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고덕동에 소재한 금호어울림 경로당이 지난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금호어울림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 공간이 마련돼 지난 9월 24일 설치 신고를 했으며, 회원 37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247.4㎡로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거실, 주방, 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순부 노인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개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원활한 경로당운영과 회원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