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는 지난 6일 물왕동에 있는 김치공장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 중 하나인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김장 지원사업과 병행해 목감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새마을 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봉사회 ▲통장협의회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70여 명의 지역 관계단체 봉사자의 참여로 이뤄졌다.
아침 일찍 모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근 관계단체원들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280가구에 직접 방문해, 가구당 10kg씩 총 2,8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관계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김장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목감동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