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및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했으며,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안내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저소득 대상자에게 더욱 힘든 상황이기에 작은 도움도 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우리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심을 다해 진행하는 하나하나의 노력과 정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복지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급여, 긴급복지 지원, 이웃돕기 연계 등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나눔문화 조성 및 건강관리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