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다가오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평택시와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평택아동돌봄센터 등 시민 및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응 상황을 그림자로 직접 형상화하는 'HERO 그림자 캠페인'과 '약속나무'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권리 홍보 안내문과 물품을 나누어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니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마음에 와닿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정에서도 긍정양육에 대해 공부하고,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시도 아동이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 사진과 영상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