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최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1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청 최영희 법률자문관이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규제를 기회로 바꾸는 적극행정 내비게이션’을 주제로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실천’ 우수 사례의 다양한 유형을 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공직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의로 진행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인식 전환과 실천력을 다지고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군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우대함으로써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 정책과 보호 제도를 강화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이 1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달부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에 기본소득을 지급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시범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공모를 통해 약 6개 군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2년간 월 15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시초인 농촌기본소득을 시범시행 중인 연천군은 그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서명부를 배포·회수하고, 온라인에 서명 참여를 위한 홍보물 게시 등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2일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무대에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의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연천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연천군지회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선포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사업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추진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을 중심으로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 △무장애 카라반 설치 △보행로 정비 △재인폭포 셔틀버스 도입 △한탄강댐 전시 콘텐츠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설 개선뿐 아니라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도란도란연천봉사단과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두 단체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음식 재료 준비부터 활동 일까지 2일간 전념하여 동태전, 꼬지전, 동그랑땡, 육전 4가지 전과 송편, 절편을 더해 풍성한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2025년 행복나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 1회, 김장철을맞아 김장 나눔 1회 진행되며 이번 활동에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청산면행정복지센터로부터 각각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외계층 200가구(전곡읍 100가구, 연천읍 60가구, 청산면 40가구)에 전달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 전통시장 일원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군민과 방문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공영주차장 및 이동지원센터 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 주변을 돌며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한 현장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NO!’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추석 귀향객과 군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전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편의 제공 및 지역 내 교통 혼잡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의 양성평등기금지원으로 진행한 2025년 ‘가족역할 체인지Day’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부부 5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부부 간의 평등한 관계 형성과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양성평등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 △‘아빠효과’ 부모교육 △부부 플라워 클래스 △생명의 신비 강의 △우리 아이를 위한 비건 음식 만들기 △가족 달력 만들기 △부부 토크쇼 △향기 테라피 등 총 8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인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은 부부가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을 함께 작성하며 평등한 가정문화의 출발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빠효과 부모교육’은 육아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조명하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공동 육아의 중요성을 전달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리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연천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부문 소속 오정엽 아이돌보미가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간 아이돌보미로 근속하며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성실한 활동과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제게도 큰 배움과 행복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해 주신 가족센터와 동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주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도입한 체육인 지원 정책으로, 체육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현역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스포츠지도자, 클럽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련 종사자가 포함되며, 온라인[‘경기민원24’ 홈페이지]또는 오프라인[연천군청 문화체육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생계 안정과 활동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의 시험 운행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철도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동차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언론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기동차를 실제 노선에 투입해 안전성·경제성·환경성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연천군은 수도권 북부의 대표 철도 거점으로서 본 사업의 실증노선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 △철도·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연계한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천군이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역 평생교육 분야의 선도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수여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연천군은 지난 2022년 1주기 평가에 이어 또다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연천군은 평가에서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들이 우수도시 선정의 배경이 됐다. △마을 학습공간 확충 및 정보망 개선으로 학습 접근성 제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복 강좌 개선 및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 강화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학생 및 교원, 지도사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 진로 역량 강화 ▲ 자기효능감 및 사회성 향상 ▲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고독사 고위험군 4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생활용품,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고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1인 고독사 위험 가구에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에서 발간한 'EABRN 30주년 기념 책자-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30년의 길을 함께(Together for Biosphere Reserves, Together for 30 years)'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발간된 책자는 EABRN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네트워크 활동 연혁과 함께 회원국별 우수사례들을 다뤘다. 대한민국의 경우 연천 임진강을 포함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두 곳이 선정됐고, 연천은 ‘생태적 시민성과 시민과학’을 주제로 MAB한국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물다양성 탐사 등이 소개됐다.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주도로 1995년 설립됐으며, 한국,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책자는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WCBR)’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천군은 2022년 몽골에서 개최된 EABRN 총회에 참석해 사례 발표를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지난달 29일 백학면 노곡2리 장고개에 위치한 산단각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노곡2리 산단제례는 고려말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이 지역 주요 구성원인 원주원씨, 동주최씨, 하동정씨, 문화류씨, 남양홍씨 등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해 온 600년 전통의 민간행사이다. 노곡2리 마을회에서 주관해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을 정해 치러지는 산신제는 2013년 산단각을 건립한 이후부터는 노곡산이 아닌 이곳 산단각에서 매년 치러지고 있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연천군청 관계자, 인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제관들의 엄숙한 의식 진행과 함께 전통 예법에 따라 치러졌으며, 제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노곡2리 마을회 관계자는 “산단제례는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마을을 하나로 묶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를 끝마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건강미션 수행, 비대면 모니터링, 건강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자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천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사업목표의 2배가 넘는 300여 명이 참여해 자체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며, “AI 돌봄로봇 등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연계해 추가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열렬한 참여와 반응을 참고해 2026년 2월부터 새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모집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