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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군 발달장애인 문화해설사 이음메이트 첫 발 내딛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약 5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음여행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KSD나눔재단 마음이음지원사업)에서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과 교재개발, 연천여행코스 개발을 포함해 발달장애인이 문화활동가로서 성장하고 수요에 맞는 관광상품을 통해 장기적인 발달장애인의 직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30회가 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 7명의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를 배출했다.


팸투어는 당일 2개 코스를 개발해 선보였으며, 17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특산품을 잇는 이음메이트 문화해설(재인폭포)-연천회관 율무라떼-주상절리 카약코스를 여행하고 18일에는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과 주상절리를 잇는 이음메이트 문화해설(임진강평화습지원)-연우갤러리카페–주상절리 카약코스를 여행했다.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을 통해 연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도가 높아지고 특산품을 활용한 카페 그리고 주상절리에서 즐기는 카약의 신선한 체험으로 연천에 대한 즐거움이 배가됐다는 후문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7명의 발달장애인이 새로운 직업을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연천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천군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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