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2일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내 별자리 산책’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팽성읍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이웃 간의 결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내 별자리 산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가족 건강 증진 및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 피크닉과 캠핑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별자리’를 주제로 한 ▲운동회 ▲체험 부스(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연 만들기, 젤리피쉬무드등 만들기 등) ▲음악회(고은빛 중창단, 경토리 민요 연구소, 레전드 오브 어쿠스틱) ▲사진관 등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사업을 제안한 신현정 위원은 “내리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놀이시설 및 미디어 아트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리문화공원을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희철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내 별자리 산책’에 참여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