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서별 폭설 대응 추진대책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살포기, 제설기 등 제설 장비 78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830톤을 뿌려 작업에 총력을 기일이고 있으며, 출퇴근길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문자 발송, 거주 취약 시설 63개 농가 점검을 시행했다.
평택시에는 지난 26일~27일 사이 37.1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 축사, 골프장 등 체육시설 피해가 접수됐으며, 추가 적설에 따른 사유 시설 붕괴 피해가 추가 접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창고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추가점검을 시행하고, 폭설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