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 비만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씩 12주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잘먹고)! 고(운동하고)! 업(건강UP)!'은 비만 예방 및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유산소 및 근력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다이어트식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출석 및 체중 감량 우수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체중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실 덕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비만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