은 필수요건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배터리 특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해수부 장관에게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등 8건 도정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 광역시‧도 부단체장,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27개 기관 31명의 참석하여 2024년 해상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 장관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나홀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대책, 낚시어선, 유‧도선 안전관리 교육 및 간담회 실시, 현장지도반 편성 지도‧홍보 등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한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실시, 어선안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어선 대체건조 등 안전망 구축 지원, 어선, 낚시어선, 여객선 등 시기별 취약 업종 안전 점검 실시계획을 설명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지방자치단체 재원은 시도 정책 위한 재원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체단체 재원 중 상당 부분이 중앙정부 정책 매칭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며, “권한만 이양하고 재원은 이양하지 않는데, 이를 개선하여 지자체의 재정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들은 그간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상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간 협의가 진행 중인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행안부 지방 행정기구·정원기준 규정 개정(안)에 대한 검토내용 및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2021년부터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국가경찰과 자치경찰간에 이원화가 확실하게 되지 않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신분·재정·책임·권한 등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이를 일괄 정리해서 중앙지방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했고,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됐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12일까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대책은 교통안전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대중교통시설 및 여객운송자동차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의 무리한 운행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여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안전시설이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여 도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운수 조합과 협업을 통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의 사전 점검과 함께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개선명령을 내려 설 연휴 기간 65개 노선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강변, 공원 내 맨발걷기 편의시설 조성 등 도민이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맨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제조산업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19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세부유형별 사업내용과 사업별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올해 경남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내 기업과 시군의 현장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스마트공장 선도모델,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중해 2027년까지 5,000개(질적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등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거나 민간이 정책금융을 활용해 2만개를 구축하도록 유도하는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도 고도화단계 지원사업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정부 공모사업 세부 사업별로 다양한 연합체(컨소시엄)를 사전 기획하여, 도내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보태줄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위문금 전달식은 19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다가오는 명절에 다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도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마련된 위문금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를 선정해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도민들과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에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도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정책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에 앞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소외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8개 시군과 협력하여 위문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남도지사와 간부공무원 11명이 백만 원씩, 총 1천 1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남 전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완수 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모았으며, 도지사와 간부공무원,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후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부터 1년 내 1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에게 나눔리더 회원자격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도내 총 389명이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함께 기부한 경남도청 간부공부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류명현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곽근석 도시주택국장,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김인수 농정국장, 배종궐 감사위원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총 11명으로, 이중 신규 나눔리더로 활동하게 된 참석 간부공무원 8명에게 나눔리더 인증패가 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가스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과 도시가스 3사에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도시가스사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등 가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상 출동반도 가동한다. 또한 연휴기간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의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62개소)에서 윤번제 영업을 실시해,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하여 윤번제 당번을 지정하고 배달지연과 판매거부가 없도록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하며, 당번업소 명단을 시군 당직실에 비치하여 관리한다.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력 수급과 정착 등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외국인 인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50%가 넘는 4만 5,257명이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등록외국인 7만 390명, 산업인력 외국인 3만 1,242명에 비해 각각 22%와 31%가 증가한 수치이다. 도내 외국인 증가와 함께 올해는 단순노무인력(E-9) 비자를 통해 16만 5천 명의 외국인도 국내로 유입될 예정이어서, 도내 외국인력 역시 역대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급증하는 외국인 인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자 올해 초 외국인 인력팀(교육청년국 인력지원과)을 신설하여 외국인 인력수급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그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의 주재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출생 대책 그간 정부는 지난 15년동안 38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만족할만한 출산율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추세라면 2100년이 되면 인구가 2,106만명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유엔 세계인구전망이 나온 것은 벌써 2019년인데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출산율은 0.7까지 곤두박질 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무늬만 저출생 정책이라 규정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이 수립되고 실행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50년째 해를 맞아 추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보고회를 1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관련부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TP,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업무 추진상황과 기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메인행사(기념식), 부대행사(기조강연 및 컨퍼런스 등), 시민참여행사, 연계행사, 홍보수단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기념행사가 창원국가산단의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함께 했으며, 창원국가산단의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 추진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김해 구산동 일원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과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장, 공사 감리단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에는 안경원 김해부시장과 이지환 도체육회사무처장, 이연곤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윤영일 김해시체육회 사무국장 등도 함께 했다. 최 부지사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14년 만에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로 4만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게 된다.”면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만족하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경기장으로 쓰일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 ~ 지상 3층, 연 면적 68,370㎡, 관람석 1만 5천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현재 주경기장 지붕과 내‧외부 마감, 주차빌딩 골조 공사를 마치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4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경북도에 쾌척했다. 양재곤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 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평소 기업인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 의무와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양재곤 회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발전이라는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는 우리 도민들의 역량으로 이루어낸 쾌거로, 경남도는 이를 발판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등하고 있는 경남의 경제지표 소개를 시작으로 권역별 3대 창업거점 마련,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의 주요성과를 설명하며 2023년이 경남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반영,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