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인 [School Care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쿨케어 사업은 학교내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기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교를 기반으로 계획 및 운영됐다.
스쿨케어 사업에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대상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마음건강프로그램"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부모·교사 대상 교육"마음이 아픈 우리아이 이해하기" ▲학생 정신건강증진교육 "마음챙김교실(정신건강교육/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생명사랑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사정평가 및 고위험군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학교 이동 상담 등으로 구성돼 남서부지역 초·중·고등학교 44개교 210회 총 8,04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가 대두되는 현 상황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를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추후에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